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조선신보】〈애족애국운동2025(하)〉각지에서 학교창립 80돐을 뜻깊게 경축/ 총련결성세대가 이룩한 전통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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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2-29 19:4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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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애국운동2025(하)〉각지에서 학교창립 80돐을 뜻깊게 경축/
총련결성세대가 이룩한 전통을 이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올해에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원아들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였다. 특히 80돐을 비롯한 창립정주년을 맞이한 학교들에서는 기념행사를 성대히 가지고 총련결성세대가 이룩한 력사와 전통을 이어 창립 90돐, 100돐을 향하여 나아갈 동포들의 억센 기상을 과시하였다.

오사까중고 새 교사 준공축하모임(6월 8일)
《80사람문자》를 만들어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올해는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학교들이 많았다. 각 학교, 조직들에서는 일련의 기념사업들을 계기로 동포들의 애국충정을 한데 모아 교육환경을 정비하고 학교운영의 토대를 더욱 강화하였다.
도꾜제4초중은 8.15조국해방으로부터 1달도 못되는 1945년 9월 13일에 창립되였다. 총련 아다찌지부관하 모든 단체와 동포, 학부모, 졸업생들은 각지 우리 학교들중에서 가장 력사가 오랜 학교라는 자부심을 안고 년초에 학교창립 80돐실행위원회를 내오고 교육적환경의 정비 및 확충, 련합동창회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내밀었으며 10월 26일에는 이곳 학교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효고현내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에게 4.24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교내행사를 참신하게 조직하였다. 창립 80돐을 맞는 고베초중, 니시고베초급에서는 초여름의 운동회날에 동포, 학생들이 찬란한 미래를 향해 새 전통을 만들어나가려는 마음을 담아 《80사람문자》를 만들었으며 가을에는 성대한 기념행사를 조직하여 더욱 훌륭한 민족교육으로 계승발전시키려는 동포들의 기상을 과시하였다.

각지 우리 학교들에서 창립 80돐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사진은 도꾜제4초중, 10월 26일)
한편 오사까중고는 동포들의 지성과 지혜를 모아 새 교사가 준공되여 학생, 동포들은 2025학년도를 기쁨속에 맞이하였다. 6월의 준공식에서 인사를 한 새 교사건설추진위원회 및 준공식실행위원회 고원형위원장(부상공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더 안전하고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자는 일념으로 새 교사건설을 완수할수 있었다.》며 새 교사에서 민족교육의 아름다운 꽃이 피고 큰 열매가 맺힐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명년에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학교들도 적지 않다.
작년의 《우리 민족포럼》에서 민족교육의 개화기를 니시도꾜에서부터 열어나간다는 취지로 《니시도꾜민족교육 개화기플란》을 발제한 니시도꾜에서는 올해 3월에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본부관하 학교들에서는 명년의 80돐사업을 착실히 준비해나가고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명년의 창립 70돐을 향하여 기숙사건설을 힘차게 내밀고있으며 7월에는 《조선대학교창립 7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를 내오고 동창회조직 등을 통해 졸업생, 동포들의 후대사랑정신을 집결해나가고있다.
교육권옹호투쟁을 줄기차게
총련은 고등학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지방자치체의 보조금을 비롯한 공적지원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하는 일본당국의 차별정책을 반대하고 그 적용, 확충을 요구하는 투쟁을 민족교육권옹호투쟁대책위원회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줄기차게 벌렸다.
7월 28일 오사까에서 조선고급학교무상화를 요구하는 련락회 오사까, 고교무상화재판오사까변호단이 주최하는 《고등학교무상화재판 력사적승소 8주년기념집회-후세에 넘기는 희망의 바통》이 개최된데 이어 9월 12일에는 도꾜에서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재일본조선인중앙교육회가 주최하는 《조선고급학교무상화실현을 위한 긴급집회》가 진행되였다. 긴급집회에서는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 제외되고있는 조선학교학생들에 대한 부조리한 차별을 개선하여 지원제도의 대상으로 하는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는 내각총리대신과 문부과학대신앞으로 된 요청문을 채택하였다.

교육권옹호투쟁을 줄기차게 벌렸다.(사진은 문과성앞에서의 《금요행동》)
4월 17일 립헌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조선학교에 대한 공적조성의 실현을 지향하는 국회의원의 회》가 발족되였다. 이들은 조선대학교와 도꾜중고를 방문하여 현황을 료해하기도 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동포들은 이러한 일본의 친선단체들과 굳게 련대하면서 문과성과 지방자치체를 찾아 민족교육차별정책을 반대하고 시정시키기 위한 요청활동을 힘차게 벌렸다. 그리하여 유보무상화에 있어서는 여러 형태의 지원금이 새로 지급되고 지방자치체보조금의 권리를 확대하는 성과들이 있었다.
민족교육옹호투쟁은 계속 이어져 오사까에서의 《화요일행동》은 올해 1월 14일, 도꾜 문과성앞에서의 《금요행동》은 12월 19일에 각각 600번째를 맞이하였다.
온 동포사회에 민족문화를
올해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운동도 고조되였다.
총련의 각 지부들에서 민족문화쎈터를 개설하는 한편 문예동을 비롯한 문예단체들이 민족문화운동을 적극 견인하였다.
금강산가극단은 순회공연 《마음을 모아》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각지 조선가무단은 창단 60돐을 기념하는 합동순회공연 《환갑대잔치》를 비롯한 공연과 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동포사는 곳마다에서 민족적흥취가 넘쳐나도록 하였다.

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 합동공연《환갑대잔치》가 각지에서 진행되였다.(12월)
벅찬 2025년을 자랑차게 결속짓고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은 명년의 총련 제26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리정표로 장식할 열의에 넘쳐있다.
2025.12.28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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