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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동신문] 수도에서 강국의 기상을 더욱 절감하였다 /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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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18 14: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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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에서 강국의 기상을 더욱 절감하였다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은 우리 혁명의 심장이며 조국의 얼굴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의 세계에 받들려 세월을 주름잡으며 주체의 사상과 문화, 우리식 문명의 중심지로, 강국조선의 위상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도시로 더욱 웅장화려하게 천지개벽되고있는 우리 수도 평양의 경이적인 변혁상은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속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희한한 새 거리들, 특색있는 멋쟁이건축물들



9월방직공장 로동자 김영희동무는 2022년에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한 후로 3년만에 평양에 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평양이 또 달라졌다.강계로부터 평양까지 먼 로정을 달려 수도에 들어서면서 보니 제일먼저 안겨오는것이 전위거리였다.


신문과 TV로 볼 때보다 얼마나 더 멋있고 더 웅장한지 하늘을 향해 키돋움하며 쭉쭉 뻗어올라간 고층아빠트들을 뻐스안에서는 끝까지 다 보기 힘들 정도였다.처음 평양에 오는 동무들은 어찌나 흥분했는지 야, 야 하고 서로마다 감탄하였다.


전위거리뒤쪽으로는 화성거리의 희한한 새 모습도 보였다.


지난해에 큰물피해를 입었던 우리 도의 여러 지역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우시군과 동신군에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사람들마다 지방이 변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는데 정말이지 지방도 변하고 수도도 해마다 더 멋있게 변한다는것을 이번에 또 절감하게 된다.


사리원영예군인재봉사공장 정양소 소장 권영길동무는 15년만에 평양으로 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평양이 말그대로 천지개벽되였다.15년전의 평양이 아니다.이렇게 제눈으로 직접 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더 멋있고 화려하고 공기 또한 더 맑은것만 같다.


숙소와 극장으로 오갈 때마다 보군 하는 청류원이며 청류인민야외빙상장, 창전거리, 옥류관은 물론이고 애국자동네로 불리운다는 경루동 등 모든것이 얼마나 희한하고 황홀한지 눈길을 뗄수가 없다.


겉볼안이라고 이번에 옥류관에서 유명한 고기쟁반국수도 맛보고 청류원에서 친절한 봉사를 받으며 보니 평양은 정말 안팎으로 절색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모든것을 우리 공장의 종업원들과 함께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다음번에는 모두가 함께 평양으로 오기 위해서라도 일도 더 많이 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도 더 잘할 결심이 굳어진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계남축산농장의 일군인 박정심동무는 평양시의 여러곳을 돌아본 소감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수도가 사회주의강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화려하게 전변되고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늘어난 새 거리들의 로선으로 오가는 뻐스들과 무궤도전차들이 볼수록 멋있다.날로 커만 가는 인민의 행복을 싣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담아싣고 달리고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난다.우리는 축전무대에서 격조높이 터쳐올리던 충성과 맹세의 노래를 들끓는 현실에로 이어가며 맡은 혁명임무수행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금야군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주성복동무는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을 따라 특색있고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솟아있는것도 훌륭하지만 강물우에 떠가는 유람선들의 모습도 이채롭다고 하면서 이 모든것이 보다 아름다와질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 우리 인민들의 랑만적인 생활을 보여주는 화폭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 자기 고장도 살기 좋은 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렇듯 4월의 봄과 더불어 자기 고장을 더욱 훌륭히 꾸려갈 축전참가자들의 꿈과 리상이 더욱 활짝 피여나는 축전의 나날이였다.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을 안고가겠다



이번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한 수십개 단체의 일군들과 예술소조원들에게 깊은 감흥을 준것은 수도에 차넘치는 혁명열, 투쟁열이다.


경성전기기구공장의 당일군인 김명철동무는 축전기간 평양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내 조국의 장엄한 진군기세, 들끓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특히 수도의 직관선동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은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이면서도 가슴에 마쳐오게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이 거리들에 전개되여 정신이 번쩍 들게 하였다.당의 사상과 정책을 반영한 직관선동으로 온 나라가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생동한 현실을 통하여 깊이 새기였다.


직관물들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게시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잘 볼수 있는 장소에 주위환경과 어울리게 내용과 규모를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실효성을 최대로 증대시키고있다.


인민예술축전기간은 호소성이 강하고 인식교양적의의와 실효성이 높은 선동형식인 직관선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더 잘 알게 한 귀중한 학습과정이였다.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예술소조원 리경주동무는 수도의 녀맹원들이 펼치는 출근길선동은 볼수록 호소성이 강하고 혁명적랑만이 차넘친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출근길선동에 리용하는 기재만 해도 공화국기, 북, 꽃다발 등이고 노래에 따라 여러가지 대형을 짓기도 하고 인상깊은 춤동작까지 펼치는 선동을 보면서 수도의 녀맹원들을 적극 따라배워 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갈 결심을 굳게 다졌다.


모든 축전참가자들은 수도의 본보기적인 문화를 따라배우고 보급하여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거창한 위업을 수행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신심넘친 결의를 다지였다.


참으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참가자들에게 수도 평양의 비약적인 발전모습과 약동하는 숨결을 체감하게 한 더없이 귀중한 계기로 되고있다.


글 및 사진 로동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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