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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21세기민족일보】스스로 거짓임을 인정한 미제국주의/[21세기체게바라논평]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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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1-08 18: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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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거짓임을 인정한 미제국주의 



 

미법무부가 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의 기소장에서 <태양의카르텔>범죄조직을 이끌었다는 주장을 삭제했다. 5일 뉴욕타임스는 트럼프미정부가 존재하지도 않는 조직을 마두로가 이끌고 있다고 모략하기 위해 <군내 마약관련 부패를 지칭하는 속어>를 <마약범죄조직>으로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20년 뉴욕연방법원은 마두로를 <태양의카르텔>우두머리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기소장에는 <태양의카르텔>이 32번이나 언급됐다. 이것을 2025년 7월 미재무부가 받아 <태양의카르텔>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했고, 이후 미국무장관 루비오의 지시에 따라 국무부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3일 마두로부부를 납치·체포한 직후 2026년 기소장에 이 용어를 돌연 삭제한 것이다.

 

<태양의카르텔>은 완전히 허구다. 수년간 라틴아메리카의 조직범죄·마약밀매관련 전문가들은 <태양의카르텔>용어가 특정범죄조직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1990년대 이후 마약밀매와 연루된 공무원들의 부패를 묘사하는데 사용된 표현이라고 지적해왔다. 미마약단속국·유엔마약범죄사무국의 관련 보고서에서도 <태양의카르텔>은 없었다. 한 언론인은 <미법무부가 조용히 이거짓말을 철회함으로써, 그것이 날조였음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며 <트럼프가 <마약의카르텔>허구개념을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은 부시가 이라크불법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했던 대량살상무기거짓말과 같은 맥락이다>라며 <미국이 벌인 두전쟁모두 거짓말에 기반한 식민주의적 침략과 약탈전쟁이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의 대베네수엘라침략과 마두로체포의 배경에는 마이애미를 토대로 한 라틴아메리카출신 극우세력들이 있다. 작년 9월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MSI(전략정보연구소)는 6월16일 발표한 <베네수엘라방공시스템의 현황>보고서를 통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적 군사행동을 지지하며 트럼프가 실제공격을 감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SI는 마이애미정치세력과 긴밀히 연계돼있는데, 그중심에 쿠바계인 루비오가 있다. MSI측의 정보전문가이자 라틴아메리카정보수집작전경력의 로메로전미해군장교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에게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작전이 쉬운 승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줬다고 보고 있다. MSI보고서는 미군사작전을 중국과의 지정학적 경쟁과도 연결하며, 해당지역에서의 미국의 지배력유지를 주문하고 있다. 일련의 내용은 <신먼로주의>와 사실상 일치한다. 

 

지금 트럼프는 베네수엘라에 이어 쿠바, 콜롬비아 등 라틴아메리카반제민중정권들을 거듭 위협하는 한편, 베네수엘라를 2차, 3차 공격할 수 있다고 미쳐날뛰고 있다. 이성과 상식이 있다면 그 누구라도 미국의 베네수엘라침략과 마두로부부체포를 단호히 규탄하고 있고, 미국민들조차 트럼프의 침략행위를 야만의 끝판이자 최대의 수치로 여기고 있다. 베네수엘라전선이 무너지면 그 다음은 쿠바·중미·남미로의 전쟁확대다. 세계인류가 <제국주의타도!>와 <노빠사란!>을 외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트럼프가 베네수엘라의 원유·천연자원강탈에 피눈이 돼 감행한 12월의 해적질에 이은 1월의 납치질은 침략과 약탈이 없인 한시도 존재할 수 없는 제국주의의 악랄성과 취약성의 반영이며, 세계인류를 반제전선으로 단결시킨 최대 패착이다. <신먼로주의>는 실패했다. 세계인류는, 라틴아메리카민중들은 미국의 <마당>이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하며 제국주의를 완전히 끝장낼 것이다.

 

2026-01-09

[21세기민족일보]

 

[21세기체게바라논평]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 수 없다!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논평 3]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 수 없다!

 

1. 미대통령 트럼프의 극악무도한 협박질이 계속되고 있다. 4일 트럼프는 쿠바, 콜롬비아, 멕시코와 이란을 콕 집어 위협했다. 쿠바를 겨냥해 <그냥 무너질 것>, 콜롬비아에 대해선 <미국에 코카인을 만들어 팔기 좋아하는 <병든 사람>이 통치하고 있다. 그는 오래가지 못할 것>, 멕시코에는 <멕시코를 통해 그들(마약카르텔)이 쏟아져 들어온다. 뭔가 해야 할 것>, 이란에게는 <시위대를 살해하면 매우 강한 타격을 당할 것>이라고 주권침해망언을 쏟아냈다. 뿐만아니라 베네수엘라에게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2차공격>에 나서겠다>며 전범자으로서의 면모 노골화했다. 3일 폭격 이후에도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드론공격이 계속된 가운데 미언론은 트럼프정부가 카베요내무장관을 차기제거대상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 마두로대통령이 <마약카르텔두목>이라는 모략질은 완전히 분쇄됐다. 최근 미법무부는 마두로의 기소장에서 <태양의카르텔>범죄조직을 이끌었다는 주장을 삭제했다. 2020년 기소장에 <태양의카르텔>을 30번 넘게 반복적으로 적시한 것과는 정반대다. 수년간 전문가들은 <태양의카르텔>이 특정범죄조직이 아니라 1990년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마약밀매에 연루된 공무원들의 부패를 묘사하는데 사용된 표현이라고 지적해왔다. 있지도 않은 마약범죄조직을 조작하고, 이를 <테러조직>으로 둔갑시킨뒤, 해적질과 납치질을 벌인 것의 배경에 미국무장관 루비오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계 극우세력들이 있다. 이극우세력들은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을 붕괴시키고 베네수엘라를 재식민지화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왔다. 현재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미법무부는 돌연 <마약의카르텔>을 삭제함으로써, 제국주의미국의 야수적 본색을 전세계앞에 재차 확인시켰다. 

 

3.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 수 없다! 세계진보적 인류는 베네수엘라가 무너지면 다음은 쿠바며, 전쟁불길은 삽시간에 중남미전체로 확대된다는 것을 최대로 경계하며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첨예한 전쟁정세는 90년전 2차세계대전의 최종리허설이 스페인내전이며, 오늘의 스페인이 바로 베네수엘라임을 웅변하고 있다. 스페인내전에서의 국제여단 투쟁구호 <노 빠사란!(No Pasarán!)>과 100년전 인류역사에 아로새겨진 피억압·피착취민중들의 투쟁구호 <타도제국주의!>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이 집중되는 오늘 세계인류의 가장 중요한 투쟁의 기치다. 악질적이며 저속한 본색을 세계앞에 확인시킨 트럼프와는 정반대로 마두로는 5일 뉴욕연방법원에 출석해 <나는 무죄며 품위있는 사람이고 여전히 조국의 대통령이다>라며 베네수엘라의 자존을 지켰다.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미제국주의에 반대해 베네수엘라의 편에 서고 있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반미항전·투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전세계의 자주와 평화를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월7일 서울광화문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2026-01-07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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