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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사회적 파멸을 몰아오는 극단적 개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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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1-12 08: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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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파멸을 몰아오는 극단적 개인주의


편집국


11월 12일 【로동신문】은 서방세계의 자본주의가 파멸로 향해 가고 있다며 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이 심화되고 자체몰락의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 있는 것은 사회적 관계를 파괴하고 대립관계가 증가하게 하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라고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극단적 개인주의로 인해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만연하고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는 착취와 사회적 불평등, 부익부 빈익빈 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상대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은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고 싸우며 개인의 이익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활방식이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사회는  분열되고 발전동력을 상실하게 되어 있기때문에 반드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고있다며 서방세계가 어떻게 하나 출로를 찾고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선 암담한 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서방세계가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에 시달리고있다.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더욱더 가속화되고있다.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허덕이고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자본주의의 앞날에 암운이 짙게 드리웠다.


자본주의의 파멸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사람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들이 사회적관계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인간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렬시키고 기필코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온다.


자본주의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 사회이다.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사람은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되였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무제한한 치부를 위해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고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달하였다.숱한 사람들이 기아와 빈궁에서 헤매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사회의 다른 극에서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이 극도에 이르렀다.부유계층은 재부가 너무 많아 동물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는데로 나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쓰고있다.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데서는 극도로 린색한 자본가들이지만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부를 탕진하고있다.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인정되여있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적지 않은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으며 집없는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그런데도 정부는 자본가들의 리익을 위한 조치들만 련발하여 빈부의 차이를 격화시키고있다.


도이췰란드신문 《차이트》는 《잘사는 사람들만 더 잘산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빈부실태를 폭로하면서 자본주의세계에서 사회적불평등이 계속 심화된다면 결국 내부적인 폭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한점에 이른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광범한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수 있는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개별적인 인간들사이에도 서로 반목, 질시하고 적대하는 관계가 조성되여 사회가 사분오렬되고있다.사회적리익은 물론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개인주의로 하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만연하고있으며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는 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에로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관점이다.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드시 분렬되여 발전동력을 상실하게 되여있으며 불피코 멸망하게 되여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킨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개인적탐욕으로부터 사람들이 돈의 노예로 될것을 바라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정신문화적발전을 의도적으로 저해하고있다.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사람들을 오직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사멸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개인의 가치는 철저히 보유한 자산과 금액으로 평가되고있다.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서로 속이고 배척하며 지어 강탈과 살인범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부패변질된 인간들은 부모와 자식 등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친구와 애인까지도 서슴없이 살해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나라에서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한탄하였으며 나라의 도처에서 범죄가 계속 살판쳐 사회형편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표시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위해, 돈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 사회는 리상사회가 아니며 그러한 사회제도는 아무리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물질적부를 가지고있어도 결코 오래 갈수 없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고있다.서방세계가 어떻게 하나 출로를 찾고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선 암담한 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


 

리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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