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증산의 전구들을 찾아서 –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상원석회석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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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29 07: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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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의 전구들을 찾아서 –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상원석회석광산
편집국
4월 28일 【로동신문】은 뜻깊은 올해 우리 인민들은 전례없는 기세로 거창한 일판을 펼치며 놀라운 성과들을 이루고 있다고 하며 이런 현실이 그대로 비낀 축도가 바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들고 1.4분기 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있는 상원의 전구를 찾은 기행취재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제일먼저 찾은 소성직장은 상원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정에 흐르는 공기마저 후덥게 달아오른 것만 같았다고 하였다. 얼마전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지휘밑에 1호세멘트생산계렬대보수를 진행하였는데, 그때 새로운 공법을 창안도입하여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할 소성로지지로라교체를 24시간동안에 끝내고 생산이 쭉쭉오르고 있다며 《증산목표가 지난해의 열배로 높아졌다면 우리의 정신력은 그보다 더 강해졌습니다.》라고 상원로동계급의 드높은 기세를 드러내었다고 하였다.
또한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서 밑뿌리가 되여주는 사람들이 우리 상원에 정말 많다.》며 당결정관철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로동계급에 대한 존경의 감정을 뜨겁게 흐르는 말들을 들으며 생산현장의 벅찬 숨결속에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이 흐르고있다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하였다.
그리고 련이어 방문한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만나 광산책임일군들은 《우리 광산로동계급은 모두가 보석과도 같은 사람들입니다.그들의 성실한 노력과 창의창발성으로 하여 지금 광물생산실적이 나날이 뛰여오르는것은 물론 전망생산토대가 튼튼히 다져지고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들을수록 감동적이였고 소대원들을 유능한 기능공으로 키워내며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대장들을 보니 머리가 숙여졌다고 전했다.
올해를 지속적발전토대를 강화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있는것이 분명한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고관점을 높이사며 돌이켜보면 당조직의 지도밑에 올해초 증산목표달성을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에 광산일군들은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정책을 보검으로 틀어쥐는데 유일한 출로가 있음을 다시금 새기였다고 하였다.
취재단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증산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리고 있는 상원의 노동계급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웅변하고 있는 것같아 가슴이 뜨거워지는 생각이 오래도록 머리속에 남는다고 전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상원은 전진의 숨결을 계속 높인다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당의 의도와 요구를 나라의 맏아들인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뜻깊은 올해에 우리 인민은 전례없는 기세로 거창한 일판을 펼치며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이 그대로 비낀 축도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모습이다.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들고 지난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드높이 4월에도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이들의 후더운 숨결을 온 나라에 전하기 위해 우리는 상원의 전구들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상원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정에 흐르는 공기마저 후덥게 달아오른것만 같은 명당지구에 도착하여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거대한 소성로들이 열기를 내뿜으며 기운차게 돌아가고있는 소성직장이였다.직장의 기능공들과 함께 소성로의 부분품도면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리던 직장일군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지금 소성로들의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이렇게 허두를 뗀 그는 얼마전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지휘밑에 1호세멘트생산계렬대보수를 진행하였다고, 그때 새로운 공법을 창안도입하여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할 소성로지지로라교체를 24시간동안에 끝냈는데 그후로 생산이 쭉쭉 오르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뒤를 다는것이였다.
《증산목표가 지난해의 열배로 높아졌다면 우리의 정신력은 그보다 더 강해졌습니다.》
상원로동계급의 드높은 기세가 그대로 느껴지는 이 말이 결코 형상적인 표현이 아님을 우리는 세멘트직장을 돌아보면서도 절감할수 있었다.집채같은 로라분쇄기와 바가지승강기가 힘차게 돌아가고있는 생산현장에서 우리는 기발한 착상과 높은 책임성으로 세멘트증산에 이바지하고있는 직장의 혁신자들인 리광복, 최국성동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그러는 우리를 부가물장으로 이끌어간 직장일군은 보다싶이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부가물이 쌓였다고, 이것은 다 보수직장 한정선동무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수많은 종업원들이 스스로 마련하여 가져다놓은것이라고, 세멘트증산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하고싶어하는 마음들이 매일, 매 시각 이곳에 합쳐진다고 숙연한 어조로 말하였다.
가슴뜨거운 그 이야기를 되새기며 조합원료직장을 찾았던 우리는 그곳에서 련합기업소 기사장 윤성철동무를 만났다.직장일군들에게 설비들의 만가동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를 강조하던중에 우리와 만난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서 밑뿌리가 되여주는 사람들이 우리 상원에 정말 많습니다.균질화직장과 자동화직장, 제진직장의 로동자들이 그렇고 대동광산을 비롯해서 원료, 연료보장을 맡은 광산, 탄광로동계급도 그렇습니다.특히 공무기지 기능공들이 수고가 큽니다.》
당결정관철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로동계급에 대한 존경의 감정이 뜨겁게 흐르는 그 말에서 우리는 이제 찾아보아야 할 일터들을 꼽아보았다.그래서 먼저 자동화직장을 향해 걸음을 옮기려는데 조합원료직장의 일군이 멀지 않은 곳을 가리키며 손목을 잡아끄는것이였다.
《저기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바로 자동화직장동무들입니다.우리 직장 주요설비의 만가동을 담보해주고있는데 오늘도 또 마음이 놓이지 않아 저렇게 나온가 봅니다.》
이렇게 되여 만나게 된 자동화직장 직장장 변완주동무는 첫눈에 보기에도 지성이 엿보이고 말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형의 나이지숙한 일군이였다.그에게서 우리는 김정철동무를 비롯한 직장의 혁신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감동적인 하나의 사실을 듣게 되였다.지난 2월 생산현장에서 그는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을 만난적이 있었다.그런데 그때 그의 얼굴색은 밝지 못했다.그도그럴것이 딸이 입원치료를 받고있었던것이다.그후 사연을 알게 된 당책임일군은 병원에 찾아갔다.동무의
이런 사연을 듣노라니 문득 방금전 중앙조종실의 한 조종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도 되새겨졌다.가정을 이루는 자기의 딸을 위해 부모된 심정으로 성의를 다해준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과 생산부기사장 황금철동무…
이렇듯 설비보다 먼저 사람을 보고 증산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에 앞서 대중을 사랑으로 품어주는 당조직과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 기술학습제강전시회와 기능공경기도 의의있게 조직하면서 강력한 견인기로 활약하고있기에 상원로동계급의 전진기세가 나날이 고조되고있는것이 아니랴.
우리의 이런 생각은 균질화직장에 가서 더욱 굳어졌다.
설비순회점검회수를 지난해의 2배로 늘이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생산계획을 매달 넘쳐 수행하고있는 김철남, 김평렬동무를 비롯한 직장의 로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도 우리는 직장일군들이 병치료를 받는 한 종업원의 안해를 위해 성의를 다한 감동적인 사실을 알게 되였다.생산현장의 벅찬 숨결속에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이 흐르고있다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마음이 숙연해졌다.
그러는 사이에 어느덧 명당지구에 저녁어스름이 깃들기 시작했다.하지만 우리는 격동된 마음을 안고 최근년간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련합기업소의 공무기지에로 발걸음을 이어갔다.연소모형에 의한 주조공정을 그쯘하게 확립해놓은 주강직장현장에 들어선 첫 순간부터 우리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먼지 한점 없이 깨끗한 현장이 마치 도서관처럼 조용한데 한쪽에서는 콤퓨터의 지령을 받은 CNC조각기가 연소모형을 만들고있었고 다른 방에서는 로동자들이 기술학습에 열중하고있었던것이다.그런가하면 보수직장에서는 로동자들이 능률적인 가공지구들을 활용하면서 증산일지에 또 하루 혁신의 성과를 기록하고있었다.참으로 활기찬 분위기앞에서 흥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련합기업소 공무부기사장 최현일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련합기업소당조직이 증산투쟁의 성과여부가 공무기지에 크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믿어주고 내세워주고 떠밀어주지 않았다면 이런 현실도 없었을것입니다.앞으로 우리는 연소모형제작에 필요한 자재도 자체로 만들고 주물, 주강품의 질도 더욱 개선할 결심입니다.》
이렇듯 후더운 상원의 숨결을 어찌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겠는가.
이밤 련합기업소의 광산과 탄광들에서도 자기들과 같은 마음을 안은 로동계급이 증산투쟁에 매진하고있을것이라는 보수직장장 김관수동무의 목소리를 뒤에 남기고 우리는 상원석회석광산을 향해 차를 달리였다.
실적은 높아가고 발전토대는 굳건해진다
굴착기들이 힘차게 팔을 휘두르며 광석을 푹푹 퍼서 대형화물자동차들에 실어주는 채광장, 밤을 모르는 이 들끓는 일터에서 우리는 로동자들과 함께 굴착기의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적문제를 토의하고있던 광산책임일군을 만날수 있었다.1.4분기계획도 넘쳐 수행한 광산이 4월계획도 문제없을것같다고 감탄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광산로동계급은 모두가 보석과도 같은 사람들입니다.그들의 성실한 노력과 창의창발성으로 하여 지금 광물생산실적이 나날이 뛰여오르는것은 물론 전망생산토대가 튼튼히 다져지고있습니다.》
들을수록 감동적이였고 실지 만나보니 머리가 숙어졌다.소대원들을 유능한 기능공으로 키워내고있는 채광3직장 소대장 리국환동무, 광산참모부서에서 부원으로 일하다가 예순살이 가까운 나이에 채광2직장 소대장으로 자진해나가 소대원들을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는 박기철동무…
일출봉광산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우리가 광산에 도착한 때는 이른아침이였지만 광산의 광석운반도로로는 대형화물자동차들이 쉴새없이 오가고있었다.운광소대장 조승철동무가 운전하는 화물자동차에 함께 올라 채광장으로 향하면서 생산부원 김영팔동무는 련합기업소에서 얼마전 광산에 회전식착정기와 유압식적재기,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설비들을 보강해주었다고, 우리 광산이 그만큼 중요하기때문이라고 자랑기어린 어조로 말하였다.그러면서 최근에만도 광산적인 력량을 집중하여 천수백m에 달하는 광석운반도로의 경사도를 낮추는 사업을 진행하여 륜전기재들의 수명을 늘이고 연유를 절약하게 되였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이 얼마나 전망적인 안목이며 책임적인 일본새인가.
상원로동계급이 증산목표에로 향한 힘찬 용솟음과 더불어 지속적발전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가고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실례를 우리는 삼청광산에서도 찾을수 있었다.
광산에 들어선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이곳 기술자들이 능률높은 막장설비를 제작하고있는 현장이였다.
《이런 설비를 이미 한대 만들어 현장에 도입했습니다.아직 시작이다보니 부족점도 없지 않지만 광석과 버럭적재능력을 종전의 10배이상으로 높일수 있다는것만은 명백합니다.》
기술자들의 이런 신심에 넘친 목소리를 듣노라니 눈앞에 있는 새 설비보다 더 소중하게 안겨오는것이 있었다.전례없는 증산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올해를 지속적발전토대를 강화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있는것이 분명한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고관점이였다.
돌이켜보면 당조직의 지도밑에 올해초 증산목표달성을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에 광산일군들은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정책을 보검으로 틀어쥐는데 유일한 출로가 있음을 다시금 새기였다.하여 광산의 인재들을 한해에 몇달씩 김책공업종합대학 박사원에 보내여 유능한 교원들의 지도밑에 학위론문을 완성하도록 하는 사업에 더 큰 품을 들이고있다.그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소유한 실력가들로 자라난 인재들이 지금 광산에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뿐만아니라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는 등 생산과 경영활동을 최량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속적발전의 확실한 담보라고 할 때 뭐니뭐니해도 중요한것은 해당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고관점에서의 새로운 혁신이라고 할수 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연료보장단위인 화천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런 면에서 올해에 큰걸음을 내짚고있었다.
지난 1월
《이달에도 우리는 석탄속의 회분함량을 최대로 낮출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당원협의회를 가졌습니다.련합기업소에 질좋은 석탄만을 보장해야 한다는 관점이 우리 중대 탄부들속에 더욱 확고히 서가고있습니다.》
자기들의 일본새에서 일어난 혁신적인 변화를 두고 보물을 얻은듯 기뻐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받은 감명은 정말 컸다.그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것이 바로 생산실적보다 더 큰 의의를 가지는, 제령갱만이 아닌 탄광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올해의 가장 큰 결실이 아니겠는가.
거기에는 부지배인 한철동무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의 과학적인 지도와 적극적인 방조도 깃들어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탄부들의 목소리도 취재수첩의 갈피에 담던 그때 어디선가 기관차의 힘찬 기적소리가 울려왔다.
머리를 들어 저탄장쪽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에 이곳 로동계급의 순결한 량심과 헌신의 땀이 슴배인 석탄을 싣고 떠나는 렬차가 비껴들었다.
* *
이렇게 또 하루의 석양이 비낄무렵 우리는 상원의 전구들에 대한 취재를 마무리하였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증산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리고있는 상원의 로동계급,
바로 이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이 그대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웅변하고있는것 아니랴.
우리의 취재는 여기서 끝났지만 이런 가슴뜨거워지는 생각은 오래도록 머리속에서 떠날줄 몰랐다.
글 리철민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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