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 두 핵강국을 상대로 동시 전쟁을 할 셈인가? 한미일 연합훈련 즉각 중단하라!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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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 두 핵강국을 상대로 동시 전쟁을 할 셈인가? 한미일 연합훈련 즉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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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9-17 16: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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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 두 핵강국을 상대로 동시 전쟁을 할 셈인가? 

한·미·일 연합훈련 즉각 중단하라!"

 

2025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되는 프리덤 에지 군사훈련은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전쟁 도발 행위이다. 미국과 한국, 일본 당국이 조선과 중국, 두 핵강국을 상대로 동시 전쟁을 준비하는 듯한 이런 군사적 망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이름으로 이 훈련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한다.

 

 

1. 두 핵강국을 겨눈 무모한 군사 도발

 

이번 훈련은 해상 미사일 방어, 대잠수함전, 공중 및 방공 훈련, 사이버전 등 전면적 전쟁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제1도련선 언급과 함께 대만전쟁까지 상정한 것은 곧 조선과 중국을 직접 겨냥한 동시 침략 연습에 다름 아니다. 이는 핵 대 핵 대결로 직결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며, 동북아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극단적 선택이다.

 

 

2. 일본 군국주의 부활에 동조하는 한국 당국

 

이번 훈련에 전범국 일본을 끌어들여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민족과 아시아 인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이다. 과거 침략의 역사조차 청산하지 않은 일본이 다시금 군국주의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한국 당국이 미국과 함께 일본과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것은 명백한 민족 배신 행위이며 전쟁 공범 선언이다.

 

 

3. 조한관계를 파괴하고 전쟁 위기를 키우는 행위

 

조선과 한국 사이의 최소한의 신뢰마저 무너진 현실에서 이러한 훈련은 대화의 길을 봉쇄하고, 코리아반도를 전쟁의 화약고로 만드는 길일 뿐이다. 전략 핵폭격기를 끌어들이고 한국 전투기로 호위하는 합동 작전은 동족을 겨눈 전쟁 범죄 연습이며, 결국 민족 공멸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도발이다.

 

 

4. 재미동포들의 경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동포로서, 미국의 군사 패권정책과 한국 당국의 추종정책이 우리 민족의 생존과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음을 직시한다. 우리는 미국·일본·한국 당국이 벌이는 모든 전쟁 연습을 단호히 반대하며,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위협하는 침략적 군사행위가 즉각 중단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프리덤 에지 군사훈련은 결코 방어적 성격이 아니다. 그것은 두 핵강국을 동시에 겨냥한 선제 타격 연습이며, 코리아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는 핵 도박이다.

 

우리는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국, 두 핵강국을 상대로 동시 전쟁을 할 셈인가? 한·미·일 연합훈련은 지금 당장 중단하라!

 

 

2025년 9월 17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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