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맞이모임〉최상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목소리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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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2025년 설맞이모임〉최상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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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07 08: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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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맞이모임〉최상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목소리

 

《영원히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 《정답게 잡아주신 손, 친아버지와 같아》

1월 2일 김정은원수님께서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는 뜻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너무나도 뜻밖에 최상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은 멀리 있는 이역의 아들딸들을 극진히 아껴주시는 친어버이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설맞이공연무대에서 노래한것처럼 총련의 기둥감으로 준비해나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조선중앙통신)

공연주제곡도 들어주시며

5년만에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게 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은 지난해 11월중순에 평양에 도착한 후 오직 원수님께 최상의 공연으로 기쁨을 드릴 한결같은 소원을 안고 강도높은 훈련을 진행하여왔다.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된 학생소년들의 2025년 설맞이공연에 출연한 예술단 성원들은 앞으로도 원수님을 따라 공화국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총련의 기둥감으로 억세게 자라날 결심을 피력하였다.

공연은 성과적으로 치르어졌지만 학생들은 원수님을 모시지 못한 서운한 감정을 누를길 없었다.

아쉬운 심정을 애써 누르며 숙소로 돌아온 그들은 이튿날 1월 2일 오전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을 참관했다. 막 참관을 시작하려는데 뜻밖의 련락이 왔다.

《참관을 미루고 급히 돌아올것.》

서둘러 뻐스에 올라 그들이 향한 곳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였다. 그들은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이곳에서 그렇게도 뵙고싶던 김정은원수님을 만나뵙게 된것이다.

원수님께서 다가오시자 예술단성원들은 감격을 금치 못해 어떤 학생은 눈물을 쏟고 어떤 학생은 발을 동동 구르고 또 어떤 학생은 끝없이 해맑은 미소로 기쁨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원수님께서는 이역에서 나서자라는 아들딸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면서 학생들의 볼도 다독여주시며 어머니조국에서 새해를 뜻깊게 맞이한 그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김유아학생의 볼을 다독여주시는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원수님께서 나의 가까이 다가오셔서 볼도 다독여주시고 껴안아주셨다. 몇살이나요? 라고 물으시니 나는 11살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후 내 손을 잡아주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원수님을 가장 몸가까이 모신 김유아학생(니시도꾜제1초중 초6)은 영광의 순간을 이렇게 되새기면서 《원수님은 정말 아버지와 같은분이시다. 〈아버지원수님〉이라는 말이 정말 옳다고 생각했다.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원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김유나학생의 볼을 다독여주시는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김유나학생(기다오사까초급 초6) 또한 원수님께서 볼을 다독여주신 행복동이이다. 그는 《조국에 와서 원수님을 모시고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원수님께서 나에게 나이는 몇살인가 물어보시고 볼도 따뜻이 쓰다듬어주시며 나의 손을 꼭 잡으시고 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정말 영원히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이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후 예술단 성원들은 설맞이공연무대에서 부른 주제곡을 힘차게 불렀다. 대견한 눈길로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그들은 울고웃으며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세상에서 제일로 센 원수님을 높이 모셔

우린 두렴몰라

칼바람이 사나워도 우리 국기 지켜가요

하늘땅의 저 끝까지 원수님만 따라가며

애국위업 역군으로 자라나리

우리모두 자라나리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예술단성원들이 부르는 노래《원수님만 따라가리》를 대견한 눈길로 들어주시였다. (조선중앙통신)

리우휘학생(세이방초중 중3)은 《원수님의 사랑과 배려를 온몸으로 간직하여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이 우러나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가사내용에 거짓이 없게 아버지원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며 재일동포사회를 지켜나가는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영광의 시간을 함께 한 학생들과 교원들은 원수님의 따뜻하고 인자하신 영상에 완전히 매혹되였으며 그이를 아버지로 부르는 사연을 신념으로 간직하게 되였다.

원수님을 모신 그날 저녁 숙소에서 진행된 감상토론모임에서 예술단성원들은 저마다 앞을 다투어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이 터놓은 진정은 오직 하나였다. 그것은 이역의 칼바람이 아무리 사나워도 원수님을 따라 공화국기발 펄펄 휘날리며 새 전성기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서 한평생 애국의 한길을 가리라는 드팀없는 결심이였다.

김정은원수님을 만나뵈운 행복동이들

예술단의 인솔교원인 현순하교원(오사까초급)은 《학생들이 바라고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져서 정말 기쁘다. 그날의 감격은 평생 잊지 못한다.》라고 감격을 토로하였다.

예술단성원들이 숙소로 돌아오자 조국의 창작가와 지도원들, 평양호텔 종업원들이 눈물을 흘리며 영광을 받아안은 그들을 축복해주었다고 한다.

현순하교원은 《그 눈물을 보고 우리가 받아안은 영광의 무게와 책임을 다시금 느꼈다. 우리가 원수님앞에서 부른 주제곡에 깃든 뜻을 가슴깊이 간직하여 앞으로 민족교육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예술단 단장인 교또중고 문봉수교장은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것만 해도 꿈만 같은데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수뇌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우리 예술단성원들을 몸소 불러주시였다. 뿐만아니라 학생들의 노래를 들어주시라고 주제넘게 드린 저의 요청도 쾌히 들어주시고 우리 학생들이 설맞이본무대에서 부른 노래가 당중앙뜨락에 울려퍼지게 해주시였으니 이 감격과 기쁨, 고마움을 이루 말로는 표현할수가 없다.》라고 감격에 겨워 말한다.

원수님께서는 기념사진을 찍은 후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라고 당부하시였다.

예술단 단장인 교또중고 문봉수교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는 김정은원수님 (조선중앙통신)

문봉수교장은 《원수님께서는 2019년 9월에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을 특별히 자신의 곁에 세워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고 오늘은 우리 학교에 다니는 초중급학교 학생들을 자신의 곁에 몸소 부르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 얼마나 민족교육사업을 중요하게 여기고계시는가를 온몸으로 실감하게 된다. 2차례의 영광을 직접 받아안은 교육일군으로서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들을 많이 키워내라고 하신 원수님의 말씀을 관철하는데서 항상 앞장서나갈것이며 민족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나가겠다.》라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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