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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연재 31]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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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4 18: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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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2015-07-14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31) 적극적인 련방제방안 실현조치> 기사를 원문그대로 소개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31)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적극적인 련방제방안 실현조치

 

 

북남련방제안은 내외의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며 특히 남조선인민들속에 자주통일의 기운과 북남협상의 열망을 급격히 높여주었다. 이러한 정세를 타고 공화국정부에서는 8. 15해방 15돐에 즈음하여 제시된 북남련방제통일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와 대책들을 취하였다.

 

최고인민회의에서 연설하는 김일성 주석

 

 

 

공화국정부는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8차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11차회의 등 여러 회의들과 기회에 과도적인 북남련방제방안실현을 위한 구체적제안을 내놓고 북남사이의 협상과 교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취하였다.

 

1960년 11월 19일부터 24일사이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8차회의에서는 북남련방제실시를 위한 문제를 토의하고 남조선《국회》 및 제 정당, 사회단체들과 인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채택하였다. 그리고 북남조선의 경제, 문화협조와 교류를 실현하며 남조선에서의 민족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의견서를 발표하는 등 새로운 조국통일방안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방면적인 제안들과 특히 남조선인민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조치들과 대책을 강구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8차회의에서 취한 구체적제안들과 조치들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다그쳐나가려는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과 남조선인민들을 구원하려는 애국애족적인 적극적조치였다.

 

하기에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8차회의에서 취해진 구체적제안과 조치들은 국내외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공화국의 전체 근로자들과 사회단체들은 각종 회의와 모임을 가지고 북남련방제안실시를 위한 구체적대책들을 토의하고 남조선의 사회단체들과 인사들, 청년학생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에게 호소문을 보냈다. 

 

공화국의 작가, 예술인들은 1961년 3월 3일 조선문학예술총동맹결성대회에서 문학예술작품을 공동으로 창작하며 고전문학예술유산의 발굴정리 및 계승사업을 공동으로 할데 대하여서와 민족문학예술의 통일적발전을 도모하는 북남작가, 예술인단체들의 공동적인 협의기관을 창설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공화국의 건설자들도 1961년 4월 13일 전국건설자대회에서 북과 남의 건설자들의 어깨우에는 파괴된 남조선을 일으켜세우며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지혜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힘을 합쳐야 할 중대한 임무가 지워져있다는것을 강조하면서 서로 마주앉아 앞날의 조국건설을 토의할것을 제의하는 호소문을 채택하였다.

 

조선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회와 조선학생위원회, 공화국북반부의 청년학생들도 남조선청년학생들과의 상봉 및 북남학생들사이의 련계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고 여러가지 조치들을 강구하였다.

 

평양시의 청년학생들은 1961년 4월 20일 외세를 물리치고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주장을 지지하는 평양시학생청년대회를 열고 북남학생들이 판문점에서 만날데 대한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주장을 조국애가 넘치는 의로운 행위로 평가하고 열렬히 지지하면서 판문점이나 기타 어느 지점에서든지 만날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발송하였다.

 

조선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1964년 4월 14일 조선민주청년동맹 제5차대회에 남조선청년학생단체 대표 및 개별적청년학생들을 초청하는 편지를 보내였으며 1964년 5월 15일 조선민주청년동맹 제5차대회에서는 남조선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북남조선청년학생들사이에 자유래왕과 서신거래의 시급한 실현, 과학, 예술, 체육분야에서의 교류의 실현, 남조선의실업자들과 고학생들의 북조선에서의 취직과 취학의 실현 등의 문제를 한자리에서 허심하게 토의하기 위한 회담을 제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와 북조선의 체육인들도 북남조선유일팀을 구성하며 체육분야에서의 협상과 교류를 위한 투쟁에 궐기하였다.

 

공화국올림픽위원회는 1962년 7월 28일 1964년 도꾜올림픽대회참가문제토의를 위한 북남조선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의 회담을 8월 29일 판문점에서 가질것을 제의하는 전보문을 보내였으며 공화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유일팀구성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이미 4차례에 걸쳐 남조선올림픽위원회에 제의하였으나 회답을 받지 못한것과 관련하여 1962년 11월 28일에 북남조선유일팀구성을 위한 실무회담을 12월 15일에 국제올림픽위원회 서기국 소재지인 로쟌느에서 개최할데 대하여 남조선올림픽위원회에 통지하는 전문을 또다시 보내였다.

 

이렇듯 공화국정부는 북남련방제방안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 전체 인민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조국통일운동을 가일층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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