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탄광에도 부는 창조열풍, 버럭산을 금산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4 14:35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탄광에도 부는 창조열풍, 버럭산을 금산으로
박수영 기자
2015-06-04
<노동신문>은 4일 최근 자강도공급탄광에서 버럭산(석탄을 빼고 버린 돌 무더기)을 연료원천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연소첨가제를 개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자강도탄광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창조열풍은 버럭산을 황금산으로 바꾸고 있다. 이 기사는 이북 동포들이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 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신념을 어떻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신문은 해당 과학연구분야 과학자들과의 창조적 협조 밑에 탄광 운반갱 기술자들이 개발한 연소첨가제는 탄광주변에 흔한 원료에 의거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고있다고 하였다.
또 이 첨가제의 개발로 하여 탄광의 갱주변에 쌓인 방대한 량의 버럭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어 이전에는 쓸모없이 버림받던 버럭산이 검은 금산으로 전변되게 되었다고 하였다.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몇년 전 저열탄연소첨가제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겼다.
저열탄연소첨가제를 이용하여 버럭을 땔감으로 전환시킬 수 없겠는가.
굴진과정에 나오는 버럭에는 순수 버럭뿐이 아니라 일정한 량의 석탄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이었다.
그러나 저열탄연소첨가제는 탄광 실정에 부합되지 않았다.
버럭을 땔감으로 전환시키자면 첨가제를 생산지에서부터 계속 날라와야 할뿐더러 탄광에서 나오는 버럭에 첨가제를 넣었을 때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기대하였던 것처럼 연소효률이 그리 높지 못한 것이었다.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여기서 맥을 놓은 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밝혀낸 연소첨가제의 기본원리에 기초하여 주변에 흔한 원료에 의거하는 첨가제를 자체로 개발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탄광책임일군들은 기술자들에게 과제를 주는데만 그친 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연구현장에 내려가 사업과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헤아리면서 그들을 성공의 길로 적극 떠밀어주었다.
결과 탄광주변에 흔한 원료에 의거하는 효능 높은 연소첨가제가 빠른 시일 안에 개발되게 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광에서 개발된 연소첨가제를 주변에 쌓인 버럭을 분쇄한 다음 배합하였을 때 발열량은 3 500~4 000kcal/kg에 달한다는 결과가 몇달 동안의 시험생산과정을 통하여 증명되었다.
확정적인 시험생산결과에 기초하여 탄광에서는 첨가제생산공정과 버럭파쇄공정을 꾸리고 주민용땔감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도 완비하였다.
하다면 이렇듯 자랑찬 성과를 안아오도록 기술자들을 적극 떠밀어준 일꾼들의 사업에서 무엇을 본받아야 하는가.
탄광은 개발역사가 오랜 탄광들 중의 하나이다.
수십 년간의 채굴과정에 막장심도가 깊어졌고 대부분 채탄장들이 물의 침습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탄광의 맨 끝단에 위치한 채탄장에서 캐낸 석탄운반 거리는 수십리에 달한다.
생산조건은 다른 단위들에 비할 바없이 불리하지만 이곳 일꾼들은 국가적 투자를 더 받아야 현존생산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논리에 매달리지 않는다.
자체의 힘으로 일떠서서 가까운 앞날에 석탄생산을 1.8배로 높이자는 것이 이곳 일꾼들의 확고한 목표이고 의지이다.
석탄증산의 방대한 예비를 이곳 일꾼들은 탄광의 모든 단위들이 제발로 걸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찾고 있다.
탄광에는 석탄생산과 굴진을 하는 갱단위들 외에도 운반갱, 석탄생산의 보조적 역할을 노는 공무, 건설, 생필 직장, 영예탄부 직장 등 많은 단위들이 있다.
이 단위들이 다 제발로 걸어갈 수 있게 조건을 지어주고 밀어주어 한단위, 한단위가 다 일어서면 그만큼 석탄증산에 돌려지는 탄광의 기본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이곳 일꾼들이 세운 과학적인 타산이다.
그 대표적 실례가 버럭을 땔감으로 전환시키는 연소첨가제를 개발하여 땔감을 대대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운반갱에 꾸려놓은 땔감생산 공정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게 되면 탄광의 주민용 땔감 문제는 완전히 풀리는 것으로 된다.
절약되는 석탄이 인민경제 중요부문으로 돌려지게 되는 것은 물론 기업소 소득도 늘어나 기본생산 투자에 돌려지게 될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탄광의 보장 단위들에서는 주변에 흔한 원료로 세멘트, 외장재, 가구, 비닐제품 등을 질좋게 생산하여 수입을 늘이고 있다. 공무 직장에서는 주강품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여 필요한 대부분의 설비부속품을 자체로 생산하고 있다.
결국 보장단위 로동자들의 생활을 석탄생산의 직접적 담당자들만큼 높일 수 있는 담보가 자체의 두뇌와 땀에 의해 마련되고 석탄생산에 필요한 자재들을 국가로부터 더 공급받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은 것이다.
현재 탄광에서는 3갱, 람전갱을 비롯한 투자가 많이 요구되는 전망굴진대상 공사들이 공정 계획에 반영된 대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탄광참모부에서 작전하고 있는 전망굴진대상들의 석탄매장량은 수십만t으로서 탄광의 석탄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 수 있는 대상들이다.
전망굴진에 힘을 넣는다는 것은 가까운 앞날 탄광에서 이룩될 생산성과를 약속해주고 있다.
신문은 끝으로 오늘의 시대는 이런 진취적인 착상을 안고 있는 일꾼들, 자기 단위의 사업을 자체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과학적인 타산과 경영전략을 가지고 전적으로 책임질 줄 아는 이런 실천가형의 일꾼들을 부르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