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청년전위, 그 부름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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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18 08: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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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위, 그 부름과 더불어
편집국
1월 18일 조선의 【내나라】 웹사이트는 청년전위에 대한 글과 사진을 게재하였다.
글에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려정에는 언제나 우리의 청년들이 있었다고 하며 건국 첫기슭에서부터 혁명의 년대기마다 청년들은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보위하고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달려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쳤다고 하였다.
어제도 그러하듯이 오늘도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조국이 또 한 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제일 먼저 달려나가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청년들을 가지고 있어 조선은 젊음으로 약동하며 끝없이 전진비약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청년전위, 그 부름과 더불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부르심따라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이
2024년 8월 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200여리에 달하는 해주-하성넓은철길공사에 떨쳐나선 청년건설자들 1958년 촬영
630여리의 북부철길을 5년만에 완공한 청년돌격대원들과 철길건설자들 1988년 촬영
2년도 못되는 기간에 청년영웅도로를 완공한 청년건설자들 2000년 촬영
청춘의 땀을 바쳐가고있는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 청년분조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새해 려정의 전렬에서 우리의 청년들이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위대한 기적과 자랑찬 성과들로 가득찬 지난해의 승리와 영광을 2025년에로 이어놓기 위해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하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철의 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 수천척지하막장 등 그 어디에서나 나라의 발전을 추동하며 애국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는 청년들의 열정에 넘친 모습을 볼수 있다.
애국, 그것은 청년들에게 있어서 오늘에 비로소 결부된 말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우리 청년들은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보위하고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달려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 민청(오늘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새 조국건설의 앞장에서 내달린것도,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1950년대에 전선탄원운동의 앞장에 선 사람들도 다름아닌 청년들이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 300%돌파운동, 공걸음반대운동, 1시간에 100짐지기운동 등 여러가지 운동을 벌려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해주-하성넓은철길공사를 불과 75일동안에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한 주인공들도 바로 우리 청년들이였다.
청년들의 지칠줄 모르는 애국열은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청년사회주의건설자의 고귀한 부름을 조국청사에 새기였다.
우리 청년들은 드넓은 바다우에도 청춘의 활무대를 펼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청년들은 바다로!》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1959년 6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만도 6 000여명의 청년들이 여러 수산사업소들로 달려나가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리였다.
바다뿐이 아니였다.
탄광, 광산, 산림 등 사회주의건설의 중요부문으로 달려나가는 애국청년들의 대오는 나날이 늘어났다. 1961년부터 1969년사이에 150여만명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고 260여만명이 7만여개의 청년돌격대에 망라되였다.
위대한 창조와 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의 전통은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에 끊임없이 이어졌다.
1970년대초에 이천-세포사이의 새 철길건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한 우리 청년들은 북부철길건설에서도 청춘의 기상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1980년대를 빛나게 장식하였다. 청년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로 차굴과 철다리공사에서 종전보다 3배이상의 속도로 전진함으로써 1988년 8월 25일까지 1단계공사구간의 모든 대상건설을 완전히 끝내였다.
나라의 경제형편이 가장 엄혹했던 시기인 1990년대에 우리 청년들은 100여리의 청년영웅도로건설을 통해 자신들의 애국의 열도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조국앞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당시 전국각지에서 자원적으로 탄원해나선 5만여명의 청년들은 건설기계수단이 부족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함마와 정대로 바위를 까내며 한치 또 한치 로반을 열어나갔으며 마침내 700여일이라는 기간에 거창한 도로를 완공하였다.
나라에서는 청년건설자들의 위훈을 빛내이기 위하여 이 고속도로를 《청년영웅도로》로 명명하였으며 건설자들에게 기념메달도 수여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우리 청년들의 위훈의 대기념비로 조국청사에 빛을 뿌리고있다.
청년들은 살을 에이는 북방의 혹한속에서 만년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뚫었으며 10년동안에 해놓은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120여일동안에 해제끼는 백두산영웅청년정신, 영웅청년신화도 창조하였다.
지난해에 우리 청년들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구역에 4 000여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워야 하는 전위거리건설에서도 기존의 기록을 끊임없이 갱신하면서 새 거리를 단 1년만에 완공함으로써 전위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온 세상에 또다시 과시하였다.
이렇듯 사회주의건설의 매 력사적시기마다 굴함을 모르는 용기를 가지고 모든 지혜와 힘을 깡그리 발휘한 우리 청년들의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적열의에 떠받들려 오늘 우리 나라에는 시대의 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랐다.
우리 청년들의 애국의 열정은 건설장에서만 발휘된것이 아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청년들은 조국보위초소는 물론 공장과 농촌, 광산과 탄광, 체육과 과학연구부문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새기고있다.
어제도 그러하듯이 오늘도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조국이 또 한 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제일 먼저 달려나가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미더운 애국청년들을 가지고있어 우리 나라는 젊음으로 약동하며 끝없이 전진비약하는것이다.
김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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