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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동신문】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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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1-08 19: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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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편집국

 

11월 9일  【로동신문】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는 제목하에 세가지 기사를 련이어 게재하였다.


기사들에서는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가혹한 식민지 략탈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귀중한 문화재들을 략탈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 《소년로동자들의 비참한 운명》을 그리고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 결의에 넘쳐있는 인민군군인들》의 사진기사를소개하였으며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일제가 감행한 문화재략탈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하였다.


기사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귀중한 문화재들을 략탈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

공예전문가와 나눈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마수를 뻗쳐온 일본침략자들은 그 과정에 우리 인민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며 창조하여온 귀중한 문화재들을 수많이 파괴하고 략탈해갔다.

이러한 문화재파괴략탈행위는 단순한 강탈행위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준비되고 감행된 국가적범죄이며 조선의 오랜 력사와 문화, 전통을 말살하여 그 존재자체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고 한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죄악이다.

우리는 그에 대하여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공예분과위원장인 위국현동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마구 략탈한 일본의 범죄행위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보다 수백년이나 썩 이전시기인 임진조국전쟁시기에도 감행되지 않았는가.

위국현: 그렇다.1592년-1598년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가치있는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수많이 략탈해갔다.

당시 우리 나라의 발전된 문화 특히 도자기공예기술에 대하여 잘 알고있던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에 피묻은 발을 들이민 첫 시기부터 산간오지의 가마터까지 다 뒤져가며 가치있는 도자기들을 략탈하였을뿐 아니라 수많은 기술자들과 장공인들을 닥치는대로 랍치해갔다.

이때 끌려간 우리 나라의 기술자들은 《도노》(도자기노예)로 불리우며 도자기를 만드는 일을 강요당했다.

일본도서들에서 일본의 《이름난 자기》라고 서술한것들은 다 조선인기술자들이 일본의 각 지방에서 개발한 도자기들이며 그것은 후날 일본《도자예술》의 조상으로 되였다.

일본인들은 조선사람들이 일상시에 흔히 쓰는 밥그릇과 같은 평범한 자기들도 귀중품처럼 애용하였으며 차그릇으로도 사용하였다.

기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에 대한 일제의 략탈행위는 식민지통치기간에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지 않았는가.

위국현: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국권을 송두리채 빼앗은 후부터 더 강도적으로 감행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 각지의 왕릉들을 비롯한 수천개의 옛무덤들을 거의 모두 도굴하였다.

개성시에 있는 어느한 왕릉에 대한 도굴만행은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

일제는 왕릉을 도굴하기 위해 여러곳에 기관총을 설치하고 수많은 헌병과 경찰대까지 동원하였으며 묘의 출입구를 찾기 위해 화강석으로 된 묘의 병풍석을 폭파하고 그안에 있던 달구지 10여대분의 유물들을 털어갔다.

평양시 락랑구역일대에 있는 우리 나라 옛무덤가운데 일제의 피해를 입지 않은것, 봉분이 성한채로 남아있는것이 거의 없는 사실은 놈들의 문화재략탈행위의 강도성과 악랄성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기자: 《을사5조약》날조이후 감행된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가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국가범죄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위국현: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철저히 관권과 군권이 총동원되여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감행된 국가범죄였다.

조선통감부의 첫 통감이였던 이또 히로부미는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많은 문화유물을 략탈하여 일본왕과 왕족, 귀족들에게 섬겨바쳤을뿐 아니라 부하들과 공모하여 일본의 박물관이나 골동품장사군들에게 비싼 값으로 팔아 폭리를 보았다.

두번째 통감이였던자도 우리 나라의 문화유물들에 대한 략탈을 적극 장려하였다.

일제는 저들의 문화재략탈행위에 《합법성》의 외피를 씌우기 위해 1916년에 조선고적조사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연구회와 법령, 규정 등을 조작하고 유적조사로부터 발굴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오직 조선총독부와 일본인들만 관할하게 하였다.

조선총독부의 관리들과 조사위원, 고고학자, 골동품수집가 등의 각종 탈을 쓴 일본강도배들은 헤아릴수없이 많은 가치있는 문화재들을 략탈하여 일본으로 실어갔을뿐 아니라 그 일부를 《연구》, 《진렬》의 명분을 걸고 형식상 비치하였다가 나중에는 그마저도 일본으로 빼돌렸다.

그들중 가루베라는자는 중류급이상의 무덤들을 매해 수백기씩이나 도굴하였는데 이자는 1963년에 일본기자와의 회견에서 《고분 2 000기를 도굴하였으며 거기에서 나온것을 장사군에게 평가시켜보았더니 값이 3억 수천만¥이라고 하였다.》라고 실토하였다.

기자: 현재 일본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이 많이 소장되여있지 않는가.

위국현: 그렇다.일본인들스스로가 밝힌데 의하면 도꾜국립박물관, 네즈미술관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재들이 소장되여있고 개인들도 수많이 가지고있다.

기자: 문화재략탈행위에 대한 일본정객들의 립장은 어떠한가.

위국현: 일본정객들은 조상들의 략탈행위를 《가장 볼만한 문화사업》이였다고 찬양하며 추어올리고있다.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한 문화재들을 저들의 《국보》로, 《중요문화재》로, 《중요미술품》으로 등록해놓고 선전하면서 조선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란도질하고있으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그들이 《국보》로 내세우고 자랑하는 문화재들이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해 일본의 한 학자는 이렇게 폭로하였다.

《일본국보라고 세계에 자랑하고 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 미를 찬양하고있는 작품의 거의 모두가 대체 누구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인가?

그것은 조선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이것은 력사가들도 립증하는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사실이다.

이것이야말로 정당히 말해서 조선의 국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반동들은 지난날 우리 나라에서 저지른 파렴치한 략탈행위에 대해 사죄 한마디 하지 않고 오히려 조상들의 날강도행위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일제가 감행한 문화재략탈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소년로동자들의 비참한 운명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해방전에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소년로동자들을 악랄하게 착취하였습니다.》

해방전 왜놈이 경영하던 어느한 목재소에서 있은 일이다.당시 목재소에는 소년로동자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평균나이는 13~16살이였다.

조선인로동자들의 피땀을 더 많이 빨아내기 위하여 각종 악법과 수단을 다 동원하고있던 놈들이 값눅은 로동력을 손쉽게 부려먹기 위한 타산밑에 소년들을 끌어왔던것이다.

목재소에서 소년로동자들은 죽기내기로 일하였으나 차례지는것이란 욕설과 매질뿐이였다.왜놈들은 보잘것없는 임금마저도 절반만 그달에 주고 나머지는 전표놀음으로 어물쩍해버리군 하였다.

아직 엄마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릴 나이의 어린 소년들이 무더운 여름날 땀으로 미역을 감다싶이 하고 추운 겨울날 허기진 배를 그러쥔채 두손을 호호 불며 번 몇잎 안되는 돈마저 잘라먹는 왜놈들은 그야말로 날강도무리였다.

당시 왜놈들은 통나무를 켜서 널판자를 생산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던 이 목재소에 아무런 로동보호시설도 갖추어놓지 않았다.때문에 작업장에서는 팔과 다리가 잘리우는 참사가 빈번히 일어났으며 피대에 감기여들어가 목숨을 잃는 소년들도 적지 않았다.

리관일이라는 소년로동자도 그러한 피해자들중의 한명이였다.

어느날 그는 멀건 시래기죽으로 아침을 굼때고 나와 육중한 널판자묶음을 메여나르기 시작하였다.나어린 그에게 있어서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눈앞이 점점 캄캄해지고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그러던 그는 끝내 휘청거리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고말았다.곧 감독놈의 가죽채찍이 그의 머리에 사정없이 날아들었다.

어쩔수없이 다시 일어난 그가 마지막널판자묶음을 메고 몸을 겨우 가누며 기계톱곁을 지날 때였다.널판자묶음 한쪽끝이 감독놈의 잔등을 스치게 되였다.그러자 감독놈은 미친듯이 달려들어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는 터무니없는 생트집을 걸며 그의 옆구리를 발로 걷어찼다.

순간 소년은 오른쪽팔이 선뜩함을 느끼며 정신을 잃었다.기계톱에 오른팔이 뭉청 잘리웠던것이다.

왜놈들에게 피땀을 빨리우며 고된 로동에 시달리다가 불구가 되고 지어 목숨까지 잃어야 했던 나어린 수난자들, 이것은 나라없던 그 세월 우리 인민모두가 강요당해야 했던 비참한 운명이였다.

본사기자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 결의에 넘쳐있는 인민군군인들

-중앙계급교양관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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