북녘 | 세계적인 대문호 백인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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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7 16: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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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문호 백인준 작가
편집국
조선의 오늘 사이트는 최근 세계적인 대문호 백인준 작가를 소개하였다. 백인준 작가는 1920년 10월 27일에 태어나 1999년 1월 20일에 사망하였다. 그는 북 예술인들 가운데서 첫 노력영웅, 첫 김일성상 계관인 칭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김일성훈장과 조국통일상까지 받았다.
백인준은 특히 60년대 말 혁명가극 `피바다`와 `꽃파는 처녀`, 혁명연극 `성황당`의 재창작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영화쪽에서는 `민족의 태양` `누리에 붙는 불`` 성장의 길에서`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시쪽에서도 47년 첫 시집 `인민의 노래`로 부터 93년 `백인준 시선집`까지 4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희곡으로는 `묘향산맥` `최학신 일가`등을 남겼다.
기사 전문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준 어머니당 (4)
세계적인 대문호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 로력영웅 백인준선생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주체문학예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한 다양한 명작들을 수많이 창작한 다재다능한 대문호였다.
작가로서의 백인준선생을 생각할 때 우리는 시 《벌거벗은 아메리카》를 상기하고 예술영화 《최학신의 일가》를 기억에 떠올리게 된다. 아니, 더 나아가서 혁명영화 《민족의 태양》, 《누리에 붙는 불》을 비롯한 시대의 명작들, 수많은 송가작품들을 생각한다.
해방후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에서 일한 그는 그 누구보다도 수령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험한 사람들중의 한사람이였으며 해방된 조국에서 처음으로, 그것도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직접 항일무장투쟁시기의 피어린 혈전의 력사를 들은 작가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에서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은 그날 작가로서의 백인준선생의 운명에서는 전환이 일어났다.
이날 그는 일찌기 서울연희전문의 문과시절부터 망국노의 아들로 태여난 울분을 서글피 읊조렸던 시원고들을 이글거리는 난로에 몽땅 집어넣었다.
낡은 원고들을 태우는 불길속에서 뇌리에 번뜩이는 시줄을 원고지에 담은 시가 바로 《그이를 불러 우리의 태양이라 노래함은》이였다.
이렇게 작가 백인준선생은 혁명문학의 첫 걸음을 떼였다.
백인준선생은 우리 문학의 여러 분야에서 성과작을 써낸 다재다능한 재사였을뿐아니라 훌륭한 작가이기도 했다. 그것도 해방직후 반동적문학예술의 잔재가 혹심하던 시기 참다운 당의 문학, 인민의 문학건설로 작가들을 힘있게 선도한 평론가였다.
장편서사시 《백두산》이 발표되였을 때 이 시를 악랄하게 헐뜯는 반당종파분자들의 면전에서 맵짠 평론으로 첫 혁명서사시 《백두산》을 격찬한 이야기는 오늘도 전해지고있다.
해방직후 자연주의적이며 허무적이고 퇴페적인 시집이 뻐젓이 나돌고있을 때 이에 대하여 창검과 같이 예리한 필봉을 든 사람도 바로 백인준이였다.
희곡 《최학신의 일가》가 창작되였을 때 일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반동딱지를 붙이고 작품을 불살라버리지 않으면 추방해버리겠다고 위협했을 때 백인준선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시기에 친히 종자를 주신 작품인데 누가 감히 불살라버리라고 위협하는가, 나는 비록 쫓겨내려가는 한이 있어도 이 원고만은 불사를수 없다고 하면서 반당종파분자들과 그에 아부하는자들과 맞서 싸웠다. 그후 당의 령도밑에 끝끝내 예술영화로 재창조하여 반미교양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성과작으로 완성하였다.
그는 우리 문학예술에서 수령형상창조의 첫 선구자의 한사람으로서 근 50년간의 창작생활기간에 어버이수령님과 장군님의 위대성을 칭송하며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형상한 훌륭한 성과작들을 수많이 창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문학예술혁명이 수행되던 시기에 그는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와 가극, 연극 등에 옮기는 사업과 5대혁명가극창조사업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웠다.
이러한 그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인 대문호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의 창작에서 특징은 시대정신에 민감하고 철학적으로 깊이가 있으며 주제와 양상이 다양하고 극성이 예리한것이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인민군 군관으로 복무한 그는 전후에 조선작가동맹 현역작가를 거쳐 작가동맹 평안북도 지부장, 영화문학창작사 작가, 백두산창작단 작가, 부단장, 단장으로 사업하였으며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창작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렸다.
어머니당에서는 시집 《인민의 노래》, 《소박한 사람들의 목소리》, 《벌거벗은 아메리카》, 《백인준시선집》을 내도록 하여주었다.
이처럼 백인준선생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품, 우리 당의 품속에서 조국과 인민이 사랑하는 로동당시대의 세계적인 대문호로, 문학예술계의 백전로장으로 성장할수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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