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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21세기민족일보] 사설- 미제국주의는 침몰하고 있다 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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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3-19 18: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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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제국주의는 침몰하고 있다

 



이란전을 둘러싸고 백악관이 분열되고 있다. 미국가대테러센터 켄트국장이 17일 미대통령 트럼프에게 보내는 서안을 공개하며 <양심상 이란과의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켄트는 이란전이 <이스라엘과 그영향력있는 미국내 로비의 압력으로 시작됐다>며 <이란은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협이 아니었다>고 단호히 말했다. 18일 미국가정보국 개버드국장은 이란의 핵위협관련 핵심평가를 청문회발언에서 생략하면서 트럼프주장과의 괴리를 드러냈고 이란대륙간탄도미사일<위협>에 대해서도 트럼프의 <곧 미본토타격>과 달리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기존평가를 재확인했다. CIA국장 래트클리프도 <임박한 위협>에 대한 평가를 거부했다. 한편 10일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이란공격지지응답자는 27%라고 보도했다. 이는 과거 전쟁초기지지율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트럼프는 자기무덤을 깊이 파고 있다. <관세전쟁>에 따른 물가상승, 미니애폴리스미국시민권자사살사건, 관세위법판결에 <엡스파인파일>건까지 더해져 트럼프의 지지율은 30%대를 밑돌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의 필패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엡스타인파일>의 엡스타인과 맥스웰은 이스라엘 모사드의 정보자산이며, 엡스타인섬은 <허니트랩>으로써, 트럼프의 정치생명을 끝장낼 수 있는 온갖 추악한 진실들을 모사드가 쥐고 있다는 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트럼프는 <내우>를 <외환>으로 돌리기 위해 이란전을 일으켰으나, 이 전쟁으로 인해 트럼프지지기반 <MAGA>가 분열하고 <MAGA>내반전세력은 트럼프에게 침을 뱉고 돌아서고 있으며 오히려 사람들은 <엡스타인파일>에 더 주목하고 있다. 뉴욕·시카고·보스턴 등 미대도시중심가에서는 <이란에서 손 떼라>, <전쟁반대>의 구호를 들고 대규모반이란전시위가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전쟁의 끝을 알지 못한다. 2월28일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함께 10대안팎 170여명 여학생들이 몰살을 당한 이란은 8일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를 새최고지도자로 공식화했다. 모즈타바의 첫메시지는 서아시아내 미군철거며, 핵무장화를 공식적으로 금지한 파트와를 철회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2025년 6월 <12일전쟁>후 8개월만에 재기된 미국·이스라엘의 침략에 이란은 <휴전>이 아닌 전쟁종식을 내세우며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겠다는 결사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란은 <모자이크전술>로 고위관료들의 후계체계와 군대의 분산대응체계를 마련해놓고 이스라엘과 서아시아내미군기지·정보기술자산, 부패한 친미국가들을 향해 대대적인 반격을 가하고 있다. 지금 이전쟁을 주도하고 결정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이란이다.


미제국주의는 침몰하고 있다. 2025년 12월기준 미국채 38조달러의 절반이상은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전·리비아전 등 2001년이후 감행한 <대테러전>으로 발생했다. 지금 미국방부는 이란전<지원>을 위해 2000억달러가 넘는 예산안을 백악관에 승인해줄 것을 요구했다. 미제국주의와 이스라엘시오니즘의 원유시설파괴로 인해 현재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란인들은 무려 1400명이상이 전쟁에 의해 학살됐다. 이란, 미국내, 전세계의 인류가 이 전쟁을 반대하고 트럼프·미제국주의를 증오하고 있다. 제국주의는 사상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글] 글로벌리스트보다 더한 쇼비니스트

 



<쇼비니스트>가 <글로벌리스트>보다 더하다. 파쇼정책에서 최고선은 전쟁이고 최저선은 박해다. 외국가(外國家)와의 전쟁은 외국민(外國民)·이주민에 대한 박해와 비교가 되지않는다. 글로벌리스트가 쇼비니스트를 두고 파시스트라고 비난해도 통하지않았던 이유다. 헌데 이제는 완전히 바뀌었다. 적어도 미국에서 쇼비니스트는 글로벌리스트를 능가하는 파시스트로 공인되게 됐다. 글로벌리스트의 전쟁은 대리전, 국지전이었지만 쇼비니스트의 전쟁은 직접전, 전면전이기때문이다. 


그간 글로벌리스트는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와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를 앞세웠다. 2022.2 우크라이나전과 2023.10 팔레스타인전·서아전은 각각 신나치와 시오니스트가 앞장에선 대리전이었고, 노보로씨야와 레반트의 일부에 한정된 국지전이었다. 하지만 2026.2 이란전은 미국이 앞장에선 직접전이고 서아(아시아)전역을 포괄하는 전면전이다. 쇼비니스트는 그간 전쟁의 후과를 우려하며 일관되게 회피했는데, 지금은 정반대의 입장에서 전쟁에 열을 올리고있다. 


일단 현상적으로는 트럼프세력이 최악의 정치경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이란전을 일으켰다고 한다. <관세전쟁>의 후과로 물가가 급등하고, 라티노등 이주민을 추방한데다 미니애폴리스사건들이 터지며, 대법원의 관세위법판결로 궁지에 몰린데다 <엡스타인파일>건까지 결정적으로 터져 트럼프정부로는 이란전으로 이이슈들을 덮는 외에 다른 안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모든 배후에는 시온자본의 치밀한 전쟁책략이 있었음을 간과하지말아야한다. 


로스차일드·블랙록등 시온자본의 돈이 애덜슨을 통해 트럼프선거자금으로 들어가고 시온자본이 통제하는 AIPAC과 해리티지재단, 레거시미디어가 로비와 여론몰이를 하고 루비오등 딥스들이 트럼프정부에서 관철하며 미쇼비니스트정권을 미글로벌리스트정권을 능가하는 전쟁광으로 만들었다. 결국 실천이 진리의 기준, 이라크전에 아프간전을 더한데에 곱하기 10을 해도 모자란 이란전, 동아전을 촉발해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에 앞당겼다는 역사적, 정치적 책임을 미쇼비니스트정권, 트럼프정권은 피할수 없다. 시온자본의 <역대급> 책략이다.


 

조덕원



[글] 서아전의 격화와 동아전의 임박

 



이란전이 격화되고있다. 3.18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가스전을 폭격했다. 미국은 그전폭기들을 공중급유기를 동원해 지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전이 종전되는것을 극력 반대한다. 이스라엘은 한발 더 나아가 이란전을 완전한 전면전으로 추동한다. 당연히 이란은 강력히 반격했다.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페르시아만아랍국들의 석유시설이 불탔다. 서아시아에서 제국주의가 일으킨 전쟁의 불길이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있다. 


이스라엘시오니스트는 <시온자본(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의 대표적인 주구다. 시온자본에게 전쟁은 잭팟이다. 시온자본의 무한대한 탐욕을 실현하는데서 전쟁만한 계기가 없다. 20세기이후만 봐도 대표적인 전쟁중 시온자본이 조종하거나 개입하지않은것이 없다. 서아전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시온자본의 전쟁책동은 서아전에서 그치지않는다. 시온자본의 노림수는 동아전이다. 중국의 대만전을 촉발시켜 동아전으로 확대하는것이 주된 노림수다. 


시온자본의 교활함은 미<쇼비니스트>를 앞장에 세운것이다. 그간 전쟁을 피해온 미쇼비니스트는 트럼프정부의 정치경제적위기가 심화되고 <엡스타인파일>로 결정적약점이 잡히자, 이란전으로 이 모든 이슈를 덮겠다고 채 준비도 완료하지못한채 무모하게 뛰어들었다. 이란지도부를 제거하면 단기전으로 끝날것이라 오판한 트럼프정부는 이란의 호된 반격과 유가의 급등, 미국과 세계의 여론이 급격히 안좋아진데 당황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미쇼비니스트는 미글로벌리스트를 능가하는 전쟁세력, 전쟁파시스트가 됐다. 


트럼프의 출구전략은 이스라엘시오니스의 끝없는 도발과 그에 맞서지않을수 없는 이란의 반격으로 제대로 시도조차 해보지못할정도로 막혀있다. 국가대테러센터장 켄트의 사임과 국가정보국장 가바다의 증언으로 국면이 바뀌기에는 시온자본이 밀어붙이는 전쟁책동의 기세가 비교할수 없이 압도적이다. 이란전·서아전의 속도가 이런식이라면 중국이 내정한 임계점에 도달하는것은 결코 머지않았다. 동아전이 임박했다.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가 눈앞에 있다.


 

조덕원



[글] 가바다의 증언과 켄트의 사임

 



반딥스의 반격이 성공할것인가. 2026.3.18~19 미국가정보국장 가바다가 작년6월의 공격으로 <이란핵시설은말살됐다>며 <이란의긴박한위협>이 사실상 존재하지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며칠전 사임한 국가대테러센터장 켄트의 <이란은긴박한위협이아니었다>는 발언과 일치한다. 이청문회기록은 미국의 이란전에 명분이 없다는것을 책임있게 확인한다. 미국의 정보총괄자의 이 권위있는 보고서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란크전때의 <대량살상무기>위협이 근거없다고 확인될때까지의 시간이 꽤 걸렸었던것과 달리 현재진행중에 발표됐기때문이다. 


과연 트럼프는 이기록을 출구전략으로 삼을수 있겠는가. 이란전개시의 책임을 전쟁광 루비오등에게 넘기고 과감히 전쟁을 중단할수 있겠는가. 현재로서는 희박하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의 이란최대가스전공격을 사전에 알았으며 공중급유기까지 동원해 지원했다. 이란전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서아(아시아) 전체가 불바다로 바뀌고있다. 이스라엘은 확전을 노리고 미국은 이를 따라가고있다. 이스라엘시오니스트와 미<쇼비니스트>정권 모두를 <시온자본(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이 조종하고있다. 


로스차일드·블랙록등 시온자본은 애덜슨을 통해 트럼프세력에 막대한 선거자금을 대고 AIPAC과 헤리티지재단을 이용한 로비와 파견, 레거시미디어를 동원한 여론조작으로 트럼프정부의 전쟁정책을 좌지우지하고있다. 반딥스의 힘은 미약하고 시온자본이 조종하는 딥스는 트럼프정부의 압도적주류가 돼있다. 시온자본은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 모두를 아우르고, 트럼프는 반딥스에 딥스까지 포괄해야 정권을 유지한다. 정치경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트럼프정부자체가 구조적으로 시온자본에 완전히 통제되고있다. 


트럼프가 시온딥스의 주구인 루비오를 국무장관직에서 해임하고 가바드를 대신 임명하며 FBI국장 파텔의 반딥스수사를 전면지지하는것이 가능한가. 머스크등 <기술자본>과 손을 잡으면 과연 차기선거들을 치를수 있겠는가. 현재 이란전은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질주하고있다. 이대로라면 시온자본이 노리는 대만전을 비롯한 동아전은 시간문제다. 그간 전쟁을 회피했던 미쇼비니스트를 3차세계대전본격화의 앞장에 세운것이야말로 세기의 술책이다. 그결과로 제국주의의 패망이 앞당겨졌지만 말이다.


 

조덕원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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