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연재] 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2) 제국주의자들의 반인류적 망동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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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로동신문 연재] 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2) 제국주의자들의 반인류적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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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29 07: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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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2) 

제국주의자들의 반인류적 망동

 

편집국

 

29일부 [로동신문]은 오늘날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주목하며  ‘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를 다룬 연재기사를 게재하였다. 

 

2편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생물공학기술을 저들의 불순한 패권야망에 악용해온 기나긴 역사와 함께 미국이 지금도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30개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336개의 생물무기실험실을 언급하며,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야망과 반인류적 망동으로 생물안전보장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2)


제국주의자들의 반인류적망동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생물안전과 관련한 국제적인 규제노력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한편 생물공학기술을 저들의 불순한 패권야망에 악용하고있다.


인류를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멸살시킬수 있는 생물무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제협약에 따라 사용이 금지되였다.


1907년의 륙전법규와 관습에 관한 헤그협약은 유독성무기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였으며 1925년의 제네바의정서는 질식성, 독성 및 기타 가스와 함께 세균무기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규정하였다.이 규제를 더욱 강화할 목적으로 1972년에 생물무기금지협약이 채택되고 1975년에 발효되였다.


세계생물안전보장의 국제법적기초라고 하는 이 협약은 반세기가 되도록 미국의 훼방과 전횡으로 원만한 역할을 놀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수백년전에 아메리카대륙의 인디안들을 대상으로 세균전만행을 감행하고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구일본군의 731부대 전범자들로부터 인체실험, 세균실험자료 등을 넘겨받아 세계각지에서 반인륜적인 살륙만행을 저질렀다.지난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국제법을 무시하고 수많은 세균탄을 투하하여 우리 나라에 각종 전염병들을 퍼뜨렸으며 그후 윁남전쟁, 만전쟁 등에서도 세균전, 화학전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현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의 생물무기개발과 그 사용은 그치지 않고있다.


미국은 《협조》와 《공공위생강화》의 명목으로 30개 나라에서 336개의 생물무기실험실을 운영하고있다.유럽의 어느한 나라에만도 이런 실험실이 46개나 있다고 한다.


미국은 각 민족들의 유전자정보연구에만도 지난 20년간 무려 400억US$의 자금을 탕진하였는데 이것은 인종고유의 생물학적특징을 표적으로 한 생물무기개발의 일환이였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그루지야에 있는 루거명칭 사회보건연구쎈터에는 미국-그루지야륙군의료연구기관이 전개되여있다.2013년 이 쎈터에서 진행한 탄저균왁찐실험으로 인하여 그루지야에서 탄저병이 폭발적으로 발생하였다.


2015년 미국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한국 오산미공군기지에 배달한것도 대조선침략을 위한 생화학전계획인 《쥬피터계획》에 따른것이였다.


한 미국학자는 세계적인 대재앙을 몰아온 신형코로나비루스가 2년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거쳐 미국의 조종밑에 생물실험실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였으며 미국대통령후보로 나섰던 인물도 미국의 생물무기계획에 약 3만 6 000명이 참가하고있다고 밝히였다.2022년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로씨야는 미국이 오래전부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로씨야주변에 대규모군사생물거점들을 꾸리고 생물무기를 개발해온 증거자료들을 여러 차례 제시하여 미국의 극악한 범죄행위를 폭로하였다.


전문가들이 입수된 문건들을 분석한 결과 미국은 2005년이후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생물무기개발계획들에 2억 2 400만US$이상의 자금을 지출하였으며 수십개의 생물실험실들에서 각종 비루스와 세균들을 연구하도록 하였다.


지난해에도 우크라이나에서 미국방성의 명령에 따라 비밀리에 운영되여온 생물실험실들과 문건들이 발견되였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생물활동실태가 많은 증거자료들에 의해 폭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로씨야의 음모에 의한 《허위정보》라고 뻗대기도 하고 《평화적인 연구활동》이라고 변명하기도 하면서 줄곧 부인해왔다.이와 함께 국제적인 압력을 모면해보려고 해당 군사생물활동을 보건후생성과 에네르기성 등에 속한 민간시설의 활동으로 위장하였는가 하면 우크라이나령토에 있던 군사생물시설들을 뽈스까와 발뜨해연안나라들의 화학 및 제약공장들로 옮기는 놀음도 벌려놓았다.


력사와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각지에 수많은 생물실험실들을 전개하고 군사생물계획들을 추진시키면서 현대생물공학기술을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실현에 도용하고있는 악의 제국이라는것을 고발하고있다.

 

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는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야망과 반인류적망동으로 하여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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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존,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생물안전보장문제(1)  왜 전략적인 안전개념으로 확대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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