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한 인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판단의 최고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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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9-15 06: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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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판단의 최고기준
(80돌 생일축하모임에서 한 연설)

김현환(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운동권 동지들이 저의 80돌 생일을 축해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무한한 영광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캘리포니아 공대(칼텍)의 생물학 교수였던 김웅진박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습니다.
“조선을 올바로 아는가의 여부는 한 인간에 대한 종합적이며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준이다.”
저는 지금까지 종교와 철학을 연구하면서 많은 학자들의 책들과 논문들을 읽으면서 조선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는 학자들을 발견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대가라고 자처하는 학자들도 막상 사회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평가할 때는 “전체주의,” “독재” 운운하며 잘못 평가하는 것을 보고 실망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김웅진교수가 페이스북에 쓴 여러 글에서 사회주의 조선을 올바로 평가하고 있고, 있는 그대로 조선의 현실을 잘 소개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대단한 학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세계적인 유명한 학자들이 사회주의와 조선을 악마화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사회주의를 올바로 평가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주체사회주의 사회인 조선을 올바로 평가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1975년 미국으로 유학오기전에 저는 한국에서 맑스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976년부터 시카고대학이 있는 하이드팍에서 신학과 철학을 연구하면서 시카고대학의 도서관에 들어가 보니 한국의 책들도 많았지만 조선의 책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미친듯이 맑스주의책들과 주체사상에 관한 책들을 비롯해 조선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었습니다. 5년간 신학과 철학을 연구하고 하이드팍을 떠나 1981년 엘에이로 와서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통일심포지움에 참석하기 시작하였고 매해 일본에 갈 때마다 일본에 있는 조선 초중고등학교와 조선대학, 그리고 총련본부를 방문하여 조선을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80년 후반부터 유롭에서 개최되는 <북과 해외학자들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여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89년 사회주의청년죽제에 처음 조선을 방문한 뒤 계속 조선을 수십번 방문하여 그곳 학자들과 만나 대화도 하고 장기간 학습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영광으로 생각하는 것은 조선에서 가장 유명한 주체사상연구소 소장이었던 박승덕교수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철학을 20년간 강의한 고초봉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나와 주체사상과의 대화]란 박사논문을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두분같은 박식한 학자를 그 어디에서도 본 일이 없습니다. 참으로 치열하게 조선을 연구해온 저도 조선을 올바로 이해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면 조선은 도대체가 어떤 나라이기에 김웅진교수님이 조선을 올바로 아는가의 여부가 <한 인간에 대한 종합적이며 정확한 판단의 최고기준>이라는 무서운 말씀을 하셨을까요?
조선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총비서께서는 다음과 같이 놀라운 발언을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우리의 의지대로, 우리의 결심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우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정의의 길이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아니, 초강대국인 미국의 의지대로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는가!”고 모두 반문할 것입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세계의 유일 초대국인 미국의 의지대로, 미국의 결심대로 세계가 움직여 온 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조선이 <정의의 길>을 가기 때문에 조선의 <의지와 결심대로> 세계가 변화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실제로 조선은 유일 초대국인 미국이 다른 제국주세력들과 연합하여 조선을 멸망시키려고 6.25전쟁도 일으켜보고 프에블로호 간첩선과 첩보비행기도 보내보고 온갖 최신식 무기들을 코리아반도에 끌어들여 대대적인 전쟁연습도 하고 온갖 제제와 고립압살정책을 써왔으나 한번도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80년도말과 90년도 초에 소련과 동구의 사회주의 나라들이 다 붕괴된 후에도 <사회주의 혁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혁명적인 자주적 사회주의국가>인 조선은 인류희망의 등대로 되고 있습니다. 조선은 영토도 아주 작고 인구수도 적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수령, 당, 군대, 대중이 하나의 사상, 즉 주체사상으로 일심단결하여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즉 주체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강적이라도 감히 조선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2011년 김정일위원장님의 서거 후 조선을 고립압살시키려고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은 조선의 수령, 당, 군대, 대중이 일심단결하여 주체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은 그 어떤 군사적 협박이나 경제적 제재에 굴복하여 망할 나라가 아닙니다. 아직도 핵과 첨단 살인무기나 휘두르면 나라가 쉽게 망하고 얼마의 자본이나 넣어주면 가치관이 오염되고, 제재로 명줄을 조이면 자주적 원칙과 사회주의적 원칙이 하루 아침에 휴지통에 버려지고 거리에 소요가 일어나는 그러한 <보통국가>로 조선을 평가하면 오산입니다. 이렇게밖에 조선을 볼 수 없는 것이 미국은 물론 현 세계의 시민들이 도달한 지성의 한계입니다. 세계의 모든 석학이라는 이름난 학자들도 조선을 올바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지성의 한계입니다. 세계의 모든 힘을 다 합쳐도 수령, 당, 대중, 군대가 일심단결된 조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조선의 집단지성의 평가입니다.
지금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총비서님께서는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오직 인민대중밖에 없다고 생각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초대국인 미국의 지도자라고 하여도 독점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에는 <정의>가 있을 수 없고 억압과 착취가 아니면 존재할 수 없으며 따라서 그것은 항상 인민들의 배척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정은총비서님의 평가입니다. 조선의 최고지도자와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것은 바로 전지전능한 인민에 생명의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이며 그러한 조선이 항상 승리하는 것은 조선이 나아가는 길이 <자주의 길>이며 <정의의 길>이므로 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주의 길, 정의의 길, 진리의 길, 평화의 길, 평등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가는 나라는 여지없이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간섭과 경제제재, 그리고 침략전쟁으로 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이라는 <자주, 정의, 진리, 평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강국이 세계에 새로 등장함으로써 앞으로 세계는 자주, 정의, 진리, 평화, 사회주의가 반드시 승리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조선에서처럼 위대한 사상인 주체사상과 강한 당, 강한 군대와 강한 인민을 가진 나라가 없었습니다. 현재 세계에는 아직까지 조선과 상대하여 이길만한 어떤 사상도, 어떤 체제도, 어떤 군대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로동신문 동태관 논설위원은 조선이 인류사회발전의 전 행정에서 가장 멀리 앞에 서있는 “선진강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류사상 최악의 제국주의국가인 미국이 지금껏 그 어떤 제재도 받지 않고 유일 강대국으로 활개치며 살아올 수 있은 것은 결코 정의를 명시한 국제법이 부족해서도 아니었고 그런 국제기구가 없어서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정의를 실현할 참된 의지를 지닌 강국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의를 실현할 의지와 실력을 겸비한 강국의 출현, 유일한 희망은 여기에 있습니다. 인류는 마침내 정의를 실현할 집단적 의지와 강력한 실력을 갖춘 새로운 정의의 강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출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의의 강국인 조선은 전쟁과 약탈을 일삼아 온 <악의 제국> 미국마저도 굴복시키고 통제하며 잘못된 정치풍토를 바로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제국주의연합세력과 강대국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할 소리를 하며 새로운 세계질서를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인류의 시선이 모두 조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미대적 투쟁을 일관하게 견지하면서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는 반제자주적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셨습니다. 그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이 무엇을 기도하든 그것을 초월하는 <초강경대응>으로 제압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셨습니다. 앞으로 그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조선인민이 중국과 러시아와 동반자관계를 유지하면서 작금의 불공정한 국제질서를 어떻게 깨버리고 강권과 추종, 전횡과 비굴로 어지럽던 세계 정치풍토를 어떻게 바로잡아 나가는 가를 직접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80이 넘어도 자주의길과 사회주의의 길, 일심단결의 길과 선군의 길을 가는 정의의 강국 조선을 세상에 바로 알리는 일에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여러 동지들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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