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로동신문] 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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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5-19 08:4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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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 수법
편집국
18일부 [로동신문]은 세계가 대결과 전쟁의 란무장으로 된 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심각한 정치경제적 위기를 대결과 전쟁으로 해결하려는 책동 때문이라고 강조한 개인필명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제국주의가 대결과 침략전쟁에서 저들의 몰락위기의 출로를 찾아온 역사를 언급하며, 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자주적인 국가들의 전쟁억제력도 커지게 되여있으며 그만큼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의 멸망은 더욱 가속화되게 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수법
인류는 제2차 세계대전후 가장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세상을 목격하고있다.새로운 대전발발의 위험성을 키우는 지정학적위기들이 도처에서 발생하고있으며 국제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류의 각 활동령역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중동과 유럽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야기시킨 모순과 대립이 폭발의 림계점을 벗어나 참혹한 전쟁과 파국적인 재난으로 번져졌다.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으로 전란이 확대되고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가자지대는 페허가 되였으며 레바논과 그 주변나라들도 전쟁터로 화하였다.유럽에서도 총포소리가 끊기지 않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중동과 유럽에서 격화되고있는 무장충돌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침략적인 군사쁠럭이 확대강화되고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동원된 쌍무 및 다자적인 핵전쟁연습들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지역에는 어느 시각에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사태가 조성되였다.
세계의 안전환경은 말그대로 악화일로를 걷고있으며 이 행성은 대결과 전쟁의 란무장으로 되였다.
의도적으로 정세를 격화시키면서 대결과 전쟁을 불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의 수렁에서 헤여나보려고 발악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때문이다.
제국주의는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막다른 골목에 직면하였다.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라고 세계를 기만하여온 제국주의가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이 통하지 않고있다.지난 시기 그들은 군사적힘을 등대고 다른 나라들에 저들의 의사를 제멋대로 내리먹이였다.하지만 지금은 적지 않은 나라들이 힘을 키우고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들고나서고있다.더우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세력구도의 변화는 그들의 지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국이 지역의 강국들과 정치, 경제, 외교, 군사의 각 방면에서 대결하면서 이 나라들을 제압하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까지 규합해나섰지만 이미 불리하게 기울어진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미국을 위시로 하여 결탁된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보이고있다.유럽나라들은 미국이 저들의 경제적리익을 위해 동맹국들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미국산에네르기를 높은 가격으로 강매한데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서슴없이 로출시키고있다.
유엔무대에서 미국의 말이 내리먹지 않고있다.가자사태발생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들이 여러 차례나 제출되였다.미국이 세계의 지배자처럼 행세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전략적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아메리카제국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황급히 철수하고 탈리반에 권력을 고스란히 넘겨준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미국이 패권야망실현을 위해 세계 각지에 무력을 전개해놓고있으나 뜻대로 되는것은 거의나 없다.오히려 적수들만 많이 만들고있다.악의 근원인 미국에 대한 반감과 혐오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나라들이 날로 증대되여가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대내적으로도 심각한 위기속에서 허덕거리고있다.
국가채무, 재정적자가 늘어나 경제가 헤여날수 없는 파국에로 치닫고있다.미국의 국가채무는 이미 35조US$를 넘어섰다.다른 서방나라들의 실태도 별로 다를바 없다.
서방정객들 누구나 경제문제를 론하고있는데 공통점은 경제가 침체상태에 있다는것을 인정한 기초우에서 그 무슨 위기극복방도에 대하여 운운하고있는것이다.그러나 제도가 달라지지 않는한 그 누가 권력을 잡아도 경제위기를 절대로 수습할수 없다.날이 갈수록 실업률과 통화팽창률이 상승하고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고있는것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의 다극화추세도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를 허물며 제국주의의 몰락을 촉진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략탈적인 질서를 배격하고 새로운 질서를 지향해나가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지역간련합을 강화하고 자주적인 국가들과의 련대협조에 힘을 넣고있다.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제국주의자들의 수법은 통하기 힘들게 되였다.
제국주의는 자기 력사에서 매우 첨예한 정치경제적위기를 겪고있다.파멸이라는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위기에서의 출로를 대결과 침략전쟁에서 찾고있다.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수법이다.
서방세계에서 끊임없이 심화되는 정치경제적위기는 제국주의로 하여금 경제를 군사화하고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대결정책과 전쟁을 강행하면 민심을 다른데로 돌릴수 있고 국가의 군수주문에 의하여 일시적으로나마 판로를 얻을수 있다.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제국주의는 더욱더 침략과 전쟁정책에 매달리게 된다.
원래 제국주의는 위기에 처할수록 그 반동성과 침략성이 강화되고 자기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하여 발악하는 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를 겪을 때마다 침략전쟁을 일으켰다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것도 그렇고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진것도 그렇고 다 자본주의나라들의 정치경제적위기가 그 원인으로 되였다.1950년대에 조선전쟁이 일어나게 된것도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책동과 관련되여있었다.
그후에도 제국주의자들은 지속되는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세계도처에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153개 지역에서 248차례의 무장충돌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례로서 약 81%를 차지하였다.전쟁을 위해 미국은 전세계에로 군사적촉수를 뻗치였다.적어도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설치하였다.2001년이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밑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미국은 막대한 리익을 챙기였다.미국원유회사들이 중동에서 기업을 확대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고 만전쟁과 이라크전쟁 등을 통해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려 저들의 에네르기안전을 공고히 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제국주의책략가들은 군사적팽창을 통해서만 국가의 정치경제적안전이 수호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 대결과 전쟁만이 위기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도이다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그들은 전쟁을 생명선으로 여기고있다.
프랑스력사학자 또마 라비노가 《전쟁은 미국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부분으로 되였다.미국이 건국초기부터 줄곧 전쟁을 해왔다고 하기보다는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미국이 벌린 전쟁에 의해 오늘의 미국이 태여났으며 미국이 벌리는 전쟁에 의해 미래의 미국이 만들어질것이다.》라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정치경제적위기가 심화되고있는 오늘 자기의 침략적본성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국제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군사비를 대폭 증강하고 첨단무장장비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미국의 군사비는 미국 다음가는 9개 나라의 군사비총액을 넘어섰다.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은 정부의 재정지출의 12%로서 다른 나라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미국은 전쟁을 위해 군사동맹을 확대하고 추종세력들과 군사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미태평양사령부는 2011회계년도에 미군과 동맹국들의 무력이 참가한 146차례의 군사연습을 주도하였으며 나토는 2020년에 88차례의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그후에도 미국과 추종세력들사이의 불장난소동의 회수는 부쩍 증가하였다.
나토팽창의 행보가 멈춰서지 않고 그 세력권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되고있다.최근년간 이 지역에 쿼드, 오커스와 같은 쁠럭을 조작한 미국은 지역내에서 동맹체계의 다각화를 추구하면서 일체화된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내려 하고있다.
미국은 고의적으로 정세격화와 대결을 조장시키고 하수인들을 돌격대로 내모는 대리전쟁까지 벌리고있다.피는 남이 흘리게 하고 저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이 상투적인 수법은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중동전쟁을 비롯한 여러 국부전쟁에서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지금도 미국은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내몰아 대리전쟁을 강행하고있다.무력을 공개적으로 충돌지역에 파견하지 않고 많은 군사원조와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전장국면을 조종하고있다.실질적으로 전쟁에 참가한것이나 같다.우크라이나에 숱한 군사원조를 주고 무장장비도 전장형세와 우크라이나의 수요에 맞게 계속 발전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경제의 군사화와 대결과 전쟁정책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서방세계의 경제전반이 군사화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광란적인 책동도 결코 자본주의세계를 위기에서 구원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자주적인 국가들의 전쟁억제력도 커지게 되여있으며 그만큼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의 멸망은 더욱 가속화되게 되여있다.
리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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