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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동신문] 연안의 전야에 또다시 꽃펴난 새집들이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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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6-14 08: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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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의 전야에  또다시 꽃펴난 새집들이기쁨

 

편집국 

 

14일부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연안군 라진포농장의 세번째 살림집입사모임과 함께 행복에 넘친 주민들의 모습을 전하였다. 

 

마을 집집의 창가마다 공화국기가 나붓기었고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토론자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답게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갈 결의를 피력하였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연백의 전야에 또다시 꽃펴난 새집들이기쁨


연안군 라진포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이 날로 꽃펴나는 가운데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연안군 라진포농장에 세번째로 되는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현대적인 문화주택들과 탁아소가 번듯하게 일떠서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푸른 잎새를 한껏 펼친 새 마을들의 전변상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연안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건축물들마다에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직관적으로 구현되도록 정책적지도와 기술적방조를 구체화하였다.

 

건설자들은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을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체현되고 실용성과 조형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멋쟁이 새집들로 일떠세우기 위해 깨끗한 량심과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12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와 연안군의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의 주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평범한 농장원들이 받아안은 꿈같은 행복은 인민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과 믿음을 깊이 새겨안고 연백벌의 전야마다에 해마다 흐뭇한 풍년작황을 펼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는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 인민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는 어머니당에 대한 충성과 보답의 일념을 안고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답게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로동당의 은덕으로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을 노래하며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이날 새집들이경사를 축하하여 진행된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의 공연과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단장된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공화국기가 나붓기는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 마을들은 불꽃놀이로 흥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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