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된 전망대

  우리 나라의 강원도에는 풍치수려한 천연산악지대에 일떠선 마식령스키장이 있습니다.

  스키장에는 자연과 친숙하면서도 산골맛이 나는 호텔과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들, 직승기착륙장을 비롯하여 체육과 관광, 휴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져있습니다.

  2013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찾아주시였습니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전망대때문에 스키장의 규정된 안전거리가 보장되지 못하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키주로의 밑에는 스키를 타고내려오던 사람들이 안전하게 멈춰설수 있게 일정한 거리가 보장되여있어야 하는데 당시 마식령스키장의 초급 및 중급스키장주로앞에는 전망대가 있다나니 규정된 안전거리를 미처 보장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몸소 전망대와 스키주로사이의 거리를 가늠해보시던 그이께서는 초급 및 중급스키주로의 도착지점에 40m정도의 안전거리를 보장해주자면 전망대를 없애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그 전망대는 그이께서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연깊은 곳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키를 타는데 지장을 주어 그들이 조금이라도 상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전망대를 해체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습니다.

  그후 전망대가 있던 그 자리에 보다 넓은 안전구역이 생겨나게 되였습니다.

  마식령스키장이 전하는 이 하나의 사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세계가 비껴있습니다.

기꺼이 타보신 삭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 스키장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9년 12월 어느날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시였습니다. 

  이날 휴양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스키장에 다시 가보자고 하시며 삭도가 있는 곳으로 향하시였습니다.

  이때 한 일군이 승용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습니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이 시운전을 열번 하였다고 하여도 자신께서 한번 타고 올라가는것만 못하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자신께서 삭도를 타고 올라갔다는것을 알게 되면 더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20여일전 건설장에 오시여서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건설한 온천치료봉사기지인것만큼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사랑하는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십니다.

누구나 즐겨찾는 김치

  김치는 우리 민족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입니다.

  이 민족음식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사랑이 깃들어있습니다.

  수도 평양에는 김치생산의 공업화, 과학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화성김치공장이 있습니다.

  2017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공장을 찾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김치를 가정에서보다 더 맛있게 만들데 대하여, 공장에서 만든 김치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을 많이 들어보고 그에 맞게 김치를 생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사람들의 생김새가 천태만상이듯이 구미도 각이하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문명수준에 맞게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것은 민족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민족전통음식이며 세계 5대건강식품으로 유명해진 김치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식품으로 당당히 자랑할수 있게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그이의 다심한 손길이 있어 화성김치공장에서는 통배추김치, 석박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깍두기를 비롯한 갖가지 김치들을 우리 인민들의 구미에 맞게 사철 생산하게 된것입니다.

  화성김치공장에서 생산된 김치들을 우리 인민들 누구나 즐겨찾고있습니다.

[출처 조선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