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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사월혁명회, 4월혁명 65주년 선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 나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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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4-18 13: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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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혁명회, 4월혁명 65주년 선언,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 나라 세우자!

사월혁명회

 

우리는 4월혁명의 역사적 소명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내란세력 척결하여 반동권력 끝장내자!

1. 주권자 민중의 힘으로 사회대개혁 완성하자!

1. 인권을 억압하는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양심수를 당장 석방하라!

1. 한미 예속동맹 철폐하고 자주국가 수립하자!

4월혁명 만세! 자주 민주 통일 만세!

2025년 4월 19일

사월혁명회 회원 일동



4월 19일에 경무대로 향하는 시위대. 사진이 촬영된 지점은 현재의 서울광장 인근 [사진출처: 나무위키]

 


4월혁명 65주년 선언


내란수괴 윤석열이 헌법재판관의 만장일치로 파면됐다.


나라를 경악과 공포에 빠뜨린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123일 동안 지치지 않고 끈기 있게 싸워 온 주권자, 민중의 승리다.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은 무장 군경을 동원한 치밀하게 계획된 내란이었다.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 전쟁을 기획하고 북한을 도발한 것까지 확인되었다.


그러나 민중은 군경이 무력으로 국회 봉쇄를 하자 맨몸으로 막아냈다.


이번 ‘빛의 혁명’은 박정희의 군사쿠데타, ‘5·16 비상계엄’으로 짓밟힌 4월혁명이 ‘빛의 혁명’으로 부활한 것이다.


비상계엄을 끝내기 위해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여의도, 남태령, 한남동, 광화문광장에 나온 민중은 역사와 민족민중운동을 진일보시켰다.


광장과 거리에서 울려 퍼진 민중의 함성은 후안무치한 검찰공화국 수장 한 사람을 파면하자고 한 것이 아니었다.


윤석열 정권이 퇴행시킨 민주와 진보의 가치를 복원하고, 노동자·농민·서민이 존중받는 평화와 평등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이 ‘빛의 혁명’의 요구였다.


주권자 민중은 윤석열 검찰공화국 시대를 살면서 공안 탄압과 양회동 열사 분신 그리고 이태원 참사라는 피바다를 건너야 했다.


그리고 국격은 무너지고,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가짜언론이 앞장서서 한 거짓말을 사실인 양 호도하는 행태를 민중은 보았다.


그러나 민중은 수 없는 아픔과 눈물의 강을 건너 ‘빛의 혁명’으로 윤석열 파면을 쟁취했다.


이제 더는 미국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사대친미주의자를 용서할 수 없다.


특히 일본 식민지를 정당화하고 일본 국익에 복무한 자들을 그대로 둘 수 없다.


2025년 을사년은 광복 80주년이자 을미사변 130년 그리고 총칼로 맺은 을사늑약 120년이다.


분단정부 수립 이후 그동안 사대종미친일정권은 미국에 굴종하고 친일 청산을 부정하고 독재를 해왔다.


4·19혁명 이후 벌어진 한일협정반대, 유신철폐, 부마항쟁, 광주민중항쟁, 6월항쟁, 촛불항쟁 그리고 ‘빛의 혁명’은 모두 4월혁명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제 주권자 민중이 나서 수십 년간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반드시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4월혁명정신으로 내란세력 척결하여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자주 민주 통일의 새 나라를 세우자.


우리는 4월혁명의 역사적 소명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내란세력 척결하여 반동권력 끝장내자!


1. 주권자 민중의 힘으로 사회대개혁 완성하자!


1. 인권을 억압하는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양심수를 당장 석방하라!


1. 한미 예속동맹 철폐하고 자주국가 수립하자!


4월혁명 만세! 자주 민주 통일 만세!


2025년 4월 19일

사월혁명회 회원 일동


[출처 통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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