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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49]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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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7 15: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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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49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49) 하나의 조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외활동 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8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49)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하나의 조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외활동


  1970년대에 들어와 자주를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앙양되였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대다수 나라 인민들이 오랜 기간의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민족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 제국주의식민지통치의 후과를 가시며 민족적독립을 공고히 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었다.

 

공화국정부는 이러한 정세에 맞게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통하여 미국과 그 추종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공화국정부는 우선 사회주의나라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리였다.

 

조선을 방문한 사회주의나라 당 및 정부대표단들은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거시키고 그 어떤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조국을 통일하려는 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고 언제나 조선인민의 편에 서서 조국통일위업을 지지성원할 굳은 결의와 전투적련대성을 표시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나라 당 및 국가수반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과 함께 많은 나라의 각급 대표단을 초청하였다.

 

1972년에 쏘련(당시)대표단,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련방회의(당시)대표단을 비롯하여 여러 사회주의나라대표단들이 조선에 왔다. 1970년대초부터 사회주의나라대표단들의 조선방문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나라대표단들을 광범히 초청하는 사업과 함께 각급 대표단을 사회주의나라에 많이 파견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자주성에 기초한 신흥세력나라들과의 접촉과 련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수많은 대표단을 파견 또는 초청하는 사업도 진행하였다.

 

특히 1973년초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특사와 조선로동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최고인민회의대표단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및 유럽의 90여개 나라들에 파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들을 파견하시면서 대상국들에 가서 그곳 정계, 사회계, 언론계 인사들과 인민들에게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이 벌리고있는 민족분렬책동의 반동성과 공화국정부의 정당한 조국통일방침을 옳게 인식시키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사회주의나라들과 중근동 및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신생독립국가들, 일련의 서유럽자본주의나라들을 친선방문한 대표단들은 그 나라 당지도자들과 국가수반들의 접견을 받았으며 쌍방대표들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문제를 비롯한 일련의 주요한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대표단들이 방문한 나라들에서 있은 회담을 비롯한 일련의 행사들과 그뒤에 발표된 공동보도들에서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들과 진보적인민들은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5대방침에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면서 미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당한 위업에 확고부동한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공화국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신흥세력나라의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대표단들이 조선을 방문하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외교관계를 맺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들이 늘어남으로써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공화국기발이 휘날리게 되였으며 공화국을 고립봉쇄하고 남조선에서 식민지통치를 《합법화》하며 《두개 조선》을 조작하려던 미국의 책동은 여지없이 파탄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되게 되였다.

 

1974년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세계의 70여개 나라들에 파견된데 이어 1975년에도 또다시 두차례에 걸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특사와 공화국정부대표단, 외교부대표단들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 파견되여 활동을 벌렸다.

 

 

▲1975년 4월 김일성 주석은 중국을 방문하여 마오쩌둥을 만났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1975년 4월~6월 몸소 중국과 로므니아, 알제리, 모리따니, 벌가리아, 유고슬라비아(당시)를 비롯한 여러 사회주의나라들과 신흥세력나라들을 공식친선방문하시고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과 조국통일방침의 공명정대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천명하신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진행하신 력사적인 외국방문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련대성운동을 확대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계기를 열어놓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또한 1973년부터 1978년까지의 6년동안에만도 공화국을 방문한 44개 나라 국가수반급대표단을 직접 만나주시여 그들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조선인민의 자주통일위업을 지지성원하도록 대외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이러한 외교관계에 기초하여 세계의 100여개 나라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쌍무적, 다무적련계와 협조를 강화발전시켜나갔으며 특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폭로하고 조선은 하나임을 깊이 인식시키고 국제무대에서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확대발전시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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