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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76]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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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4 0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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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76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76)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9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76)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피눈물속에 1994년을 보내고 맞이한 1995년은 조국해방 5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할 7천만겨레의 통일의지가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해였다.

 

1995년에 들어서면서 제국주의반동들은 정치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도전해왔다. 특히 미국은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면서 각종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미국은 《을지》와 《포커스 렌즈》북침전쟁연습을 《을지 포커스 렌즈》로 통합확대하고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남조선강점 미군뿐아니라 해외로부터 수많은 미군무력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일본잡지 《군사연구》가 폭로한것처럼 《북조선을 기습하여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한것》이였으며 미국남조선《특수부대의 북조선침투연습을 배합한 종합전쟁연습》이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한편으로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은 공화국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사면팔방에서 봉쇄를 조이고있었다.

 

그러나 공화국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이러한 정치군사적, 경제적고립압살책동과 봉쇄의 사슬을 선군의 총대를 더 높이 추켜들고 단호히 짓부셔버리면서 사회주의붉은기를 변함없이 고수하였으며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렸다.

 

이해에 공화국정부는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을 열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렸다.

 

1995년 첫날 아침 다박솔중대에 대한 현지시찰로 위대한 선군정치의 전면적실현의 큰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해당 부문의 책임일군들을 가까이 부르시여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는데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하겠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날인 1월 2일과 1월 4일에도 일군들에게 조국통일사업과 관련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조국해방 50돐이 되는 1995년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으며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11일 또다시 조국해방 50돐을 계기로 전민족적범위에서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리하여 1월 24일 평양에서는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열리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국해방 50돐을 맞으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고 8. 15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대민족회의를 열어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할데 대한 제안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발표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사들과 인민들속에서는 공화국의 대민족회의소집제안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애국애족적이고 시기적절한 발기라고 하면서 온 겨레가 조국통일이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갈망하고있는 때에 북에서 8. 15공동축전과 대민족회의를 개최할것을 제의한것은 어떻게 하나 민족의 통일념원을 실현하려는 애국애족의 충정에서 출발한것이라는것, 전민족의 의사와 지혜를 한데 모을수 있는 대민족회의소집이 반드시 필요한것이라는것, 더우기 남조선당국이 당국자회담만을 주장하면서 민간급의 대화와 접촉을 불허하고 통일운동을 말살하고있는 정황에서 겨레의 통일의사를 민족적리익에 맞게 구현하자면 반드시 대민족회의를 열어 통일방도에 대해서 협의하고 확정하는것이 필요하다는것, 이런 의미에서 북측의 대민족회의소집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의 호소문이 나가고 8. 15통일대축전에 대한 온 겨레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월 7일에 열린 공화국 정당, 단체대표협의회에서는 조국해방 50돐경축 민족통일대축전을 성사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주관해나갈 비상설조직으로서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북측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여러 통일운동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에 의해 4월 22일 《8. 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가 발족되였으며 해외동포들도 6월 20일에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7월 11일부터 15일사이에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북, 남, 해외준비위원회 대표들의 회담이 진행되고 공동합의문이 채택되였다.

 

7월 21일에 발표된 공동합의문에는 민족통일대축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민족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민족통일대축전의 3자공동행사를 8월 15일 판문점에서 하고 그밖의 행사들은 북, 남, 해외가 각기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측 지역에서 진행하며 공동행사의 하나로 대민족회의 또는 통일대토론회를 가질데 대한 문제 등이 명기되여있었다.

 

이렇듯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통일대축전준비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고 공동합의문까지 발표되자 김영삼《문민정권》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통일원》대변인을 내세워 8. 15민족공동행사불허를 공언하면서 남측준비위원회가 공화국과 련계를 가진것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에 위반된다고 하며 《엄중히 경고》한다고 위협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공화국정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반통일책동을 호되게 때리고 《8. 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활동을 적극 벌리였다.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인 노력과 조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대축전사업을 파탄시켜보려던 반통일세력의 온갖 간계와 도전이 짓부셔지고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은 성과적으로 막을 올리게 되였다.

 

1995년 8월 13일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는 7천만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안고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장으로 향하는 북과 남, 해외동포대표들의 장엄한 통일대행진이 시작되였다.

 

8월 14일에는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10만여명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통일대축전행진대를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날의 군중대회에는 사선을 헤치고 달려온 범청학련 남측본부 《한총련》대표들도 참가하였다.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속에 맞이하게 되는 조국해방 50돐이 되는 8월 15일, 이날 민족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은 민족의 대단결로 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려는 겨레의 통일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1995년 8월 15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조국해방 50돌 민족통일대축전

 

판문각 앞마당에서는 성대한 개막행사가 진행되였으며 이어 통일각에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하기 위한 북, 남, 해외 정당, 단체들의 대민족회의가 진행되였다.

 

대민족회의에서는 북측대표와 해외측대표의 기조보고들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하여야 할 과제가 급선무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은 통일운동앞에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밝혀주고 호상련대와 공동행동의 기초를 마련해줄것이며 통일운동대렬의 단합을 강화하고 운동의 추진력을 배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이 내들고있는 《제도통일론》의 부당성, 반동성을 까밝히고 우리 조국의 통일은 오직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대민족회의에서는 련방제통일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7천만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또한 이날 판문점의 통일각에서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6차 범민족대회와 범청학련 중앙위원회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다.

 

범청학련 중앙위원회 제1차회의에서도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안을 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범청학련과 통일애국세력의 모든 투쟁을 련방제통일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한단계 상승시켜나갈데 대한 공동합의문이 채택되였다. 회의들에 이어 판문점에서는 범청학련 공동연단, 조국해방 50돐경축 통일음악회, 북, 남, 해외통일미술전시회, 범청학련 사진 및 미술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은 련방제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력사적인 축전이였으며 7천만겨레의 뜨거운 통일열망과 의지를 과시하고 통일의 세찬 열풍을 일으켜 통일운동에 새 활력을 부어준 민족적회합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정부가 벌린 이러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활동은 반통일세력의 온갖 방해와 도전속에서도 민족의 통일운동이 좌절과 답보를 모르고 전진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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