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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48]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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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1 15: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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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48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2015-08-04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48) 조미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활동 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48)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조미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활동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조국통일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선결문제이며 필수적조건이다.

 

이 문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교전일방이며 정전협정의 실제적당사자인 미국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써만 해결될수 있었다.

 

공화국정부는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종일간 꾸준히 노력하여왔으며 1970년대에 들어와 평화협정체결문제를 조국통일5대방침관철의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1974년 3월 25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3차회의에서는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가시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제를 마련할데 대하여》를 토의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조선인민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가시고 통일문제해결을 가로막는 외부적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그 전제를 마련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일치하게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남조선에서 군사통수권을 비롯한 모든 실권을 틀어쥐고있으며 조선정전협정의 조인일방으로 되고있는 미국과 직접 평화협정을 맺을데 대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3차회의에서 제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사이에 체결하려는 평화협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쌍방은 서로 상대방을 침범하지 않을것을 서약하고 직접적무력충돌의 모든 위험성을 제거할것.

 

둘째, 쌍방은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을 그만두며 조선경외로부터 일체 무기와 작전장비, 군수물자의 반입을 중지할것.

 

셋째, 남조선에 있는 외국군대는 《유엔군》의 모자를 벗어야 하며 가장 빠른 기간내에 일체 무기를 가지고 모두 철거하도록 할것.

 

넷째, 남조선에서 모든 외국군대가 철거한 후 조선은 그 어떤 외국의 군사기지나 작전기지로도 되지 않을것.

 

최고인민회의는 이와 같은 조치들을 전제로 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간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회담을 진행할것을 정식 제의하면서 평화협정문제를 토의하기 위한 장소와 대표단의 구성문제 등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 모든 조치와 관련하여 미국회 상하량원에 편지를 보내였다.

 

불안정한 정전협정대신 평화협정을 맺을데 대한 제의는 조선반도에서 항시적인 긴장상태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의 내정간섭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의 내부문제를 조선사람들자신의 손으로 해결하는데 유리한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정당한 방안이였다. 이 제안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유리한 전제를 마련하기 위한 또 하나의 적극적인 조치였다.

 

하지만 미국은 공화국의 제안에 남조선당국자들을 부추겨 무장간첩선들을 동서해의 북측령해에 계속 침입시키고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부근에 각종 유도무기를 포함한 수많은 무력을 집결시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것으로써 대답해나섰다.

 

한편 남조선당국자들은 이른바 《8. 15저격사건》이라는 정치적모략극을 꾸며내고 공화국을 걸어 《반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며 《멸공통일》을 더욱 부르짖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1974년 11월 8일 제63차확대회의를 열고 북과 남사이의 대화가 파탄에 직면하고 긴장상태가 극도로 격화된 엄중한 정세하에서 사태를 바로잡기 위하여 미국당국자들에게 평화협정을 맺을데 대한 공화국정부의 정당한 제의에 하루빨리 응해나올것을 촉구하였다.

 

거듭되는 공화국정부의 공세에 바빠맞은 미국은 남조선당국자들을 내세워 공화국과 미국사이의 《평화협정》이 아니라 북남사이의 《불가침조약》이라는것을 들고나오게 하였다.

 

공화국의 평화협정체결제안에 대한 미국의 거부는 그들이 조선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았으며 그들이 말하는 평화가 가짜라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공화국정부는 미국이 남조선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전쟁준비를 더욱 다그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성명(1975. 3. 10, 6. 24, 10. 14), 조선중앙통신사 보도(1975. 3. 20)를 비롯한 여러 성명과 담화, 보도를 통하여 미국의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침략책동을 단호히 규탄하면서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특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하신 1975년 10월 9일 조선로동당창건 30돐기념 대회보고 《조선로동당창건 30돐에 즈음하여》에서는 남조선에서 미군이 철거하는 조건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하여 다시금 엄숙히 천명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철거하는 조건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조선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없애고 항구적인 평화의 담보를 마련할것을 주장합니다.》

 

남조선에서 군대의 통수권을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통수권을 가지고있고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며 조선정전협정조인 당사자도, 조국통일을 가로막고있는 기본장애물도 미국이였다. 그런것만큼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정전을 공고한 평화에로 전환시키며 통일문제해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화국과 미국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는것은 당연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방침과 그를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투쟁은 전체 조선인민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1976년 3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가 조선에서 새 전쟁의 위험이 증대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세계 각국 국회와 정부들에 편지를 보낸 후 세계평화애호인민들속에서는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운동이 더욱 광범히 벌어졌다.

 

 

▲북의 평화협정체결 제안에 대해 미국은 《팀 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으로 화답하였다. 미국의 이같은 화답은 북의 평화제안을 거부하고 조국반도를 기어코 전쟁터로 만들겠다는 야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훈련이다. 《팀 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은 북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병력 20만명이 동원되고 최장 90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이다. 이 훈련은 상륙작전, 지상공격훈련, 해동기동훈련, 비상활주로 이착륙훈련, 도하훈련, 항모기동훈련등 북선제공격을 위한 매우 실전지향적인 훈련이다. 

 

 

그러나 미국은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제안에 응할 대신 1976년부터 무모한 핵전쟁연습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 등 오히려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으로 대답해나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당시) 대변인은 1976년 6월 19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군사연습소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을 규탄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남조선에서 련이어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그들이야말로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을 가로막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장본인이라는것, 미국은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정대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무력을 철거시켜야 하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회담에 응해나올것 등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공화국정부는 《남조선으로부터 미제침략군을 철거시키기 위한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발표한 사회단체들의 공동성명(1976. 6. 23), 《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보고(1976. 6. 25),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미국의 책동과 관련하여 발표한 정부성명과 정부비망록(1976. 8. 5) 등 여러 성명, 보도, 담화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수많은 핵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끌어들이고 계단식으로 전쟁연습을 확대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을 단호히 규탄하고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공화국정부의 제의를 받아들일데 대하여 강력히 지적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비상사태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남조선에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전시태세의 완비》를 떠들며 미군과 남조선군의 전력을 강화하였으며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사건》을 도발하고는 남조선강점 미군에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전투태세에 들어가게 하였다.

 

《판문점사건》에 이어 계속되는 미국의 무모한 전쟁소동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전체 부대들과 로농적위대(당시), 붉은청년근위대 전체 대원들이 전투태세에 들어갔으며 우리 공화국은 남을 먼저 건드리려 하지 않지만 우리를 먼저 건드리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공화국정부는 1976년 8월 19일 조선중앙통신사 성명을 통하여 판문점공동경비구역안에서 감행한 미군의 도발행위에 대하여 까밝히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행동할것을 경고하였다.

 

침략자들을 단매에 격멸할 전체 조선인민의 영웅적기상에 눌리워 미국은 숱한 군사장비와 무력을 증강하여놓고도 감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하였다.

 

평화협정체결문제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투쟁은 누가 조선에서 전쟁상태의 완전한 종식과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며 누가 조선의 분렬을 꾀하며 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시키기 위하여 책동하고있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종전을 선언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투쟁은 오늘에도 계속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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