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 지상연단】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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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7-31 17: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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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편집국
8월 1일 【로동신문】은 당보 《우리는 조선사람》이란 주제의 지상연단에 강원도녀맹위원회 위원장 조정순동무가 보내온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이란 글 전문을 게재하였다.
필자는 강원도 여성들의 조국애에 대해 돌아보며 조선녀성들이 발휘했던 순결하고 대바르며 강의한 그 특질, 불굴의 기상이 년년이 그대로 계승되여 오늘세대의 우리 녀성들에게 억센 정신적지주로 되고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바로 그것은 조국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지극히 고이는 그 진실하고 순결무구한 량심과 우리의 삶의 터전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 언제나 애국으로 줄기찬 불굴의 투쟁속에 있다고 연단을 통하여 자랑스럽게 말하고싶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강원도녀맹위원회 위원장 조정순동무가 보내여온 글)
강원도녀성!
이 부름을 지니고 펜을 들고보니 하많은 추억들을 불러일으키며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의 구절구절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
굳게 믿는 자기 힘과 미래 위한 그 사랑이
어떤 강국 세우는지 세상은 보리라
…
우리 강원도녀성들의 마음속웨침을 그대로 담은듯싶은 노래의 이 구절을 다시금 음미해보느라니 얼마전에 맞이하였던 영광과 행복의 순간이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8차대회, 이 전례없는 대회합을 계기로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우리 녀성들을 시대와 력사앞에 또다시 값높이 내세워주신
잊지 못할 그날
언제나 우리 녀성들을 아껴주고 내세워주시며 자애로운
하기에 나는 오늘
우리 조선녀성특유의 위력한 힘은 과연 무엇이며 우리 녀성들이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하고 아름다운가를.
바로 이것이 우리 강원도녀성들의 삶과 투쟁을 놓고 오늘 내가 이 연단에서 하고싶은 이야기이다.
《순결하고 대바르며 강한 조선녀성의 고유한 그 특질은 년년이 그대로 계승되여 오늘세대의 우리의 녀성들도 이 나라에 사랑을 주고 웃음을 주며 힘과 용기와 승리를 더해주는 혁명의 든든한 기둥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강원도녀성들이 발휘한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에 대하여 말할 때 누구나 선참으로 꼽는것은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이다.
실지 이 발전소들의 그 어디에나 우리 녀성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지 않은 곳이란 하나도 없다.
우리 녀맹원들은 이 발전소건설장들마다에서 단순한 지원자, 목격자가 아니라 값높은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였고 건설자들이였다.그래서 이 언제들에 《녀성언제》, 《어머니언제》라는 류다른 애칭들도 생겨난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도 발전소건설의 나날 우리 강원도녀성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크고작은 위훈과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잊을수가 없다.
고성군민발전소, 규모가 큰 이 발전소건설에서 금강군안의 녀맹원들이 많은 몫을 맡아하였다.
내가 금강군녀맹위원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녀맹원들과 함께 처음 현지에 도착했을 때 사위는 무연한 갈대밭, 들리는것은 바람소리뿐이였다.이 인적없고 끝간데 없는 황무지에 우리 녀성들은 주저없이 개척의 첫 자욱을 찍었다.
불도젤을 비롯한 건설장비들도 맥을 추지 못하는 악조건에서 우리 녀맹원들은 결사의 투지와 불굴의 기상으로 끝없는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갔다.
암반우에 기초다짐을 시작할 때 군안의 일군들과 남성돌격대원들이 깜짝 놀라던 일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집안팎을 거두듯 정성들여 어루쓸며 닦아놓은 암반에는 흙 한점, 티끌 한점 없었다.언제의 안전을 백방으로 담보하기 위해 그처럼 정결하게 만들어놓은 암반을 보며 그들은 말하였다.조국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사심없이, 끝없이 바쳐가는 우리 강원도녀성들의 깨끗한 량심이야말로 이 나라를 굳건히 떠받드는 애국의 주추이고 뿌리이라고.
세포군민발전소건설의 나날에 꽃펴난 이야기도 정녕 가슴뜨거운것이였다.
하나하나 올려쌓는 장석마다에 자그마한 얼음쪼각이라도 붙어있을세라 목수건을 벗어 싸안고 녹인 사실도 우리 강원도녀성들이 꽃피운 열렬한 조국애의 이야기이다.
발전소건설장에서 순직한 남편의 뒤를 이어 사랑하는 자식들을 시부모에게 맡긴채 돌격대원으로 탄원한 녀인, 남편과 함께 부부돌격대원이 되여 언제건설 전 기간 애국의 땀을 바친 녀인들이 바로 애국의 길에선 연약함을 모르는 강의하고 이악한 우리 강원도녀성들이다.
잠이 그리워 발파를 앞두고 대피한 그 짧은 시간마저도 나무에 기대여 쪽잠에 들고 땅에 박은 삽에 기대여 선잠을 자면서도 그들이 꿈속에서조차 그려본것은 무엇이였던가.
조국의 산발을 넘어 피줄처럼 뻗어간 고압선들, 그와 더불어 날에날마다 더 힘차게 울릴 기대들의 동음과 더 세차게 쏟아붓는 쇠물폭포, 더 눈부시게 피여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였다.
그 누가 시키거나 끌어서였다면 사랑과 헌신이 없이는 갈수 없는 이길에 들어서지조차 못하였을것이다.
꽃의 아름다움도 그 뿌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강원도녀성들이 지닌 순결하고 대바르며 굴할줄 모르는 이 고유한 특질에는 전통이 있다.
눈바람이 사납게 몰아치던 지난 1월, 회양군안의 녀맹원들앞에는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물동량을 언제건설장 맞은켠산중턱에로 급히 날라올려야 하는 과업이 나섰다.경사가 몹시 급한 그곳으로는 자동차도 올라갈수 없는 형편이였다.
때는 늦은저녁이여서 녀맹원들은 모두 지쳐있었다.
나는 차마 구령을 칠수가 없었다.가슴속에선 저도 모르게 섬약한 감정이 솟구쳐올랐다.바로 이때 우리가 누구들인가 하는 자각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고난속에서도 순박함을 잃지 않았고 슬픔앞에서도 강의함을 흐트리지 않았으며 지어 죽음앞에서도 용감했던 전세대 녀성들이 우리들을 지켜보고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조용히 《추억깊은 가슴들과 가정들엔 살아있네 아낌없이 생을 바친 선렬들 그 넋이》라고 노래의 선창을 떼였다.
이 노래는 기적의 불길인양 지쳐있던 녀맹원들에게 불사신의 힘을 가져다주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합창하는 《우리는 조선사람》의 노래소리는 고즈넉한 산판을 들었다놓으며 끝없는 메아리를 일으켰고 녀맹원들의 가슴마다에선 하나와 같은 격정의 웨침이 울려나왔다.
우리는 강원도녀인들이다!
우리는 굴할줄을 모른다!
물동량을 지고 산중턱을 향하여 내닫는 녀맹원들의 모습은 정녕 포연탄우속을 뚫고 식량과 탄약을 고지에로 나르던 금강군 속사리녀인들의 모습, 금강의 세 동서, 남강마을녀인들의 모습그대로였다.
우리 당이 결심하고 중시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에든 발벗고나서고 성실한 땀으로 언제나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며 바로 거기서 애국을 하는 보람과 희열을 느끼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
바로 여기에 근면함과 이악한 기질만이 아닌 티없이 깨끗하고 고결한 량심과 사랑을 지녀 세상에서 제일 힘있고 강한 우리 조선녀성들고유의 아름다움이 있고 특유의 매력이 있으며 바로 그래서 우리 당과 조국은 우리 녀성들을 제일로 사랑하고 값높이 내세워주는것 아니랴.
조국에 대한 사랑,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 미래에 대한 사랑!
이것이 우리 조선녀성들이 그 어떤 고난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게 하는 가장 위력한 기적의 힘이며 바로 이 사랑의 힘을 지닌것으로 하여 우리 녀성들은 그토록 강하고 아름다운것이라고 나는 자부에 넘쳐 말하고싶다.
어찌 보면 녀성이란 부름은 사랑과 헌신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우리 조선녀성들이 지닌 사랑은 한 가정, 한 자식의 주위를 맴도는 범속한 사랑이 아니다.
나라의 은덕을 늘 잊지 않고 언제나 가슴뜨겁게 느끼며 향유의 권리보다 보답의 의무를 앞에 놓을줄 아는 이것이 오늘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의 녀성들도 따를수 없는 우리 녀성들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으로 되고있다.
그렇다.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바로 그것은 조국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지극히 고이는 그 진실하고 순결무구한 량심과 우리의 삶의 터전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 언제나 애국으로 줄기찬 불굴의 투쟁속에 있다고 나는 오늘 이 연단을 통하여 자랑스럽게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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