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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북부조국소식 | 〈공화국의 2008년을 더듬어보다〉 창건 60돐을 빛나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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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12-2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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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뜻깊게 맞이한 2008년. 올해의 조선국내의 사변들을 사진으로 돌이켜본다.

경축행사와 9월5일담화,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총화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건국 60돐을 맞은 평양은 명절을 경축하는 분위기로 들끓었다. 9월 9일, 김일성광장에서는 로농적위대열병식, 청년학생들의 홰불야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환희에 넘친 경축행사장은 선군의 로선과 일심단결의 힘으로 적대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강성대국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조선의 국력을 내외에 과시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9월 5일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에 주신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건국60년의 력사를 자랑차게 총화짓고 휘황한 미래의 로정도를 제시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뉴욕교향악단 평양공연, 울려퍼진 친선의 선률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미국의 저명한 오케스트라인 뉴욕교향악단의 평양공연이 2월 2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실현되였다. 미국의 교향악단이 조선에서 공연하는것은 처음이다. 두 나라 정부의 관심속에 이루어진 공연은 새로운 정세발전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변으로서 내외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조선국내와 전세계에 생방송된 공연에서는 조미쌍방의 국가가 주악된 다음 드보르쟈크의 《신세계로부터》, 거쉬인의 《빠리의 미국인》, 조선의 민요 《아리랑》 등이 연주되였다. 청중들은 대양을 넘어 찾아온 미국의 예술사절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그들의 연주에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뉴욕교향악단의 평양체류기간, 조미음악인들사이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평양시 개건현대화,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게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공화국창건 60돐이라는 일대 계기점을 맞이한 올해, 수도 평양의 면모가 크게 달라졌다. 2005년에 착공된 대동강강안정리공사가 완공되고 대동문영화관과 옥류관, 청류관 등의 문화 및 급양봉사기지들이 개건현대화되여 새롭게 일떠섰다. 또한 시내 중심도로들의 포장사업, 살림집들의 보수사업도 진행되였다. 현재도 만수대거리와 봉화거리의 보수, 평양대극장의 개건공사 등이 추진중에 있다.

  최근년간 국가적인 관심속에 수도의 면모를 일신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래년이후도 개건현대화사업은 계속된다.

베이징올림픽 봉화이어달리기, 올림픽의 리념을 힘있게 과시

촬영=로금순기자
  베이징올림픽의 봉화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평양시내를 누비였다. 4월 28일, 조선에서 처음되는 올림픽봉화이어달리기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주체사상탑 광장을 출발한 봉화는 80명의 봉화수들에 의해 평양시내 주요거리들과 조중친선의 상징인 우의탑을 지나 김일성경기장까지 20여㎞의 구간을 이어갔다. 체육관계자들을 비롯한 조선측의 각계층 대표들, 주조중국대사관 성원들 그리고 3명의 재일동포대표들이 달렸다.

  일부 불순세력들의 방해책동으로 인하여 세계 각지의 봉화이어달리기에서 혼란이 빚어졌으나 중국측은 평양에서의 행사는 《가장 훌륭한 행사였다》(류효명특명전권대사)며 조선측에 사의를 표하였다.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 국내외예술인들의 화려한 무대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제1차 태양절기념 전국예술축전에는 국제, 국내콩쿠르수상자들과 인민배우, 공훈배우들을 비롯한 전문단체예술인들과 근로자예술소조원들, 금강산가극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예술인 등 40여개 단체의 2,600여명이 참가하였다.

  국내외의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민족의 예술축전은 뜻깊은 4월의 명절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1980년대이후 해마다 4월이면 세계의 음악예술인들이 참가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되여왔는데 올해부터 친선예술축전과 전국예술축전을 번갈아 개최할데 대한 조치가 취해졌다.

습근평부주석의 조선방문, 조중관계의 강화발전을 상징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조선측의 초청으로 중국의 습근평부주석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조선을 방문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18일, 중국부주석일행을 접견하시였다. 그의 이번 방문은 올해 3월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부주석으로 선출된 이래 첫 외국방문으로 되였다.

  중국의 다음 세대 지도자로 지목되는 부주석의 조선방문은 날을 따라 발전하는 조중친선협력관계를 내외에 널리 과시하였다.

  습근평부주석의 방문이외에도 올해 두 나라사이에서는 중국공산당 왕가서 대외련락부장(1월), 박의춘외무상(4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8월)을 비롯한 고위급인사들의 호상방문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 60년을 에술적화폭으로 형상

촬영=문광선기자
  공화국창건 60돐을 기념하는 집단체조작품 《번영하라 조국이여》가 새로 창작, 완성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공화국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60년력사를 집약화하여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였다.

  8월 12일의 첫 공연이래 10월초까지 5월1일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과 함께 호평속에 상연되였다. 2개의 대규모집단체조작품들이 같은 시기에 상연되는것은 처음되는 일이였다.

라진-하싼 철도 및 라진항개건 착공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첫 대규모경제협력사업인 라진-하싼구간철도 및 라진항개건사업이 착공을 맞이하였다. 10월 4일, 조로국경지대인 라선시 두만강역앞에서 쌍방관계자들의 참가밑에 착공식이 진행되였다. 이 사업은 조선반도와 로씨야, 유럽을 련결하는 국제철도수송로창설이라는 조로모스크바선언(2001년 8월)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된다.

  앞으로 수년동안에 조선측의 라진역부터 로씨야측의 하싼역까지의 철도를 보수개건하고 라진항에 짐함수송전용부두를 건설함으로써 이 지역의 물동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테로지원국》명단삭제, 조미신뢰조성의 력사적 첫 걸음

  6자회담 10.3합의에 따라 미국이 6월 26일, 조선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과정에 착수하며 《적성국무역법》적용을 종식시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같은날 조선도 핵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하였다.

  조선측은 다음날 미국의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 환영하였으며 녕변에 있는 5MW원자로의 랭각탑을 폭파하였다.

  미국은 《국제적기준》의 핵신고서검증을 구실로 《테로지원국》명단삭제를 거부했지만 결국 10월 11일(현지시간), 당초 약속된 기일보다 약 2개월 뒤늦게 명단삭제의 마감조치를 취하였다.

반북대결정책에 12.1조치 단행, 전면차단의 기로에 선 북남관계

사진=련합뉴스

  남조선에서 새로 출범한 리명박정권의 반북대결정책으로 인하여 북남관계는 전면차단의 중대기로에 놓이게 되였다. 10월 2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군사실무회담이 리명박정권발족후 북남당국간에서 개최된 유일한 회담으로 되였다. 북측은 쌍방합의에 배치되는 남측의 반북삐라살포행위를 추궁하고 군사분계선의 통행제한, 개성과 금강산에 체류하는 남측인원의 추방 등을 경고하였다.

  그후에도 북측은 《로동신문》 론평원의 글, 북남장령급회담 북측단장의 통지문을 통하여 남측의 태도에 변화가 없는 한 북남관계전면차단을 포함한 중대결단을 내릴것을 남측에 통고하였다. 북측은 예고대로 12월 1일, 군사분계선을 통한 륙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 조치가 《1차적》이라며 후속조치도 시사하였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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