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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건설전역이 확대될수록 깊이 새겨야 할 정책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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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21 08: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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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한 건설전역이 확대될수록 깊이 새겨야 할 정책적 요구

 

편집국

 

21일부 [로동신문]은 해마다 그 폭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조선의 거창한 건설사업에서 건설부문 일군들이 속도보다 질이 우선이고 질제고가 생명이라는 입장에 확고히 설 것을 강조한 글을 게재하였다.

 

또한 당의 인민을 위한 정책적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설계혁신, 시공력량강화, 건설장비 개선과 혁명적원칙과 법에 따른 건설감독사업을 언급하였다.

 


(자료사진)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민을 위한 건설전역이 확대될수록 깊이 새겨야 할 정책적요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의 성과들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 올해의 방대한 건설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상을 확실하게 과시하며 해마다 그 폭과 규모가 확대장성되는 거창한 건설사업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결속하자면 건설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더욱 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야 할 당정책적요구가 있다.

 

건설에서는 속도보다 질이 우선이고 질제고가 생명이라는 립장에 확고히 서서 건설혁명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건설에서는 속도보다 질이 우선이고 질제고가 생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이 가르치심속에는 건설부문에서 질제고를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건설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켜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당과 국가특유의 주체적, 인민적성격과 국풍이 관통되고 인민의 지향과 감정,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건축물들로 일떠세울데 대한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력사에 전무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인내하며 시대문명의 높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거리와 마을, 공장들과 문화적진보의 거점 등을 련이어 일떠세워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과 문화정서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켜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지금 인민들은 우리 당이 펼친 건설사업들이 자기들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한것이며 언제나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는 확신과 새 생활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당의 건설정책을 한결같이 지지하며 성심성의로 받들고있다. 인민들의 기대와 믿음을 지키고 그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수 있는 조건들을 충분히 갖추어주자면 모든 건설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전국적판도에서 벌어지는 대건설은 기필코 개척과 약진의 단계들을 초월하는 비상한 분투와 노력을 요구하고있으며 그것은 속도를 전제로 한다.그러나 건설에서는 속도보다 질을 최우선시해야 한다. 만일 속도에만 치중하면서 건설물의 질을 홀시하면 반복시공과 자재랑비를 피할수 없고 그만큼 우리가 리상하는 전변의 시간표는 드티여지게 되며 문명부강한 강국에로의 진군보폭이 작아지게 된다.건설부문에서 한동의 살림집을 짓고 하나의 산업시설을 일떠세워도 그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건설을 통해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으며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굳은 신념을 사람들에게 깊이 심어줄수 있다.때문에 당에서는 공사속도를 높이기에 앞서 하나하나의 건설물을 나라의 경제발전과 국력강화,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창조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고있는것이다.

 

건설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물의 질제고이자 당의 건설정책의 완벽한 집행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건설의 질을 높이는데 최대의 공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건설을 전문화할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드팀없이 관철하는것이다.

 

이를 위한 선결조건은 설계를 혁신하는것이다.설계는 군대에 비유하여 말한다면 작전도와도 같다.작전을 잘하여야 전투에서 이길수 있듯이 훌륭한 건설물을 일떠세우자면 설계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설계부문에서 설계원들의 실력제고와 설계수단현대화, 선진적인 설계기술의 급속한 확대도입 등 그 어떤 높은 급의 설계도 최단기간내에 질적으로 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나갈 때 우리의 설계가 당의 요구에 따라설수 있다.

 

건설의 전문화는 강력한 시공력량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아무리 좋은 설계가 있다고 하여도 시공력량이 약하면 시공수준을 높일수 없다.시공단위들에서는 오랜 건설기능공 한사람이 여러명의 기능공을 양성하고 직종별로 로력을 고착시켜 시공력량을 질량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또한 건설자들의 안목도 넓혀주고 서로의 경험을 적극 교환하도록 분위기도 조성하면서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향상시켜야 한다.

 

건설의 전문화실현에서 급선무로 나서는것은 건설장비를 개선하는것이다.

 

건설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목표를 높이 세우고 우리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능률적인 건설장비를 착상, 개발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시공단위들에서도 기공구전시회나 창안기재전시회 등을 정상적으로 조직하며 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작업능률도 높은 기공구들을 탐구도입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건설자들이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것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성이고 열렬한 애국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도록 사상사업을 강화하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돌아보시며 생산건물의 내외부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실리있게 잘 건설했다고,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당의 명령지시에 언제나 충실한 우리 군대의 애국적헌신과 창조적지혜와 재능이 깃들어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또한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전반적인 시공의 질적수준이 진일보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시공단위들에서는 실효성있는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건설자들을 조국과 인민을 깨끗한 량심과 실천으로 받드는 시대의 개척자, 창조의 주인공들로 준비시키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모든 건설자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열, 투쟁열을 가지고 문명의 개척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댄다면 결코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

 

건설물들을 50년, 100년이 흘러도 경제력향상과 문명발전의 바탕이 되고 국가의 번영을 떠받드는 주추가 될수 있게 모든 면에서 완벽성을 기하자면 일군들의 실력과 역할을 제고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건설부문의 지도일군들은 아는것이 없고 실무적자질을 갖추지 못하면 기성의 낡은 틀, 낡은 방법을 답습하면서 건설자들을 당의 건설정책집행에로 발동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력제고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속도보다 질을 중시하며 건설물의 질을 부단히 높일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건설감독사업을 철저히 혁명적원칙, 국가의 법대로 해나가는 강한 규률을 세우는것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난 시기 삼지연시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일련의 편향이 나타나게 된것은 건설감독기관 일군들이 당적원칙, 국가적립장에서 건설감독사업을 진행하지 못한데 있다.

 

건설감독기관들은 당정책적요구와 국가의 건설법에 철저히 준하여 건설의 전 과정에 대한 감독통제를 당적원칙에서, 건설물의 질문제에 대하여 당과 국가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오직 국가가 정한 감독규정대로만 사업해야 한다.시공단위들에서도 시공정형을 놓고 공사실적을 평가하고 질검사위원회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시공의 질을 홀시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발붙일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건설에서 기본은 시공의 질제고이며 건설물의 질제고는 주체건축의 생명이다.

 

건설부문에서는 시공의 질을 제일 중시하고 여기에 최대의 공력을 기울임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실체들로 떠올리고 영광의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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