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조국을 목숨처럼 사랑하라!-《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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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8-05 20: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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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목숨처럼 사랑하라!-《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편집국
8월 6일부 [로동신문]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꿈, 백절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되새겼다.
기사는 심한 고문으로 자신도 모르게 혁명의 비밀을 말할까봐 혀를 끊은 백장숙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전우들에게 남긴 글 외 몇몇 투사들의 조국을 위한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을 목숨처럼 사랑하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력사의 초행길을 헤치며 피와 목숨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을 찾아준 사람들이 바로 우리 혁명의 첫 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이다.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앞에서도 쓰러질줄 몰랐고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며 혁명의 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이야말로 이 땅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삶의 귀감으로 간직해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다.
하다면 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의지와 용기, 그것은 과연 어디서 샘솟는것이였던가.
우리가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여기고있는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느라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그 원천이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였던 항일혁명투사 김좌혁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 그것은 우리를 위대하고 성스러운 싸움에로 불러일으켰으며 우리에게 백절불굴의 용기와 힘을 주었었다.
김좌혁동지는 어린시절을 이국땅에서 소작살이를 해오다가 유격대에 입대한 사람이였다.나라잃은 고통과 치욕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가슴아프게 절감한 그에게 있어서 조국을 잃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다는것은 실체험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지론이였다.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비참하고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해야 하는것이 망국노의 처지이라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한 투사였기에 조국을 찾기 위해 그처럼 불사신처럼 싸웠던것이다.그리고 조국은 우리를 위대하고 성스러운 싸움에로 불러일으켰다고, 우리에게 백절불굴의 용기와 힘을 주었다고 절절히 토로했던것이다.
회상실기 《그는 끝까지 굴하지 않았다》에는 백장숙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전우들에게 남긴 이런 글이 있다.
《놈들은 나에게 심한 고문을 들이댔어요.그래도 난 두렵지 않았어요.다만 놈들의 모진 악형에 그만 정신을 잃고 나도 모르게 혁명의 비밀을, 동지들이 피신한 장소를 헛소리라도 친다면? 아, 나는 치가 떨렸어요.그래서 나는 끝내 혀를 끊었어요.
오직 이것만이 적들과 싸우는 유일한 길이였어요.혁명의 요구였어요.
조선혁명 만세!》
읽을수록 혁명을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친 불굴의 투사의 모습이 안겨와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하다면 평범한 녀성인 그가 지닌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또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는것인가.
짓이긴 느릅나무껍질을 상처에 붙이며 치료를 받던 나날에 백장숙동지는 종종 이렇게 말하군 했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의사도 약도 없는 이 깊은 수림속에서 병치료를 하지만 혁명이 승리하는 그날엔 우리 조선에도 많은 병원이 새로 생기고 좋은 약품도 생산될겁니다.
…
난 그땐 의사가 되겠어요.백년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인간의 생명을 연장할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고싶어요.》
녀투사의 가슴속에는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소중한 꿈이 간직되여있었다.비록 그는 승리의 날을 맞이하지 못한채 21살 꽃나이에 생을 마쳤다.하지만 그처럼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있었기에 그는 모진 고통도 꿋꿋이 이겨내며 굴함없이 싸웠고 후대들이 두고두고 추억하는 불굴의 녀투사로 영생하고있는것 아니겠는가.
그렇다.투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꿈, 그것이야말로 모진 고난도 웃으며 이겨내게 한 불굴의 힘과 용기의 원천이였다.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의 회상실기 《오중흡동지를 회상하여》를 통해서도 그에 대해 다시금 확신할수 있다.
1938년 겨울 고난의 행군과정에 오중흡동지는 자기가 인솔한 부대를 사령부로 가장하고 적들을 끌고다니며 무리죽음을 안기군 하였다.그러다나니 한걸음한걸음이 간고한 혈전의 련속이였다.그 피어린 결전의 나날에 그는 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지금 10년을 하루같이 고생들을 하지만 그러나 고생끝에는 언제나 락이 따르는 법이다.이제 우리들이 일제를 격멸소탕하고 해방된 조국땅을 향하여 행군할 때를 생각해보라.조선사람으로 태여나 이이상 더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오늘의 이 간고한 행군이 해방된 조국으로 잇닿은 걸음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그의 이야기에서 새힘을 얻은 대원들은 전투마다에서 용감히 싸워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의 짤막한 이야기속에도 조국이란 무엇인가를 새겨주는 투사들의 웨침이 있고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절절한 당부가 맥박치고있다.정녕 항일빨찌산들의 심장은 조국을 위해서만 고동쳤으며 바로 그래서 투사들은 조국에 대한 가장 깨끗하고 진실하며 열렬한 사랑과 정을 안고 피와 목숨도 아낌없이 바쳤던것이다.
하다면 투사들이 그처럼 사랑한 조국은 단순히 나서자란 땅이였던가.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후대들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릴 아름다운 미래였다.
항일혁명투사 황금옥동지의 회상실기 《그는 사령관동지의 의지와 신념으로 싸웠다》에는 조국과 혁명을 위해 자기의 고귀한 생애를 바친 권영벽동지가 남긴 절절한 심장의 토로가 있다.
《…우리들의 심장뿐만 아니요.전체 조선사람들의 심장마다에 김일성장군님의 존함을 간직하고있는 이 나라 금수강산에 그 어떠한 원쑤도 영원히 발을 붙일수 없소.일제놈들은 반드시 망하고 우리는 꼭 승리할것이요.자, 보오.조국땅이 얼마나 아름답소.장군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하루속히 일제놈들을 쳐물리치고 저 조국땅을 우리의 세상으로 만들어야 하오.》
이 말은 권영벽동지가 1937년 5월말 보천보전투직전에 조국산천을 바라보며 한 말이다.
항일투사들은 조국땅의 한줌의 흙을 가슴에 품고다니며 고난속에서도 행복을 느꼈다.칡뿌리로 끼니를 에우고 뼈를 에이는 강추위와 싸워야 했지만 투사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통과 아픔을 불굴의 신념으로 이겨내며 사령관동지의 령도에 끝까지 충실하였다.
그렇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불굴의 투사이기 전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체현한 참된 애국자들이였다.
항일전의 그 나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다.조건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하지만 혁명의 첫 기슭에서 투사들이 발휘한 조국애의 숭고한 귀감은 오늘도 우리에게 귀중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조국의 귀중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땅을 목숨처럼 사랑하라!
전세대들이 피흘려 찾고 땀흘려 일떠세운 조국을 오늘은 우리가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더 아름답게 가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거든 나라를 잘 지키라, 나라잃은 설음으로 통곡하기 전에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고 막돌 한개라도 더 주어다가 성새를 높이 쌓으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끈덕지게 달려드는 적들과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혈전을 벌리면서도 밤이면 우등불가에 모여앉아 사령관동지께서 배워주신 고향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조국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으며 최후의 순간에조차 자기의 생보다 조국의 미래를 더 사랑한 사람들, 누리는 삶보다 바치는 생을 더 값높이 여긴 투사들처럼 조국을 사랑하자.그들이 지녔던 조국애를 피줄기처럼 변함없이 이어가자.
본사기자 강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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