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7]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7)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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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연재 7]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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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2 19: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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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2015-06-12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7) 전체 인민을 반미구국투쟁에로 기사를 원문그대로 소개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7)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영원한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전체 인민을 반미구국투쟁에로

 

 

해방후 미제의 민족영구분렬책동으로 하여 조성된 엄중한 정세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조국의 자주적통일독립을 성취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구국투쟁을 벌릴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당시 미제는 1947년 10월 유엔에서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토의결정한데 이어 1948년 1월 저들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그의 감시하에 5월에 남조선《단독선거》를 강행실시할것을 선포해나섰다.

 

이것은 강도적방법으로 조선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신식민주의적방법으로 조선에 대한 예속화정책을 실현하려는 미제의 침략적본성의 발로였다.

 

이러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외세를 반대배격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948년 《신년사》를 비롯한 여러 연설들에서 북남 전체 인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통일독립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을 호소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망국적《단독선거》를 반대하는 일대 거족적인 반미구국투쟁에로 부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시 북과 남의 전체 인민은 미제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배격하는데로 화력을 집중하고 각종 형태의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 서울에 기여든 1948년 1월 8일과 13일에만도 평양시안의 여러곳에서는 로동자, 농민, 기업가, 상업가, 변호사들의 규탄대회가 열리였으며 여기서는 《우리 조국을 식민지화하려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절대배격한다.》, 《우리 조선은 우리 손으로 건설한다.》는 등의 열렬한 토론들과 함께 항의문, 결의문, 선언서들이 채택되였다. 종교인들도 《나라를 잃은자에게는 신앙의 자유도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궐기대회와 시사강연회를 가지고 항의문을 채택하는 등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입국을 반대하는 투쟁에 궐기하였다.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배격하는 북반부인민들의 이러한 투쟁은 1948년 3월 9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를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에서 전체 조선인민이 우리 나라를 분렬시키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노예로 만들려는 미제와 반동들의 교활한 음모를 파탄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을 호소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북반부인민들은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를 반대하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에서 하신 연설 《반동적남조선〈단독정부선거〉를 반대하고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의 원문이 각 출판보도물에 일제히 게재되고 평양 등 각지에 즉시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침해하는 제국주의적침략을 반대하자!》는 내용의 구호들과 선전물들이 나붙는 등 각지 공장과 광산, 농촌과 어장, 가두들에서는 전체 인민이 일제히 떨쳐나 남조선《단독정부선거》실시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하는 군중대회들을 가지였다.

 

이러한 투쟁은 마침내 수십만명의 군중대회와 시위로 확대되였으며 3월 14일 평양을 비롯한 공화국북반부 각지 중요도시들에서 210여만명이 참가한 장엄한 군중대회들이 일시에 열리는것과 같은 대중적투쟁으로 번져졌다. 군중대회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국토를 량단하며 민족을 분렬시키는 남조선〈단독선거〉를 절대배격하자!》, 《조선애국자들이여! 우리 조국의 통일과 행복과 자유독립을 위하여 더욱 굳게 뭉치여 용감히 싸우자!》라는 웨침과 함께 미제의 침략책동을 반대하여 끝까지 싸울 결의를 굳게 표명하였다.

 

당시 3월 17일까지 북조선 각지에서 진행된 남조선《단독정부선거》실시 및 《유엔소총회결정》반대 군중대회와 직장보고대회 참가인원수는 350만명, 여기에서 채택된 항의문은 총 1만 6 357통에 달하였다.

 

미제의 침략책동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은 공화국북반부에 이어 남조선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남조선에서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 서울에 들어오자 그를 반대하는 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남조선로동당, 근로인민당, 민중동맹, 신진당, 사회당, 청우당 등 각 정당, 단체들이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 남조선에 들어오는것을 반대하는 성명서들을 일제히 발표하고 완전독립을 위하여 투쟁할것을 성명하였다. 이러한 목소리는 남조선의 우익진영안에서까지 강력히 울려나왔다.

 

남조선인민들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배격하는 견결한 립장을 밝히고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반대하는 대중적구국투쟁에 떨쳐나섰다.

 

그 대표적투쟁이 바로 2. 7구국투쟁이다. 2월 7일 이른새벽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전주, 군산을 비롯한 여러 도시들에서 로동자들의 총파업이 일어났으며 이에 호응하여 남조선의 애국적인민들은 《조선의 분할침략계획을 실시하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한다!》, 《〈정권〉을 인민위원회에 넘기라!》 등의 구호밑에 결사적인 반미구국항쟁에 궐기하였다. 당시 이 투쟁은 남조선전역을 휩쓸었을뿐만아니라 전인민적구국항쟁으로, 지어 무장투쟁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실로 남조선인민들의 2. 7구국투쟁이야말로 조국통일을 향한 애국정신과 꺾이지 않는 투지를 과시한 일대 장거였다.

 

이렇듯 북남조선 전체 인민들과 량심적인 애국적인사들은 정견과 신앙, 재산의 차이를 불문하고 처음부터 미제의 남조선《단선단정》조작을 위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실체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으며 그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던것이다.

 

이리하여 미제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초기부터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게 되였으며 남조선에서 자기 존재를 더이상 지탱할수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되였다.

 

 

 

 관련기사

►  [연재 6]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  [연재 5]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  [연재 4]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연재 3]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  [연재 2]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  [연재 1]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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