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조선의 소리- 문화】과학기술/ 교육보건 :난방공학부문의 실력가 / 광명을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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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10-02 18: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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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난방공학부문에서 높은 실력을 지니고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과학자입니다.
26년전 이곳 대학에서 난방공학을 전공하고 박사원을 거쳐 교원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뗀 그는 그해에 어느한 태양열온실에서의 효과적인 난방보장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론문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그가 태양열온실들에서 여름철에 남는 열에네르기를 토양에 저장하였다가 겨울철에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과학적으로 밝힌 론문은 가치가 큰것으로 평가되였습니다.
하여 그는 전망이 기대되는 학자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게 되였습니다.
그후 세계적으로 건축분야에서 록색건축기술이 등장하고 건물의 랭난방보장에서도 현대화, 실용화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강희성박사는 선진적인 난방기술들을 연구도입할 결심을 품게 되였습니다.
높은 탐구정신으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그는 여러가지 열뽐프를 리용한 에네르기절약형의 각종 실내랭난방설비들의 개발과 그 확대도입에서 자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성과가 커갈수록 그의 연구목표는 더욱 높아졌다고 하면서 박일철연구사는 말했습니다.
《소장
그는 《난방공학》, 《록색건축총서》를 비롯한 교과서, 참고서들과 70여건의 소론문을 집필하여 나라의 건축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0여명의 학위소유자들도 키워냈습니다.
지도교원을 거쳐 소장으로 사업하면서도 과학연구사업에 전력을 다하고있는 강희성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는 문명의 창조물들이 실지 은을 내게 하자면 그 주인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섭취하고 실천에 적용하면서 실력과 자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문명창조는 높은 실력에 있다는 자각을 안고 강희성소장은 행정사업의 여가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있으며 새로운 건축과학기술을 하나라도 더 습득하기 위해 분과 초를 쪼개가고있습니다.
《11년만에 광명을 찾았습니다. 나 혼자서 대지를 활보합니다. 내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좋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은 평양시 만경대구역 당상2동에서 살고있는 최순희녀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해 여름에 평양시안과병원에서 눈수술을 받았습니다.
집도의사인 오경희선생입니다.

《환자를 처음 보았을 때 정말 한심했습니다. 병력이 복잡하고 세차례나 수술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잘못다쳐서 실명되면 환자에게도 치명적이고 의사에게도 씻을수 없는 과오로 되는것이였습니다.
10%미만의 희망이 있었다고 해야 할지…》
거의 10년을 안과의사로 있으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보아온 그였지만 특이한 증상이여서 우려가 컸습니다.
집도를 할 결심을 선뜻 내릴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의사의 책임문제를 두고 생각이 많았다고 하면서 오경희선생은 안과의사로 배치되였을 때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실명되면 어떻겠는가 해서 한동안 컴컴한 방에서 눈을 감고 있어보았습니다.
깜깜나라에서 산다는것이 정말 고통스럽구나, 한줄기 빛이라도 들어온다면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환자들에게 한줄기 빛이라도 보태주는것이 안과의사의 책임을 다하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사의 책임성은 자식을 대하듯이, 부모를 대하듯이, 혈육을 대하듯이 환자들을 대할 때 발휘될수 있다는것이 그가 환자들을 대상하면서 찾은 답이였습니다.
최순희녀성의 경우도 례외로 될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환자의 립장에 자신을 세워보았습니다. 또 그의 남편의 립장에, 그의 어머니의 립장에 세워보았습니다.
환자가 자기의 혈육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집중치료를 벌리였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심리상태, 건강상태에 이르기까지 관심하면서 사랑과 정을 기울였습니다.
그를 도와 온 병원의 의료집단이 마음을 합쳐주었고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의사들은 바쁜 속에서도 앞을 보지 못하는 환자가 즐겁게 지낼수 있게 저저마다 마음썼고 간호원들은 그가 불편을 느낄세라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돌봐주었습니다.
최순희녀성은 40여일만에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습니다.
그 나날 병원의 의사들과 간호원들만이 아니라 입원환자들, 장기출장중인 남편이 일하는 사업소의 일군들, 마을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 마음썼다고 최순희녀성은 격정을 금치 못해했습니다.
《수술장에서 간호원의 손에 이끌려 나오면서 생각했습니다. 남들처럼 표창을 받을만한 일을 한것도 없고 조국을 위해 한 일도 없는데 모두의 관심속에 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녀성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이라고 따로 없는 나라이기때문에 이런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한 녀성이 광명을 되찾은 사실을 두고 병원에서도, 일터와 마을에서도 마치 제 혈육의 일이기라도 한듯 기뻐하고 반가와하는 이 아름다운 인간세계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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