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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2025년 21세기민족일보 10대뉴스 〈세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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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2-29 19: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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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1세기민족일보 10대뉴스 〈세계〉

 



1. 트럼프발<관세전쟁>과 세계각국의 다자주의수호


1월20일 트럼프는 취임과 동시에 <미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바이든<행정부>행정명령78개폐기명령을 포함해 46개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월 멕시코·케나다·중국부터 무리한 관세부과를 밀여붙였고 브릭스에는 달러화대체시도시 <100%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엄포를 놨다. 4월 세계각국대상상호관세발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의 관세압박은 2차례 유예끝에 10개국과 합의가 이뤄졌고, 8월7일부터 일방적으로 시행됐다. 중·유럽 등은 미제품관세부과로 대응했고 일·<한> 등은 미와의 굴욕적인 관세협상수순을 밟았다. 특히 중·미 간 무역갈등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미가 중과의 관세전쟁에서 희토류와 대두라는 약점을 노출시켰다며 시진핑주석이 관세를 이용한 중국굴복시도를 무산시켰다고 보도했다. 5월 미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를 근거로 부과하기 시작한 일부 관세·상호관세는 미 헌법·의회가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을 초과했다며 무효화판결을 내렸고, 내년초 연방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7월 17차브릭스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관세정책이 세계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브릭스판세계은행>으로 불리는 신개발은행(NDB)내에서의 자금조달비용인하·투자촉진을 위한 보증이니셔티브시범운영계획을 전폭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2. 트럼프정책의 후과로 미 경제위기심화


미경제가 부채발행으로 연명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돌았고, 10월기준 미연방정부총부채는 38조달러를 돌파했다. 미역사상 최대규모이자 세계 최대규모다. 올해 파산한 미기업수는 미국발금융위기여파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제조업·건설업·운송업 등 산업계에서 파산신청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파산원인으로 관세를 지목했으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만 관세면제혜택을 봤다고 지적했다. 미국내에서는 관세압박으로 얻어낸 막대한 대미투자, 역대최장기간 연방정부셧다운, 수천억달러규모AI투자의 <도박>이 미산업의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데서 반발여론이 확산돼 트럼프지지율은 2기집권이후 내내 감소했다. 민주당원대량해고를 시사하며 장기화됐던 셧다운기간에는 연방공무원·전쟁부·농업부 등 분야별로 급여·식비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3 AI 비롯 각종자산 버블경고 확산


올해 들어 AI투자가 사상최대규모에 이른 가운데 마켓워치는 AI투자는 이미 닷컴버블의 17배, 서브프라임부동산거품의 4배에 달하며 금리왜곡이 만든 인위적 호황이 경제전반의 자본배분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독립리서치사 매크로스트래티지파트너십은 왜곡된 자본흐름이 AI뿐아니라 부동산텻FT·벤처투자 전반으로 확산됐다고 진단했다. 1990년대 닷컴버블과 달리 AI버블붕괴는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금융시장에서는 미 주식·금 가격상승을 둘러싼 거품논란이 더해졌다. 12월 국제결제은행은 분기보고서를 내고 미 주식·금 가격에 거품을 가리키는 전형적인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몇분기동안 금과 주식이 폭발적행동영역(거품징후)에 동시 진입했는데 이는 적어도 지난50년이래 처음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진단이다.


4. 유럽경제위기의 심화와 나토의 5%방위비인상


6월24~25일 헤이그 나토정상회의에서 32개회원국은 10년내GDP5%국방비증액에 합의했다. 5%요구 거부시 나토집단방위의무를 재고하겠다는 트럼프의 압박과 전쟁의 장기화, 마크홍의 <핵우산>거론속에 나온 이 방침에 따라 세계장기금리변동은 미를 거쳐 하반기에 유럽으로 확산됐다. 나토회원국들은 국방비에 재정지출의 절반가까이를 소모하면서 재정적자심화를 야기했고 유럽각국은 세입확대 없는 지출증대를 택하면서 국채발행이 급증했다. 특히 프랑스·영국 등에서 금리상승압력을 높이며 시장불안을 키웠다. 프랑스는 국가부도가능성까지 제기됐으며 2년새 5번째의 총리사임을 겪고 마크홍탄핵여론이 일었다. 9~10월에는 파리를 비롯한 전역에서 3차례 긴축반대·부자증세촉구 대규모 파업·시위가 전개됐다.


5. 다카이치 <대만유사시 자위대동원>, 중일관계 악화


11월7일 다카이치가 대만이 무력공격을 받을경우 일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는 <존립위기사태>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만유사시 자위대동원을 시사했다. 이후 중은 연일 다카이치규탄입장을 냈다. 중외교부는 일총리의 대만관련발언은 2차세계대전에서 이룩된 전취물과 전후국제질서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고 유엔헌장의 근본목적과 원칙에 대한 고의적인 위반행위라면서 일에 패전국의무이행을 촉구했다. 트럼프는 다카이치에게 대만주권문제와 관련해 중을 자극하지말라고 조언했다고 알려졌다. 12월 들어 트럼프는 대만과의 관계강화를 촉진한다는 취지의 <대만보장이행법>에 서명했다. 중 국무원·외교부는 <하나의중국>원칙과 중미3개수교성명을 위반한다, 대만문제는 중미관계의 <레드라인>이라고 반발했다. 더해 중은 100여척의 해군·해안경비대 함정을 동원해 동중국해를 거쳐 남중국해와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해역에 배치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무력시위를 벌였고, 오키나와부근상공에서 전투기로 일항공자위대전투기에 레이더를 2차례 조사했다.


6. 미개입속 서아시아 곳곳에서 무력충돌


5월10일 미의 <중재>논란속에 인도·파키스탄 간 무력충돌이 일단락됐다. 인도는 트럼프의 <중재>주장을 부인했다. 인도내에서는 양국분쟁이 고조되는 동안 쿼드의 침묵에 대한 불만여론이 조성됐다. 6월 이란에 이스라엘이 침공하고 미군이 핵시설을 공격하면서 불거졌던 이란·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은 12일만에 트럼가 제안한 휴전안을 통해 종료됐다. 하메네이는 미·이란에 승리했으며 이스라엘은 거의 파괴됐다고 짚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은 9월 하마스본부를 겨냥해 휴전중재국인 카타르를 침공했다. 카타르는 국가테러라며 분개했고, 미에 휴전중재잠정중단을 선언했다. 같은달 트럼프·네타냐후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몰아내는 의도의 20개항목<휴전안>에 합의하고 하마스에도 <휴전안>수용을 강압했다. 휴전은 10월에 전격 합의돼 양측 포로·수감자 교환부터 이뤄졌으나 이후 2달여간 이스라엘은 875회나 휴전협정을 위반했고 휴전은 불발되는 양상을 보였다.


7. 아시아·아프리카서 잇따른 분쟁과 서방의 개입


9월 네팔에서 폭력적인 반정부시위가 발생해 총리가 사임하고 임시정부가 들어섰다. 미CIA와 서방대기업의 지원속에 시위를 주도한 네팔청년단체 <하미네팔>은 총리사임3일만에 비정상적이고 이례적인 온라인투표를 강행해 투표조작·집계불가능의 우려속에 임시총리를 선출했다. 네팔시위직전 인도네시아에서는 국회의원특혜와 시위과잉진압을 도화선으로 대규모시위가 불거졌다가 정부의 일부정책철회로 일단락됐다. 시위가 네팔시위와 시기가 겹치고 유사한 방식을 보여 하나의 <교본>을 공유하는 여론전의 모습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 따랐다. 주요외신은 최근3년간 네팔·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주요국가에서 연쇄적으로 정권이 무너진 데 대해 <아시아의봄>이라고 칭했다. 12월 서아프리카 베냉에서는 대선과정에서 선거조작을 일삼은 파쇼정권을 상대로 군사조직이 대통령축출을 시도했다. 이에 베냉주둔 프랑스군텲COWAS(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군이 개입해 교전이 벌어졌다. 베냉진보진영은 민중적, 주권주의적 세력과 프랑스·나토 제국주의침략세력 간 전쟁이라면서 베냉에 대한 군사개입·침공을 규탄했다.


8. 카리브해전쟁위기, <반마약작전> 빙자한 베네수엘라압박


트럼프미정권은 마두로베네수엘라정권에 대한 정권교체를 압박하면서 9월부터 <반마약작전>을 명목으로 카리브해에 핵자산을 포함한 미군을 배치하고 9월~12월 현지어민들의 조업선을 <마약적재선박>으로 몰아 공습22회를 실시해 최소87명을 학살했다. 11월 미전쟁(국방)부와 트럼프는 서반구로, 육지로의 군사작전범위확대를 시사했다. 베네수엘라는 미의 침략위협에 맞서는 <인데펜덴시아200>계획에 따라 전국범위의 통합방위사령부를 활성화했고 최초로 군민통합훈련을 벌였으며 800만민병대가 마두로를 중심으로 결집해 반미항전을 결의했다. 미는 베네수엘라영공비행주의보를 내리고 베네수엘라유조선들을 불법나포하면서 제재수위를 높였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가 제국주의위협에 맞서는 데서 유일한 나라가 아니라면서 제국주의의 전쟁을 통한 베네수엘라 광물·에너지자원 탈취시도를 규탄했다.


9. 중전승절80주년기념행사, 조·중·러 단결 재확인


3차세계대전본격화를 앞두고 66년만에 조·중·러 정상이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인민항일전쟁및세계반파쇼전쟁승리80돌기념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반제진영의 단결력을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연설에 나선 시진핑주석은 국가주권, 통일, 영토완정을 확고히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병식에서는 미본토를 넘어 도달하는 범위를 가진 핵탄두탑재ICBM 둥펑-61의 첫 공개를 비롯해 여러 신형·최첨단 무기들을 선보였다. 신형무기들은 이미 실전배치됐고 중자체기술로 개발됐다. 이어진 조중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조중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중러수뇌회담에서 푸틴은 러중관계가 높은 전략성을 구현하고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며 양국정상이 상대국의 전승기념행사에 상호 참석한 데 대해 역사적 진실과 2차세계대전승리의 성과를 함께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10. 조선군 참전과 쿠르스크 해방


4월26일 우크라이나침공 8개월여만에 쿠르스크가 해방되면서 러와 조선은 양국간 전략적협조에 따른 조선군의 쿠르스크파병사실을 공식화했다. 27일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는 조선매체들에 보낸 서면입장문에서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공화국무력구분대들은 로씨야의 영토를 자기조국의 영토로 간주하고 드높은 수호의지와 결사의 정신으로써, 희생을 동반한 실제적 전투행동으로써 조로 두나라 사이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증명하였으며 전설적인 무훈담들을 기록하였다>고 평가했다. 28일 푸틴은 신나치부대들을 소탕하는 데 조선인민군구분대들이 적극 참가했다며 이는 국제법에 전적으로 부합되고 양국간 포괄적인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4조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게라시모프러총참모장은 푸틴에게 쿠르스크해방작전승리를 보고하면서 조선군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격퇴하는 과정에 높은 전문가적 자질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전투마다에서 완강성과 용감성, 영웅주의를 발휘했다고 치하했다.



2025년 21세기민족일보 10대뉴스 〈코리아〉

 



1. 계엄후1년을 넘기는 내란청산과제


12.3계엄·쿠데타에 실패한 내란·반란·외환 수괴 윤석열이 1월 구속, 3월 석방, 4월 파면, 7월 재구속을 거쳐 내란우두머리재판을 받고 있다. 윤석열은 10월까지 <건강상이유>로 재판에 16회연속 불출석했다. 계엄1년<대국민메시지>에서는 <법원폭동>세력을 향해 <정권심판>을 선동했다. 내란특검은 6개월간 윤석열포함 24명을 기소하고 12월 수사를 종료했다. 특검은 윤석열·김용현·노상원·여인형 등이 2023년 10월 전부터 권력독점을 목적으로 계엄을 준비해왔다고 파악했다. 또 비상계엄선포명분을 조작하려고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의 무력도발을 유도했으나 북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다고 판단했다. 여권은 외환죄의혹조사와 계엄동기파악이 부족하다며 <2차특검>을 주장했다. 법원은 박성재·추경호·황교안 등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내란심판에 반기를 들었다. 촛불민심은 내란종식을 목적으로 집권해 <3대특검>을 내건 이재명민주당정권에게 내란특별재판부설치를 촉구했다.


2. 초유의 대통령부부동시수감뒤 김건희편파수사의혹


8월 김건희가 명태균공천개입의혹·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건진법사청탁수수혐의로 구속되면서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대통령부부가 동시 구속·수감됐다. 이후 전성배부터 김건희일가,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사건별피의자들의 진술번복이 수차례 불거졌고 특검은 김건희15년·전성배5년·권성동4년·윤영호4년의 징역을 구형했다. 또 여론조사무상수수의혹과 관련해 윤석열·명태균을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기소했다. 이가운데 공수처는 김건희특검의 <통일교금품수수의혹편파수사>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특검측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소속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줬다는 윤영호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한편 내란특검은 김건희의 비상계엄관여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김건희의 사법리스크가 계엄배경으로 작용했을수는 있다고 결론내렸다.


3. 조지아주<한국>노동자구금사태


9월4일 미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에너지솔루션)합작배터리공장에서 ICE의 이민단속으로 <한국>노동자300여명이 강압적으로 체포·구금됐다가 1주만에 귀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반발해 일부 국내기업들은 대미투자를 재검토하거나 백지화했다. 앞서 8월25일 <한>미정상만남직후 국내주요기업들은 대미투자계획을 줄줄이 내놨다. 트럼프는 사태당시 소식을 접한 즉시에는 당국이 할일을 했다며 선을 그었다가 숙련된 <한국>노동자를 대체할만한 미노동자를 즉각 고용할수 없다는 정황을 파악한 뒤에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일각에서는 대미700조원투자합의직후에 조지아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동맹>의 신뢰를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사태이후 미 조지아주 서배너지역은 대량실업사태에 처했고 지역인사들은 <한국>기술자들의 복귀를 원한다고 토로했다.


4. 미<한>매국협상에 환율위기고조


미<한>관세·안보협상이 10월29일 <한>미정상만남을 계기로 마무리되고 11.13~14 양국공동설명자료로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정부는 향후 10년에 걸쳐 3500억달러(미<한>조선협력펀드1500억달러포함)를 전략적투자형태로 미에 제공하는 대신, 미의 <한국>산자동차수입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데 합의했다. 11월기준 <한국>외환보유액이 4306억달러다. 미가 처음 <한국>에 요구한 직접투자금액은 <한국>외환보유액의 81%에 달했다가 협상결과로는 연간200억달러상한선에서 일단락됐다. 당초 협상과정에서 <한국>은 미에 <무제한통화스와프체결>을 요청해 국내여론의 반발을 샀다. 협상결과발표이후 원·달러환율은 치솟아 2008금융위기때에 준하는 1500원대에 임박했다. 1997외환위기때처럼 2000원대에 달할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2026년부터는 연간200억달러의 대규모대미투자도 본격적으로 집행돼 달러유출압력도 커질 전망이다. 외환시장안정협력이 명문화됐지만 고환율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를 띠고있다. 더해 IMF위기직후인 1998년과 미국발금융위기직전인 2007년에 발생한 엔캐리청산에 따른 외환위기문제도 대두됐다. 12월11일 취임뒤 첫 정부부처업무보고를 받은 이재명대통령은 2027년까지는 확장재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5. 반내란정권에도 <보안법위반>탄압수사, 민중민주당·반일행동 철야중단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 6월26일 <보안법위반>혐의로 정예지반일행동전대표를 긴급체포해 8시간가량 조사뒤 석방했다. 7월17일에는 불법적으로 한명희민중민주당(민중당)조직위원장 신체수색과 민중민주당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가 아닌 여성당원2명을 협박·감금했다. 지난해 8월30 민중민주당당원들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민중민주당당사 등을 압수수색한 뒤 2번째다. 7월19일 민중민주당은 미대사관앞 평화시위·철야시위·정당연설회를, 반일행동은 소녀상철야농성·연좌농성을 중단했다. 민중민주당은 성명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에서 경찰청과 안보수사과의 파쇼탄압에 맞서 전면투쟁을 선포한다,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은 헌법유린이자 최악의 파쇼만행이다, <국가보안법>철폐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일행동은 성명 <반일애국세력 탄압하는 친일파쇼무리 청산하자!>에서 친일과 파쇼는 결코 분리될수 없다, <국가보안법>철폐는 현시기 최우선 투쟁과제라며 반일행동은 외세를 몰아내고 매국파쇼무리를 청산하는 정의의 투쟁에 변함없이 앞장에 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6. 김병동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석방, 보안법폐지법안발의


11월27일 오전5시경 김병동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이 석방됐다. 지난해 5월31일 박근혜파쇼<정권>시절 조작된 <코리아연대사건>으로 법정구속된 지 1년6개월만이다. 민중민주당당원들과 연대단체회원들은 안동교도소앞에서 오전4시경부터 1시간가량 정당연설회를 열어 보안법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병동위원장은 석방뒤 곧바로 정당연설회에 참가해 <3차세계대전이 심화되고 있으나 각성하고 단결한 세계민중들에 의해 평정이 될 것임을 명심하면서 반제와 민중민주의 기치를 높이 휘날리며 끝까지 계속 함께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지난해 김병동위원장의 항소심결과가 나온 다음날인 8월30일 새벽 경찰당국은 민중민주당의 당사와 당원자택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민중민주당에 대한 파쇼탄압을 본격화했다. 한편 12월2일 범여권의원31명은 국가보안법폐지법률안을 발의했다. 2004년이후 최대규모의 공동발의다.


7. 안학섭선생송환투쟁, 정부 민간주도제3국경유송환 추진


8월20일 전쟁노병 안학섭선생이 직접 조국으로 가겠다면서 판문점행 송환을 시도했으나 군당국에 의해 저지당했다.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은 임진강역에서 <전쟁포로안학섭노병즉각송환!> 결의대회를 연 뒤 안학섭선생과 함께 임진강역에서 통일대교남단까지 약1시간가량 행진했다. 안학섭선생은 코리아전당시 전쟁포로로 체포돼 정규군신분의 합당한 대우가 아닌 <이적간첩죄> 누명을 쓰고 42년4개월간 고문·폭력의 전향공작을 버텨냈다. 출소후 지금까지도 공안당국의 감시 등 인권유린에 맞서고 있다. 정전협정과 제네바협약은 전쟁이 끝나면 모든 포로는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추진단은 앞서 7월18일부터 서울정부청사앞에서 안학섭선생송환촉구투쟁을 벌였고 10월16일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에 러·중 등 제3국을 경유한 안학섭선생의 북송을 공식 요구했다. 이후 12월19일 이재명대통령은 통일부에 민간주도의 비전향장기수제3국경유송환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8. 민중민주당2차대표자회, 방위여단 21세기체게바라 결성


11월2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 대학로에서 2차당대표자회를 개최해 방위여단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를 결성하고 한명희전대표를 새 대표로 추대했다. 방위여단은 미제국주의에 의해 코리아반도와 베네수엘라에서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우리민중을 보위하고 국제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민중민주당은 2차대표자회·중앙위원회를 마친 뒤 <21세기체게바라 Defense Brigade> 결의대회를 전개하고 영화 <니콜라스>를 관람했다. 앞서 같은달15일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를 결의하는 노동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결의대회가 각각 열렸다. 21세기체게바라는 11월부터 <한국>에서 마두로의 혁명활동을 담은 <니콜라스> 순회상영을 시작했다.


9. 조선의 경고속 이재명 <비핵화> 되풀이


6월 이재명대통령은 대북전단살포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지시했다. 7~8월 김여정부부장은 대미대남담화들을 내고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이재명의 집권50여일만 조명해보더라도 앞에서는 조선반도긴장완화요 조한관계개선이요 하는 귀맛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 <서울의 대조선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변할수도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일축했다. 이재명대통령은 9월23일 80차유엔총회연설에서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이니셔티브를 주창하고 10월1일에는 <자주국방>과 <전시작전권회복>을 언급했다. 이후 방<한>한 트럼프에게는 <한국>방위비증액을 조건으로 <한국>핵추진잠수함연료공급허용을 요청하면서 <자주국방>이 아닌 대미의존도심화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10. 김정은총비서 당창건80돌 3차례 연설, <화성포-20> 공개


10월9~10일 김정은총비서는 조선노동당창건80돌을 맞아 당창건사적관·경축대회·열병식에서 각각 당·민·군을 대상으로 연설했다. 경축대회연설에서는 <우리당이 장장 80성상에 단 한번의 노선상 착오나 오유도 없었던 것은 바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였기 때문이며 일순의 좌절이나 침체도 없이 상승의 일로에로 줄기차게 달려온 것도 인민의 지혜와 힘을 동력으로 가졌기 때문>이라고, 열병식연설에서는 <이 기회에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앞으로도 강위력한 혁명무력과 함께 부정의와 패권을 반대하고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진보적 인류의 공동투쟁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할 것임을 확언>이라고 강조했다. 리창중국무원총리, 메드베데브통합러위원장, 럼베트남공산당총비서가 참석한 열병식에서는 다탄두고체연료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20>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편 당창건80돌을 경축하며 평양을 방문한 러예술사절단의 친선공연도 진행됐다.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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