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로동신문】조선대학교창립 70돐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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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4-09 17: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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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창립 70돐을 맞으며
편집국
4월 10일 【로동신문】은 70돐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대를 이어가는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서 굳건히 다져졌으며, 조선대학이 있기에 애국자들이 자라난다는 조선대학교 학장 한동성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에서는 《조선대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세워주시고 장중보옥처럼 귀중히 여기시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해외교포대학》라는 김정은위원장의 말씀을 강조하며 우리 교직원들과 학생들, 졸업생들과 동포학부모들이 언제나 가슴에 안고 잊지 못해하는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새겨보게 된다며 일화와 함께 앞으도로 100년을 내다보며 주체로 빛나는 조선대학교의 미래는 창창하며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는 승리의 그날을 마중해나갈것이며 총련의 애국사를 백년, 천년 이어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대학교가 있기에 애국자들이 자란다
조선대학교는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총포성없는 전쟁이 벌어지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나는 지금도 1996년 1월의 조국방문나날을 더듬어볼 때면 북받치는 격정으로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 대표자회에 재일본조선청년동맹축하단과 함께 내가 인솔한 재일조선청년학생대표단도 참가하도록 하여주신
우리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한 총련일군이
이어 내가 이 자리에 참가한 정치경제학부 졸업학년 학생들속에 대지진으로 어머니를 잃은 학생이 있다는것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 학생은
우리모두는 친어버이의
대지진으로 인한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베풀어주신 그 은정은 우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로 하여금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없이 애국의 한길만을 걸어나가게 하는 마음의 기둥, 억센 추동력이 되였다.
우리 대학에 대한
2002년 2월
《조선대학교가 이렇게 주체의 사상체계가 튼튼히 서있기때문에 신진핵심들이 믿음직하게 자라나고 애국자들이 많이 나옵니다.
…
조선대학교 학장이 나의 건강을 축원하였는데 총련의 미래를 위하여 축배를 듭시다.조선대학교는 애국위업의 대를 이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총련의 유일한 신진핵심육성기지입니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총련사업을 지도하면서 큰 충격을 받은적이 두번 있다고 하시며 그 하나는 총련에서 대집단체조 《조국에 드리는 노래》를 창작하였을 때이고 또 하나는 이번에 조선대학교 대합창공연을 보았을 때라고 하시며 거액의 자금까지 배려해주시였다.
그 사랑에 의하여 우리 대학도서관이 오늘처럼 웅장하게 개건현대화되게 되였다.
참으로
권위있는 명문대학으로 이끄시는 믿음의 손길
영광스러운
계속하시여 황금만능의 이역땅에서 누구나 쉽게 선택할수 없는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으며 일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오로지 민족교육과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분투하고있는 이런 미더운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더욱 존엄높고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해외교포대학인 조선대학교는 진정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귀중한 재부라고 내세워주시며 시대와 조국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과 본분에 맞게 모든 학생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핵심골간으로,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움으로써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교포대학으로서의 권위와 명성을 계속 떨쳐나가야 한다고 우리 대학이 틀어쥐고나갈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다.
오늘도 잊을수 없는 2024년 6월 우리
당시 대학에서는 졸업학년 학생들의 긴급모임을 조직하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는 순간 우렁찬 환호성이 온 장내를 진감하였다.
꿈속에서만 그려보던 조국방문이 현실로 다가오다니!
우리가 조국으로 간다!
뜻밖의 희보에 학생들은 울고웃으며 격정을 터뜨렸다.
따뜻이 품어안아 만가지 희망을 다 실현시켜주는
그토록 가고싶었던 조국에서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들을 자기 발로 찾고 자기 눈으로 본 참관의 나날에, 바라고 바라던 혁명의 성산 백두산답사행군길에서, 그리고 어디를 가나 《우리 아들딸들이 왔구나.》하며 정답게 손잡아주던 조국인민들의 모습에서 학생들은 강대한 어머니조국의 크나큰 품이 동포자녀모두의 운명을 지켜주고있다는 신념을 간직하게 되였다.
조국청년들과 팔을 끼고 어깨겯고 애국의 인생길을 함께 걸어나갈 결심을 가다듬고 돌아온 졸업학년 학생들, 조국의 정기를 머금은 그들의 모습에 자기 미래를 겹쳐보는 하급생들…
오늘 우리 조선대학교 교정에는 랑만과 신심이 넘쳐나고있다.
일본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우리 학생들은 모두가 부모슬하를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다.
그들의 보금자리인 기숙사창가에선 명랑한 웃음소리 흘러나온다.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올 리상과 포부를 안고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며 지식의 탑을 쌓아나가는 학생들, 그들이 마주한 탁상등은 온밤 꺼질줄 모른다.
이것이
우리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이역의 온갖 유혹과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이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성장하며 숭고한 정신과 애국애족의 뜻을 지닌 자주적인 민족인재, 풍부한 지식과 응용능력을 가진 창조적인 인재, 집단주의정신과 실력을 겸비한 실천형의 인재로 준비해나가고있다.
동포학부모들은 어렵고 복잡한 정치경제적환경속에서도 우리 대학을 믿고 자녀들을 보내면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으며 대학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있다.
진정
* * *
주체로 빛나는 조선대학교의 미래는 창창하며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는 승리의 그날을 마중해나갈것이다.
걸어온 70년을 자부하면서 다가올 100년을 내다보며 출발하는 조선대학교는 재일조선인운동의 현실적요구와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학제를 합리적으로 정비개편하는 한편 학생위주의 교육조건, 학습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개변을 가져옴으로써 동포학생들 누구나 지망하는 권위있는 명문대학으로 크게 비약할것이다.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라고 하신
2026년 4월
조선대학교 학장 한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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