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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털가죽가공폐산물이 효능높은 영양먹이첨가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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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6 15: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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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가죽가공폐산물이 효능높은 영양먹이첨가제로

 

 

 

박수영 기자

 

 

 

 

 

<조선의 오늘> 사이트가 어느 한 축산물생산기지에서 <대흥영양먹이첨가제>를 이용한 다음부터 과거 단백질 부족에 의한 기능부전을 겪어오던 집짐승들의 각종 질병발생율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그 뿐만아니라 고기생산용 집짐승들의 증체율과 닭과 오리들의 알낳이율이 훨씬 늘어나고 염소젖 생산량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대흥영양먹이첨가제>를 연구한 나이 50대의 과학자 윤정애(국가과학원 국가균주보존연구소 연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녀가 의약품 생산과 관련한 연구도입 사업 때문에 어느 한 모피공장을 찾은 것은 몇해 전이었다.

 

그때 그는 공장 구내의 구석진 곳에 수북히 쌓여 있는 털무지, 많은 사람들이 무심히 여긴 결과 거의나 버리다싶이 하는 폐산물 더미를 보게 되었다. 좀더 알아보니 그렇게 버리는 털가죽가공폐산물이 한 해에 수십t이나 되었다.

(버리다니? 그 아까운 걸. 아미노산 원천이 아닌가?!)고 생각하며

털무지를 처리하겠다는 여성과학자의 말에 공장일군들은 반신반의하였다. 그것을 해보겠다고 나섰던 과학자들이 적지 않았으나 누구도 끝을 보지는 못했던 것이다.

 

윤정애박사는 즉시에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

 

사실 이런 폐산물은 이 공장 만이 아닌 각지의 닭공장이나 오리공장 등에 원천이 많을뿐 아니라 아미노산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천연단백질 원료였다.

 

선행 문헌들을 조사하고 선행 연구자들이 끝을 보지 못한 원인을 연구 분석하는 과정에  그는 이것을 축산부문에서 거의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미노산을 국산화하는 데 이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착상을 하게 되었다.

 

연구사업은 이 방향에서 심화되였다.

 

드디어 그의 과학적 착상은 집짐승영양먹이첨가제의 개발이라는 가치있는 연구결과로 이어졌다. 크게 쓸모가 없어 버리던 털가죽가공폐산물로부터 얻어낸 아미노산을 주성분으로 하고 여기에  조개껍질이나 각종 뻣가루를 젖산균으로 처리하여 만든 젖산칼시움과 철, 동, 망간, 아연, 코발트, 셀렌, 요드와 같은 미량원소를 집짐승이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물질로 조화를 잘 맞춘 이 영양먹이첨가제의 효능은 대단했다.

 

이 연구결과는 곧 여러 단위에 도입되었다.

 

평양대흥모피공장에는 털가죽가공폐산물을 속속 처리할 수 있는 첨가제생산공정이 훌륭히 꾸려지게 되었으며 얼마후부터는 집짐승의 생육단계와 용도에 따라 규격화된 각종 영양먹이첨가제가 생산되어 각지 축산물생산기지들에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도입자들의 평가는 대단하였다.

 

정말 착상도 훌륭하였지만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야마는 그의 완강한 실천력과 꾸준한 탐구력에 감탄을 표시하는 빙문자들에게 윤정애 박사는 자기 연구일지의 앞표지를 펼쳐보여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 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말이다.

 

최첨단과학기술 성과를 이룩하고 새로운 기술을 하나 발명하여도 자기 땅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유익한 것을 하여야 한다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가르침이 오늘의 연구성과의 자양분이 되었다는 여성과학자의 소리없는 대답인 것이다.

 

사이트는 이것이 이 여성과학자만이 아니라 오늘 북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치고 있는 하나같은 일념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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