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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42]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42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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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9 17: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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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42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2015-07-29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42) 력사적인 7. 4공동성명 발표>기사를 원문그대로 소개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42)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력사적인 7. 4공동성명 발표

 

 

조국통일의 3대원칙이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생활력을 나타내게 하자면 그것을 쌍방의 합의에 기초하여 내외에 선포하는것이 필요하였다. 그래야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서의 그 지위를 뚜렷이 하고 온 민족을 일치한 견해밑에 통일애국투쟁의 길로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북과 남의 고위급정치회담에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합의한 사실이 세상에 공개되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통일열망이 걷잡을수 없이 높아지고 민주세력과 야당들도 저마다 북과의 접촉과 협상을 주장해나서게 될것을 몹시 두려워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공개를 외면하고 북과의 비밀접촉이나 하는 정도로 지내면서 북남협상을 집권유지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던 남조선당국자들은 공동성명을 외곡하고 그 발표를 지연시키면서 이른바 《단계론》을 들고나왔다.

 

이른바 《단계론》은 북과 남사이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시하면서 그 호상관계를 화해할수 없는 적대관계로 보는데로부터 체제의 통일이 없이는 민족의 통일이 불가능하다는 반통일론이였다.

 

이런 형편에서 북남공동성명이 세상에 발표되기까지는 많은 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1972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고위급정치회담에서 북측은 이미 합의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하고 그것을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공동의 강령으로 삼을데 대한 문제와 민족공동의 상설적협의기구로서 《북남조절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문제 그리고 쌍방의 합의사항을 공동성명의 형식으로 발표할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남측이 그 제의에 원칙적으로는 동의한다고 하면서도 합의사항을 공동성명으로 발표하는 문제는 《내부사정》때문에 곤난하다고 함으로써 두번째 고위급정치회담에서 공동성명발표문제는 합의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남측이 공동성명의 성격을 공식적인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 아니라 개인들사이의 합의문서로 만들며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히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혀 당치 않은 문제를 조항에 포함시키고 분렬지향적인 저들의 이른바 《단계론》을 조문화하려고 책동한것과 관련되였다.

 

판문점에서 진행된 접촉에서 우리 공화국측 대표는 이미 합의한 약속을 외면하고 비밀접촉이나 하면서 무한정 시간을 끌면서공동성명을 내는데 제동을 거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배신행위를 강력히 단죄하였다. 그리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있지도 않는 《남침위협》을 구실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통일애국인사들을 탄압하며 《반공》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범죄행위라고 신랄히 규탄하면서 공동성명의 발표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공화국측의 공세에 더는 빠질 구멍이 없게 된 남조선당국자들은 하는수없이 6월 하순에 이르러 공동성명의 문안토의를 위한 련락대표를 파견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으며 1주일후에는 판문점에서 위임을 받은 쌍방련락대표들사이에 북남공동성명에 대한 가조인이 진행되였다.

 

1972년 7월 4일 드디여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성명이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되였다.

 

7. 4공동성명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쌍방은 다음과 같은 조국통일원칙들에 합의하였다.

 

첫째,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둘째,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셋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

 

2. 쌍방은 북남사이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로 상대방을 중상비방하지 않으며 크고작은것을 막론하고 무장도발을 하지 않으며 불의의 군사적충돌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3. 쌍방은 끊어졌던 민족적련계를 회복하며 서로 리해를 증진시키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제반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4. 쌍방은 지금 온 민족의 거대한 기대속에서 진행되고있는 북남적십자회담이 하루빨리 성사되도록 적극 협조하는데 합의하였다.

 

5. 쌍방은 돌발적군사사고를 방지하고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신속정확히 처리하기 위하여 평양과 서울사이에 상설직통전화를 놓기로 합의하였다.

 

6. 쌍방은 이러한 합의사항을 추진시킴과 함께 북남사이의 제반 문제를 개선해결하며 또 합의된 조국통일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북남조절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7. 쌍방은 이상의 합의사항이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에 부합된다고 확신하면서 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할것을 온 민족앞에 엄숙히 약속한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북남공동성명의 발표는 조국통일운동사에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7. 4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전체 조선인민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일치한 견해를 가지고 온 겨레의 념원에 맞게 그리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통일의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가지게 되였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오래동안 지속된 북남간의 통일정책의 대결에서 외세의존에 대한 자주로선의 승리였으며 반목을 지향하는 대결로선에 대한 민족대단결로선의 승리, 다시말하여 매국배족적인 영구분렬로선에 대한 애국애족적인 자주통일로선의 승리였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조선의 영구분렬을 추구하는 미국과 제국주의반동세력에게 타격을 주었으며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주었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27년동안이나 분렬의 비극과 설음을 겪고있던 온 민족을 끝없이 격동시키였으며 삼천리강토를 조국통일의 새로운 열정으로 들끓게 하였다.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은 군중집회들을 열고 그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으며 여러 정당, 사회단체들은 련이어 지지성명을 발표하였다.

 

7. 4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남조선인민들은 분렬의 장벽이 한꺼번에 무너지는것을 보는듯 경탄과 흥분에 휩싸였다. 그들은 《이 성명은 그야말로 민족사적이며 세계사적인 송가》라고 하면서 그에 지지와 환호를 보내였다.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은 정의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있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사회여론으로부터도 광범한 지지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 국가수반들과 국제민주단체 지도자들은 7. 4공동성명의 발표를 환영하여 축하편지를 보내여왔으며 세계각국의 사회계, 정계 인사들 그리고 국제기구들이 공동성명을 지지하는 담화와 성명을 발표하였다.

 

담화와 성명들에서는 일치하게 공동성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기울이신 《숭고한 념원과 불면불휴의 노력의 결실》이며 《주체사상의 가장 빛나는 승리》라고 칭송하였다.

 

참으로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폭넓은 북남정치협상방침과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그를 관철하기 위하여 공화국정부가 기울인 성의있고 꾸준한 노력이 가져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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