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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자주시보 시론] 내란 이후 100일, 빛이 어둠을 완전히 제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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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12 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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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란 이후 100일, 빛이 어둠을 완전히 제압할 것이다

김영란 기자



3월 12일은 윤석열이 12.3내란을 일으킨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아직 파면되지 않았고, 구속되었다가 풀려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런 현실은 대한민국 곳곳에 똬리를 틀고 있는 기득권, 적폐세력들이 극렬한 저항을 하며 그들이 구축해 온 나라의 낡은 질서와 패권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100일 동안 국민은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며 무너뜨리려는 세력과 맞서 싸워 승리를 일궈왔다. 조만간 윤석열은 파면되고 국민은 새로운 대한민국, 민주정부 건설로 나아갈 것이다. 

 

윤석열의 내란 이후 대한민국의 빛과 어둠을 보았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12월 3일 밤, 많은 국민이 국회로 달려가 내란군을 저지했다. 국민의 투쟁으로 윤석열의 내란은 저지됐다.

 

응원봉의 찬란한 빛이 대한민국을 가득 채웠고, 민주주의의 함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을 더 이상 대통령 자리에 둘 수 없기에 남녀노소, 각계각층 모두 단결해 윤석열을 탄핵했다. 

 

구속 취소로 윤석열이 석방되자 국민은 다시 거리로, 거리로 나와 윤석열 파면을 위해 투쟁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과 내란세력들은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를 아랑곳하지 않고 무법천지를 만들었다.

 

내란 자체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것이었지만 내란이 저지되자 내란세력들은 더욱 악랄한 행위들을 서슴지 않고 벌였다. 마치 대한민국을 폭력, 테러가 난무하는 곳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듯이.

 

독재 시절 국민을 탄압하던 백골단이 등장했으며 국힘당 국회의원, 전광훈 등 일부 목사, 극우 유튜버들은 내전과 내란이라는 용어를 일상어처럼 쓰며 폭동을 선동하고 있다.

 

윤석열이 구속되자 폭동까지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내란세력들은 물리적인 폭동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법체계도 무너뜨리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있고, 정치검찰과 사법부가 짬짜미해서 윤석열을 석방했다.

 

국민은 내란의 밤부터 100일 동안 해방 이후 지금까지 권력을 누려 온 우리 사회의 기득권, 적폐세력의 온갖 민낯을 다 보았다. 또한 숨어 있던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정체를 확인했다.

 

박근혜 파면과 다르게 윤석열 파면은 왜 이리 시간이 걸리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윤석열 파면 사유는 명확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는 이유는 박근혜는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면서 박근혜만 잘라내면 됐으나 윤석열의 내란에는 국힘당, 군대, 적폐 관료, 정치검찰 등 기득권 적폐세력들이 모두 연루됐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명줄이 걸린 문제이기에 기득권 적폐세력들은 모든 것을 동원해 발악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도 기득권 적폐세력을 지지하며 노골적인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득권 적폐세력은 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


기득권 적폐세력은 과거부터 유지해 온 자기의 영달만을 바라며 발악하지만 국민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다.

 

자기의 영달만을 쫓는 세력은 자기를 희생할 줄 모르지만, 우리와 미래를 위한 국민은 기꺼이 자기를 희생할 줄 안다. 

 

그래서 국민 앞에는 승리만이 있을 뿐이다.

 

기득권 적폐세력을 완전히 제압하는 날까지 우리 국민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고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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