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연재 75]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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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3 02: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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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75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75) 《문민》파쑈집단의 반통일죄행을 폭로규탄>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75)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문민》파쑈집단의 반통일죄행을 폭로규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이후 공화국정부는 남조선의 김영삼《문민정권》의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죄행을 폭로규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그 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갔다.
지나온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국상을 당하여 통곡하는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조문객을 야수적으로 탄압한 그런 야만행위는 없었다.
▲김일성 주석 서거 조문단을 가로막은 김영삼 정부. 남쪽의 많은 조문단들이 가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항의를 하는 조문단을 구속하고 연행하는 극심한 탄압을 하였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김영삼정부의 조문탄압에 항의하는 투쟁을 하였다.
하지만 남조선의 김영삼《문민정권》만은 동족의 불상사에 칼질을 하는 망동을 부리였으며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반역행위로 하여 북남관계는 전례없이 악화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밖의 서거와 관련하여 온 세계가 슬퍼하며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는데 《특별경계령》, 《계엄령》을 내리는 등 오히려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는 김영삼《문민정권》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망동을 되게 문제시하여야 한다는것이 공화국의 립장이였다.
이리하여 김영삼《문민정권》의 죄행을 폭로단죄하는 각 사회단체들의 성명이 련이어 발표되였다.
성명들에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계기로 감행한 김영삼역도의 저렬하고 극악무도한 망동은 북남최고위급회담의 근본정신에도 배치되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합의서에도 배치되는 횡포이며 민족의 념원과 인간의 륜리도덕마저 짓밟는 야만행위라고 폭로단죄하면서 역도는 민족앞에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김영삼《문민정권》은 저들의 반인륜적망동을 《자유민주주의체제수호》라는 당치 않은 궤변으로 합리화해나섰다. 특히 《한총련》이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대남적화통일의 주력군》이라는 터무니없는 각본을 조작하고 공화국을 걸고들었다. 이것은 내외인민들의 거세찬 규탄과 배격을 모면하고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에 지나지 않았다.
공화국정부는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반북대결책동에 대처하여 1994년 7월 3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남조선통치배들이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슬픔에 응당한 례의를 지킨 청년학생들과 각계 인사들에 대한 정치적탄압을 정당화하려는 비렬한 목적밑에 《한총련》과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청년학생들을 공화국과 련결시켜 전면탄압하는 극히 무모한 《반공》공세에 매달려 이른바 《좌익세력척결》소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러한 무분별한 《반공》대결책동과 파쑈적인 반동통치를 공화국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로, 남조선민족민주세력에 대한 교살로 인정하고 이를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하였다. 또한 반민주, 반민족악법인 《보안법》은 즉시 철페되여야 하며 이 악법을 들고 감행되는 일체의 파쑈통치는 청산되여야 한다는것, 온 겨레는 《문민》독재자들이 저지른 범죄를 민족의 례의범절을 유린하고 민족전체를 모독한 최대의 죄악으로 인정한다는것, 《문민》독재자들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상 민족이 내리는 추상같은 징벌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이라는 등으로 준절히 단죄하였다.
공화국의 호소는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을 반김영삼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크게 고무추동하였다. 남조선각계에서는 《김영삼은 인간이기를 그만둔 추물로서 민족의 명단에서는 물론 인간세상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력히 울려나왔다.
결국 천추에 씻을수 없는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 김영삼《문민정권》은 온 민족과 세계량심의 버림을 받고 규탄을 받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김영삼《문민정권》은 심각한 위기국면수습책의 하나로 있지도 않는 공화국의 《군사적위협》설을 류포시키면서 반북대결분위기를 더욱 악랄하게 고취하는데로 나왔다.
김영삼역도는 전연지대를 돌아다니며 그 누구에 대한 《보복》이니, 《응징》이니 하는 화약내짙은 호전적인 폭언을 란발하였으며 지어 《국회》에서 《남북협력동결》, 《인도주의사업중단》 등 북남관계의 전면차단을 골자로 하는 《남북페쇄정책》을 선포하는데 이르렀다. 그리고는 미국의 《워싱톤 포스트》지와의 《특별회견》이라는데서 공화국과 그 어떤 대화도 하지 않겠다는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이에 대처하여 남조선당국자들의 반민족적인 《남북페쇄정책》의 반동적본질을 폭로하고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활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남북페쇄정책》에 대응한 실제적조치를 취하였다.
공화국정부는 1996년 11월 19일에 발표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1996년 11월 20일부터 잠정적으로 판문점에서 북측련락사무소 대표들을 철수하고 그 업무를 중지한다는것과 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북남대화를 차단한 남조선당국이 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남조선당국의 《남북페쇄정책》과 《대화중단》선언을 규탄하는 드세찬 투쟁이 벌어졌다. 11월 22일에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성명이, 23일에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담화, 24일에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담화가 련속 발표되였다.
성명과 담화들에서는 남조선당국의 《남북페쇄정책》과 《대화중지》선포로 북남관계가 전면단절되고 대화가 완전히 파탄된데 대해 지적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민족반역의 무리들에게 응당한 징벌을 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공화국정부의 이러한 활동으로 하여 김영삼역도는 남조선인민들로부터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북남대화를 차단시킨 민족의 원쑤, 타도의 표적으로 락인되였으며 남조선의 각계각층의 광범한 대중이 반김영삼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이렇듯 《문민》반역집단의 악랄한 반통일분렬책동과 전쟁도발소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조치들은 조국통일운동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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