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조선신보 】비콕스유색금속생산토대를 구축한 문평제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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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5-01 21:5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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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콕스유색금속생산토대를 구축한 문평제련소
회전로-전기로법에 의한 연제련공업을 창설
문평제련소(강원도) 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국가경제의 자립성강화를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지난 5개년계획기간에 세계야금계에 없는 비콕스연제련공정을 확립하고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켜 생산을 획기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운 제련소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뚜렷한 증산실적으로 주체화의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등 흑색야금공업분야에서 주체철생산체계확립의 력사가 창조된데 이어 이번에는 문평제련소에서 우리 식의 유색야금공업을 창설하고 생산장성을 이룩하고있는것은 자립경제발전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성과이다.
제련소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생산의 효률성을 끊임없이 높이고 최대한의 경제적실리를 얻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문평제련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콕스에 의한 유색금속생산에 종지부를 찍고 주체화실현의 길에 용약 떨쳐나선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이다.
국내의 연료에 전적으로 의거하는 생산공정확립에 달라붙은 문평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수십년간 말로써가 아니라 견결한 개척정신과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분투로 우리 식의 새로운 유색야금공업창설의 길을 헤쳐왔다.
비콕스제련법을 기어이 완성하는 길이 제련소가 살 길이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애국의 길이라는 자각을 안고 떨쳐일어난 문평의 로동자들은 무연탄으로 알탄을 만들어도 보고 봉탄으로 용광로를 돌려도 보면서 많은 고심을 기울이였다. 성공의 문은 쉽게 열려지지 않았다. 하여 제련소에서는 그때 당시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던 비콕스제련법의 하나인 취입관식산화로법에 의한 유색금속생산방법을 받아들이는 길을 택하였다. 그러나 간고한 노력끝에 기술공정을 완성하였지만 시험운영을 해본데 의하면 로운영원가가 너무 많이 들었다.
제련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여기서 심각한 교훈을 새겨안았다. 남의 기술이 우월하다고 하여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고려함이 없이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로동당의 주체화로선을 정확히 관철할수 없음을 절감하였다.

문평제련소에서
이들은 주체화의 의지를 다시금 억세게 가다듬고 분발해나섰다. 그 과정에 회전로법으로 소결광을 만들수 있다는 착상을 하게 되였다. 그 착상은 야금계의 권위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많은 론난을 불러일으켰다. 회전로법은 그 어느 기술문헌에도 없었고 다른 나라들에서도 해본 례가 없었던것이다.
제련소당조직에서 기술자,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호소하였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엿보이면 무조건 달라붙어 기어이 성공을 안아와야 한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다면 유색야금공업의 주체화실현은 빈말로 남게 된다는 힘있는 정치사업은 모두의 분발심을 더욱 높여주었다.
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문평공업대학의 교원들은 당조직의 지지와 방조속에 자그마한 시험로에서 중간시험공정으로, 다음에는 공업화단계에로 이행하며 새 기술을 우리 식으로 개척해나갔다. 하여 마침내 세상에 없는 회전로-전기로법에 의한 연제련공업을 창설하였다.
최근 3년간 제련소에서는 우리 식으로 확립한 주체적인 연생산공정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갔다. 이 나날에 새로 창설한 연제련공업을 원활하게 운영할수 있는 기술자, 기능공력량도 많이 키워냈다.

문평제련소에서
주체적인 연제련공정확립으로 하여 제련소에서는 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많은 경제적실리를 얻고있다. 콕스에 의한 생산때보다 설비대수나 로력이 대폭 줄어들고 공정운영이 훨씬 간편해진 결과 생산장성의 폭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연제련기술이 우리 식으로 새롭게 개척된것으로 하여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에서는 필수전공학과목의 하나인 《유색야금학》교과서와 학과목교수에 이에 대한 실용화자료를 반영하여 교육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제련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 제9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또다시 새 기술개척의 길에 나섰다.
주체적인 유색금속생산공정이 나라의 경제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하는 공업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제련소에서는 제련과정에 나오는 페가스를 회수하여 류산을 생산할수 있는 생산공정확립사업에 달라붙었다. 농도가 낮은 페가스로는 류산을 생산하기 어렵다는 기존방식에 도전하여나선 이들은 과감한 창조본때로 기술준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2026.05.02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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