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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현지지도로정을 따라서〉 원산청년발전소 전력부문의 본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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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2-03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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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대적혁신을 위한 고무격려
 
  【평양발 한창건기자】 올해 공동사설은 금속공업의 선차적발전을 중심고리로 틀어쥘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전력, 석탄, 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전반적경제의 발전을 추동하여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의 관철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원산청년발전소(강원도)가 1월 10일, 준공식을 맞이하였다. 작년 12월 24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평안남도)를 찾으시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 김정일장군님의 2009년 새해 첫 경제부문 현지지도단위가 바로 이곳이다.

전력수요의 해결

구룡저수지에 담은 물을 1호발전소에 보내는 철관
  원산청년발전소는 산꼭대기에 인공호수를 만들어 산기슭에 굴을 파고 수관을 통과시킴으로써 거기에 물을 계단식으로 흘리는 방식의 대규모수력발전소이다. 물길을 따라 1호부터 4호까지의 발전소를 꾸려놓았다.

  1호발전소는 원산시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약 60㎞ 떨어진 곳에 있다. 1호부터 4호까지의 구간은 16㎞에 달한다.

  그 방대한 공사를 강원도가 주관하여 추진하였다. 도가 결심을 하고 건설자재 등 제기되는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갔다.

  발전소건설은 원산시의 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로서 부상한것이였다. 원산시내의 수많은 살림집들의 조명과 난방, 시내 공장들의 만가동을 위해 24시간 전기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발전소의 건설계획이 작성되였다.

  착공은 2002년 11월이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사진행정형에 관심을 돌리시여 2005년 5월과 2007년 11월 현지를 찾으시였다. 그리고 2009년 1월 5일 완공된 발전소를 찾으시여 현지의 로동계급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장군님, 날씨가 더울 때에 모셔야 하는데 소한날의 강추위속에서 모시게 되니…》

  장군님께서 1호발전소에 찾아오시였을 때 강원도의 한 일군이 이렇게 인사를 올리자 장군님께서는 오늘이 진짜 소한날이냐고 수행원들에게 물어보시는것이였다. 강원도인민위원회 로길종부위원장(69살)은 그 순간 소한날을 잊을 정도로 쉬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장군님의 로고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한다.

  장군님께서는 1호발전소의 발전기와 그를 돌리기 위해 흘러내려오는 물길을 자세히 돌아보시였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가지고 원산시내 살림집들의 난방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리고 앞으로는 겨울에 원산에서 살고 여름에는 평양에서 살자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고 한다.

  장군님께서는 1월 7일, 원산청년발전소건설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문을 보내시였다.

  로길종부위원장은 발전소의 로동계급이 장군님의 기대와 믿음을 간직하였다고 말한다. 《장군님께서는 우리를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원산청년발전소를 내세워주신것이다.》

가정방문의 대화

강원도인민위원회 로길종부위원장

  1호발전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건설자들과 관리공들을 위하여 작년 4월, 전기화된 문화주택이 새로 꾸려졌다. 발전소시찰을 마치신 장군님께서는 이곳에 들리시여 제대군인 부부집을 방문하시였다.

  발전소건설장에서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된 김광춘씨(33살)와 윤명순씨(29살)는 이날 집앞에서 기다리고있었다. 장군님께서는 새해인사를 드리는 부부에게 답례하시면서 이제는 집안의 난방이 더워서 밖으로 소풍하러 나왔느냐고 말씀하시여 수행원들과 웃음꽃을 피우시였다. 그리고 추우니 어서 안에 들어가자고 권하시였다.

  방안의 벽에는 한장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김일성주석님께서 1976년 11월 5일에 이곳 마을을 현지지도하시였을 때 주민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이였다. 주석님의 바로 곁에 서있는 녀성이 윤명순씨의 어머니이며 이때 주민들을 대표하여 주석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영광을 지녔다.

  그 이야기를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사진을 보셨다고 한다. 그후 장군님께서는 식그릇이 적지 않은가, 결혼식은 어디에서 했는가, 수도물은 잘 나오는가고 물으시며 가정생활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윤명순씨는 자기들의 생활형편을 하나하나 자세히 료해하시는 장군님과 함께 있으면서 마치나 친정아버지를 집에 모신것과 같은 심정이였다고 한다. 헤여질 때 윤명순씨가 장군님의 손을 잡으며 《꼭 다시 오십시오.》라고 말씀드리자 장군님께서는 메주장에서 간장을 만들면 한병 꼭 남겨두어라, 이제 한번 어서 맛을 보겠다고 따뜻이 말씀하시면서 차에 오르시였다.

  지금 강원도의 로동계급은 원산청년발전소에 이어 새로운 수력발전소를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이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친히 발전소의 이름을 원산군민발전소라고 달아주시였다. 로길종부위원장은 《장군님의 고무격려를 받은 강원도로동계급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 자력갱생의 본보기로서 계속 대담하게 일판을 벌려나가겠다.》고 결의를 표명하고있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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