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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건군사에 아로새겨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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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13 06: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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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사에 아로새겨진 2월 8일


편집국


지난 2월 7일 【김일성종합대학 웹사이트】는 건군절을 맞이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주의 강국 조선의 혁명강군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77년전의 뜻깊은 그날을 가슴뜨겁게 돌이켜 본다는 력사학부 장금범의 글을 게재하아혔다.


필자는 “77년전 2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졌던 《만세!》의 환호성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크나큰 긍지를 안고 오늘도 높이 울려퍼지고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건군사에 아로새겨진 2월 8일

 

 2025.2.7.

오늘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주의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혁명적무장력,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인 조선인민군을 가지고있어 그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고있다.

강국의 공민된 긍지를 안고 건군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에서 첫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77년전의 뜻깊은 그날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1948년 2월 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적정규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게 될 력사의 날 아침이였다.

조선인민군창건을 선포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평양역광장으로 나가실 준비를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오늘은 정말 의의가 깊은 력사적인 날이라고 하시면서 깊은 추억을 더듬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정숙동지께 병석에 계시던 어머님께서 손수 지어주신 군복을 입고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을 선포하던 때의 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 기간 피도 많이 흘렸으며 어려운 시련의 고비도 넘어왔다고, 그러나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을 하면서 혁명무력의 골간을 마련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때문에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제때에 인민군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오늘은 모두 열병식장에 나가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무력으로 지켜갈 우리 인민군대의 장엄한 열병식을 보자고 하시며 김정숙동지와 어리신 장군님과 함께 열병식장으로 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각 10시 인민군부대들이 정렬해있는 평양역광장에 꾸려진 열병식주석단에 오르시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우뢰같은 박수로 환영하는 열병대오에 답례를 보내시고 열병식을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병부대들을 사열하시고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에 즈음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먼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창건을 엄숙히 선포하시고 열병식참가자들과 인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한손을 높이 들어 답례를 보내시고 나시여 일제의 총칼밑에서 갖은 천대와 압박을 받은 우리 인민은 오늘 자기 손에 정권을 틀어쥐고 새 생활창조에 들어서고있으며 자기의 군대를 가지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왜놈들이 우리 조국강토를 짓밟고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할 때 우리는 자기 군대가 없는것을 통탄하며 자기의 군대를 가질것을 갈망하였다고, 이 념원이 오늘 드디여 실현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정규무력건설의 절박성과 의의, 우리 인민군대의 성격과 임무, 전통에 대하여 그리고 인민군대가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하기 위한 과업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모두다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더욱 높은 민족적긍지를 가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위하여,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격동적인 호소로 연설을 마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또다시 폭풍같은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였다.

2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진 《만세!》의 환호성은 력사적인 건군위업을 실현하시여 주체의 정규적혁명무력을 마련하여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드리는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분출이였다.

77년전 2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졌던 《만세!》의 환호성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크나큰 긍지를 안고 오늘도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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