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날로 커지는 퇴진광장, 가까워지는 윤 퇴진의 날 / 〈 부정부패무능 민중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 반파쇼반제집회 미대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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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1-30 09: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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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지는 퇴진광장, 가까워지는 윤 퇴진의 날
현장언론 민플러스
30일, '윤석열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
다음주 3차 민중총궐기로 더욱 커지는 퇴진 광장
30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서 열린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주말마다 윤석열을 거부하는 시민행진이 광화문부터 명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 오후 5시 30분,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이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진행됐다.
윤석열 거부 시민행진은 시민사회가 표현은 조금 다르지만,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면 안 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전에 시민들에게 발언 신청을 받고, 행진도 경쾌하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무사 귀환 부모연대 이밀 씨는 “군 장병의 죽음 앞에, 국가는 어디 있는가? 물을 수밖에 없다”며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진급의 수단으로 삼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협력하는 자들에게 시간은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제 조선소 하청노동자 김형수 씨는 “2022년 파업에 47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이 청구되었고, 검찰은 저에게 4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만 5명의 하청노동자가 사망했다”며 “하청노동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호소했다.
환경운동가 이동이 씨는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생산을 규제 국제회의장은 너무 좁아서 정부 관계자들도 못 들어가고, 플라스틱을 감축하자는 회의에 일회용품이 깔려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폭로했다.
접경지역 주민 이재희 씨는 “(접경지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그날부터 이미 전쟁이 시작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내려오라”고 호소했다.
최근 4천300여 명의 교수들, 천주교 사제들을 비롯한 종교인들도 윤석열의 민주주의 파괴와 권력 사유화를 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국정농단 의혹, 선거 개입 등의 논란 속에서 정부에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날로 커지고 있다.
12월 7일은 3차 민중총궐기가 있다. 전국의 노동자, 농민, 빈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퇴진을 외친다. 이후에는 윤석열 거부 시민행진도 이어진다. 윤석열 퇴진 광장이 날마다 커지는 만큼, 윤석열 퇴진과 사회대전환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30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서 열린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출처 민플러스]
〈부정부패무능 민중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 미대앞 열려
30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부정부패무능 민중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반파쇼반제투쟁에 헌신분투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지난 26일 윤석열은 김건희특검을 또 거부했다. 명태균게이트로 윤건희의 부정부패증거들이 쏟아지자 민심은 윤석열을 넘어 윤건희타도를 외치며 전국곳곳에서 투쟁으로 시국선언으로 타도의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우리는 하루빨리 윤석열을 타도해 윤건희무리를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의 참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정파괴 부정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민중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전쟁계엄 친위쿠데타 윤석열 타도하자!>, <반윤석열항쟁으로 민중민주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이땅의 주권을 찾아야 한다. 애족과 매족으로 판가름을 해야 한다. 매족세력을 응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생이 파탄나고 있다. 윤석열은 전쟁기운을 불러 민족을 또한번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가고 있다. 자주의 기치는커녕 미국의 푸들이 돼 가장 질낮은 정치를 하고 있다. 지금의 한국사회에는 어떤 희망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을 몰아낸다고 해도 문재인식으로 집권을 한다면 도돌이표일 것이다. 윤석열이 등장한 것도 주권회복이 되지 않아서다. 주권회복을 위해선 미국과의 불평등관계를 청산해야 한다.>며 <민족주의사상을 가지고 조선과 하나가 돼야 한다. 윤석열을 쫒아내고 도돌이표 정권을 세워야겠는가.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애국주의로 똘똘 뭉쳐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병관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전단장은 <미제국의 앞잡이 전쟁미치광이 윤석열정권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시작했다.
그는 <전쟁미치광이 젤렌스키집단의 국방장관이 한국을 다녀갔다. 무기지원 이야기가 나왔고 용산대통령실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퉁치고 넘어갔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에서 1억달러 받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돈이 어떤 돈인가. 우리민중을 쥐어짜서 나온 돈이다. 이 돈이 전쟁과 학살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것이고 더 얼마나 많은걸 지원할지 알수 없는 일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세계는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3차세계대전의 화약고인 이땅은 어떻게 되겠는가. 전쟁미치광이 윤석열은 이제 민생파탄에 이어 경제도 파탄냈다. 백척간두에 서있는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민중이 앞장서서 총궐기해야 한다. 그래야 썩어빠진 정권을 몰아내고 제대로된 나라를 세울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은 최근 취임한 이시바와도 한일관계강화만을 운운한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야스쿠니참배논란이 있는 자가 진행하는 사도광산추도식에도 방임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런 윤석열에게 <전쟁책동>,<역사왜곡>, <외교참사>,<친일매국>,<독도상납> 등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은 당연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민중들을 우롱해오던 윤석열의 이번 명태균게이트 사건으로 민중들의 분노는 폭발직전의 상태다. 민중의 심판이 무서운줄 모르고 민중을 배반해온 윤석열의 지지율은 10%대에 있으며 매주 토요일엔 수천명의 민중들이 모여 윤석열 타도를 외치고 있다. 대학교곳곳에선 청년학생들과 대학교수들의 윤석열타도를 외치는 시국선언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윤석열을 향한 민심이 격분하고 있는 이때, 투쟁하는 민중들과 함께 청년학생이 앞장에 서서 더 가열찬 반윤석열반일투쟁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엄경애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김건희특검법만 3번째 거부에, 채상병특검법 등 민생법안들 거부가 무려 25번이다. 폭발직전의 민심을 거역하면서 특검이 불가피한, 쌓여가는 부정부패 비리를 파쇼검찰을 앞세워 윤석열이 억지로 막고 있다.>면서 <그러나 덮어지겠는가.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다고 수습될수 있는 수준은 이미 한참 넘어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이 검찰을 파쇼화, 사유화한데 더해, 행정부산하 경찰국을 만들어 경찰인사, 조직운영에 대한 지휘감독권한을 휘둘러 경찰마저 권력의 시녀로 만들었고, 공안경찰들은 대공수사권을 앞세워 합헌, 합법정당 민중민주당의 정당한 정당활동에 대한 파쇼적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진보언론매체, 반일애국단체를 무분별하게 압수수색하고, 반윤석열시위대를 폭력적 탄압하며 파쇼탄압에 미쳐날뛰고 있다.>면서 <민중민주당은 민중의 뜻을 무기로 싸우는 정당이며 멈춤없이 투쟁해온 정당이다. 윤석열타도의 끝이 보이는 지금 더욱 가열하게 투쟁할 것이며 반드시 윤석열부패한 사기꾼집단을 타도하고 민중민주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부정부패범이자 파쇼호전광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부정부패범이자 파쇼호전광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
<윤건희(윤석열·김건희)>가 무덤을 깊게 파고 있다. 26일 윤석열은 <김건희특검법>을 또 거부했다. <김건희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석열의 거부권행사는 김건희스스로가 어리석고 무모하게도 <면피>를 시도한 것과 같다. 윤석열은 앞서 7일 기자회견에서 후보시절 김건희가 <대통령후보행세>를 한 사실을 실토했다. 현재 김건희가 윤석열의 머리위에서 <대통령행세>를 하며 국정을 파괴하는 <비선실세>라는 것이 윤석열의 입으로 확인된 것이다. 한편 윤석열은 이번 재의요구권행사로 총 25번의 거부권을 남발했다. 이승만이 재임 12년간 총 45회 거부권을 휘둘렀다는 사실은 윤석열이 이승만을 능가하는 최악의 파쇼모리배라는 것을 보여준다.
국민의힘(국민당)과 보수의 유력정치인들이 명태균에 줄줄이 엮여있다. 서울시장 오세훈은 명태균앞에서 4번이나 <질질 짰>고 국민의힘전비대위원장 김종인은 명태균의 이른바 <정치적 아버지>였으며 이준석은 <성상납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명태균에게 매달렸고 대구시장 홍준표도 명태균과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국민의힘당대표 한동훈이 가족을 동원해 당원게시판 등에서 여론조작을 한 명백한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경남지사 김경수가 2021년 이른바 <드루킹댓글조작>건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사실은 한동훈의 죗값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준다. 유력정치인들이 시정잡배만도 못하다는 증거들이 쏟아지자 전체민심이 <이게 나라냐>며 격분하고 있다.
민심의 분노는 <윤건희>에 집중되고 있다. <윤건희>의 부정부패비리는 파면 팔수록 악취가 진동한다. <명태균게이트>로 대변되는 여론·언론조작, 공천개입, 창원산단선정개입뿐만아니라 한화오션의 대우조선해양인수와 윤석열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인선 개입 등, 극히 일부 드러난 문제들만으로도 윤석열에게서 대통령직을 지금 당장 빼앗아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명태균이 <윤건희>와 함께 위반한 법은 직권남용, 청탁금지법위반, 공무상비밀누설, 정당법위반 등 최소 14건에 달한다. 한편 명태균이 파쇼권력을 등에 업고 검찰인사까지 관여한 사실은 파쇼검찰이 <윤건희>의 완전한 주구라는 것을 증시한다. 검찰이 명태균·김영선을 가장 약한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구속수사하는 반면 제1야당대표를 겨냥해 정치살해를 시도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윤건희>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윤석열이 <전쟁계엄>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윤석열은 군부·정계요직들에 <충암파>를 포진시켰고 10월에는 평양무인기침투·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발사연습으로 국지전을 도발했다. 11월 들어 미국·일본·<한국>이 <동북아판나토>군사연습인 <프리덤에지2>로 <한국>전을 획책하고 동시에 미국·나토는 우크라이나에 투입한 미사일의 제한조치를 해제하면서 동유럽확전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북파병>흑색선전을 반복하면서 우크라이나와 <한국>, 동유럽과 동아시아·서태평양을 억지로 이어붙이고 있다. 국지전과 파쇼광풍은 <한국>전을 불러오며 이는 반드시 동아시아·서태평양전으로 확대된다. 3차세계대전의 첨예한 정세하에서 최악의 파쇼호전광란을 벌이는 윤석열을 끝장내지 않으면 우리민중이 절단난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참민주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1월3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출처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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