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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서] 미제의 침략전쟁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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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8-01 17: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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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서] 미제의 침략전쟁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를 즉각 중단하라!


— 이재명 정부는 조선과의 대결을 멈추고 민족 자주의 길로 나아가라 —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한미합동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단순한 방어 연습이 아니라, 조선을 적으로 상정하고 정권 붕괴를 목표로 한 침략전쟁 시나리오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고, 이재명 정부가 그 틀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코리아반도를 미제국주의의 군사적 전략기지로 고착화하려는 이 훈련은 조선의 자주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며, 조선과 한국 사이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극단적으로 높이고 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이 훈련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재명 정부가 전면 중단 결단을 통해 조선과의 관계를 평화와 공존의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조선은 대화의 상대이지, 침략의 대상이 아니다

 

조선은 유엔 회원국이자 정당한 주권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재명 정부는 조선을 일방적으로 위협 대상으로 상정한 채, 상호 대등한 외교가 아닌 군사적 대결에 몰두하고 있다. 이는 국가 대 국가 간 존엄을 훼손하는 것이며, 조선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은 이미 분명히 밝혔다.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는 한, 그 어떤 대화도 가능하지 않으며, 긴장 완화와 평화도 불가능하다라고.

 

조선이 선택한 자위적 방위태세는 외세의 위협에 맞서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권리이자 책임이다.

 

이재명 정부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미국 주도의 전략구도 안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지속한다면, 그 의도가 무엇이든 결과적으로 미국의 침략전략에 종속되는 결과를 피할 수 없다.

 

윤석열 적대정책의 계승은 민족 파멸로 이어질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대조선 적대정책을 노골적으로 확대하고, 9.19 군사합의를 파기했으며, 조선을 상대로 무인기 침투와 도발적 훈련을 감행했다.

 

그 결과 조선과 한국 사이의 신뢰는 철저히 무너졌으며, 대화와 협력의 기회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 이재명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가 결정적이다.

 

윤석열의 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할 것인지, 아니면 조선과의 평화·자주·공존을 위한 새로운 전환의 길을 택할 것인지.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훈련 재검토’ 발언은 변화의 여지를 보여주는 신호이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검토가 아니라 정치적 결단이며, 자주적 의지의 표명이다.

 

우리의 입장과 요구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전 세계 평화 애호 동포들과 함께 다음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이재명 정부는 한미합동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를 전면 중단하라.

 2. 조선을 겨냥한 모든 군사적 위협과 전쟁 시나리오를 폐기하라.

 3. 조선은 이미 윤석열 정부의 군사행위로 인해 9.19 군사합의는 무효화되었음을 선언하였다. 이재명 정부는 이를 인정하고, 조선의 주권을 침해하는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하라.

 4. 이재명 정부는 더 이상 미국의 하위 파트너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조선과 평등하고 상호존중에 기초한 국가관계를 수립해야 한다.

 

평화는 외세가 아닌 조선과 한국의 손에 달려 있다

 

지금은 외세의 전략에 편승해 군사적 대결을 지속할 때가 아니라, 조선과 한국이 민족 내부에서 하나 되어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할 때이다.

 

조선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주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단호히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재명 정부가 진정으로 코리아반도의 안정과 미래를 원한다면, 더 이상 미국의 군사 전략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

주권국가로서의 명예를 지키고, 민족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다.

 

지금은 평화공존을 선택할 시간이다

 

이재명 정부는 시험대 위에 서 있다.

외세의 이해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조선과 한국이 공동으로 민족의 미래를 만들어갈 길을 열 것인가?

 

우리는 기대한다. 이재명 정부가 역사의 요구 앞에서 미국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떨쳐내고, 자주적 민족 정부로서 떳떳한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지금 당장 전쟁연습을 멈추고, 조선과의 평화공존의 길로 나아가라!

 

우리는 재미동포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요구한다.

 

•한미합동훈련 즉각 중단하라!

•외세 추종을 거부하고 평화공존을 실현하라!

 

2025년 8월 1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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