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 성대히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1-12 08:37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 성대히 진행
총련
동포애와 후대사랑을 떨친 충성과 애국의 대회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이후 지난 4년간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정은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분회건설과 활동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목표와 과업, 수행방도들을 토의하였다.
도꾜조선문화회관 앞마당에서 대표자들을 환영하는 공연이 있었다.
대회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는 각지 총련, 녀성동맹의 분회대표자들, 총련본부와 지부의 전임, 비전임일군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주악으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먼저 허종만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의장은 동포사회의 화목과 번영을 위하여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 긍지를 안고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에 참가한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분회사업에 정열을 다하고있는 각지의 전체 분회위원들과 기층조직일군들에게 경의를 담아 뜨거운 인사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적지 않은 분회들이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위대한 진리로 굳게 결합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동포동네로 꾸려나가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전체 분회대표들이 본 대회를 총련부흥의 새시대의 분회사업에로 발전시켜가는 중대한 계기로 장식할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박구호제1부의장이 대회보고를 하였다.
제1부의장은 이번 분회대표자대회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 력사적인 대회라고 언급하였다.
제1부의장은 총화기간 분회사업에서 이룩된 가장 귀중한 성과는 그토록 엄혹한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들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중단없이 벌려 분회의 면모를 일신하는데서 수많은 모범들이 창조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총화기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더욱 확신하게 되는것은 정세와 환경이 그 아무리 어려워도 흔들림없이 애국의 한길에서 가정일과 장사일을 뒤에 미루면서 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동포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과 총련을 위하여 모든 힘과 정열을 바쳐가는 분회장, 분회위원들과 같은 참된 애국자, 숨은 공로자들이 있기에 총련과 재일동포사회는 굳건히 지켜지고 계승되여 그 미래는 밝고 양양하다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1부의장은 오늘날 분회건설의 가장 리상적인 목표는 분회를 위대한 진리로 굳게 결합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동포동네로 만드는것, 다시말하여 동포들이 확고한 애국의 신념을 가다듬고 하나로 뭉치며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정이 차넘치는 동포동네로 꾸리는것이라고 하면서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분회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힘있는 동포동네로 꾸리는것이며 둘째로,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분회를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는것이며 셋째로, 분회를 민족성이 차넘치는 동포동네로 꾸리는것이며 넷째로, 분회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활동을 적극 벌리는 애족애국의 동포동네로 꾸리는것이다.
제1부의장은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자면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새형의 분회강화운동으로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분회의 모든 활동을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벌릴데 대해 강조하였다.
제1부의장은 우리는 명년 5월에 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애국선대들이 고귀한 모범으로 보여준것처럼 우리 모두 충성과 애국으로 단결된 총련조직과 동포들의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총련결성 70돐을 빛나게 장식하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하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대회 연단에서는 총련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아가동분회 황승의부분회장, 총련사이다마 북부지부 후까야분회 정유행분회장, 녀성동맹오사까 이꾸노남지부 다시마2분회 서영화분회장, 총련후꾸시마 하마도오리지부 다이라분회 박일수분회장, 총련후꾸오까 고꾸라지부 쥬오분회 진상규분회장, 녀성동맹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도쯔가분회 정소미분회장, 총련도꾜 신쥬꾸지부 다까다노바바분회 리근식분회장이 토론하였다. 또한 총련혹가이도 삿보로지부 남분회 김차룡분회장, 총련아이찌 미나미지부 미도리도요아께분회 박길호분회장 그리고 강령적 5.28서한접수 이후에 재건된 분회의 분회장들의 비데오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보다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분회위원들이 합심하고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동포제일주의정신을 발휘함으로써 분회를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이 차넘치는 동네로 꾸려나갈것을 결의하였다.
특출한 모범을 창조한 분회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총화기간에 특출한 모범을 창조한 분회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분회》, 《상부상조의 미풍이 넘치는 분회》, 《우리 학교를 지키고 사랑하는 분회》, 《민족성이 차넘치는 분회》,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분회》의 부문별모범분회로 표창된 99개 총련과 녀성동맹 분회에 표창장과 플레이트를 수여하였다.
다음으로 허종만의장이 종합모범분회인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분회》로 표창된 25개 총련과 녀성동맹 분회에 표창장과 플레이트, 축하금을 수여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를 녀성동맹미야기 센다이지부 다이하꾸분회 주영순분회장이 랑독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주악으로 끝났다.
모범분회로 표창된 기쁨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 참가자들
2024.11.12
(조선신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인사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분회대표자 여러분!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은 우리 나라를 둘러싼 정치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격동적이였으며 동포사회에서도 제반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특히 세계를 무섭게 휩쓴 악성전염병의 만연으로 동포들이 형언 못할 고생과 고통을 겪은 해와 달이였습니다.
그처럼 힘든 나날에도 분회를 뜨거운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릴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인 말씀을 높이 받들고 간고분투하여 종래에 없었던 귀중한 성과와 새로운 경험들을 수많이 이룩하여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을 만나니 참으로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나는 북은 혹가이도에서 남은 규슈에 이르는 방방곡곡에서 동포사회의 화목과 번영을 위하여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 긍지를 안고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에 참가한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열렬히 환영합니다.
그리고 분회사업에 정열을 다하고있는 각지의 전체 분회위원들과 기층조직일군들에게 경의를 담아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분회대표자 여러분!
총련의 분회대표자대회는 1961년에 조직된 《총련분회열성자 제1차대회》이후 오늘까지 어언 63년의 력사와 전통을 새겨온 세계해외교포운동사에 류례를 찾을수 없는 우리 총련만의 자랑스러운 대회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숨은 공로자들, 동포동네의 호주들이 사업성과를 안고 정기적으로 모여앉아 조국애와 동포애, 후대사랑을 만방에 떨치는 충성과 애국의 대회입니다.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을 참된 애국자, 동포사회의 숨은 공로자라고 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그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험악한 이역땅에서도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바쳐 재일조선인운동의 억센 고임돌이 되고있는 열혈의 애국자들이라고 뜨겁게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총련의 주인은 동포들이며 총련의 미래는 후대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이 험난한 이역땅에서도 뜻을 합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애족애국의 삶을 누리고있는 곳이 우리 분회이며 사랑하는 후대들의 미래를 지키고 키워주는 곳이 우리 동포동네입니다.
이처럼 우리 동포들의 삶의 마당인 분회, 우리 동포동네의 호주가 바로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입니다.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마다에서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은 동포들의 생활과 후대들의 앞길을 자기 집안일처럼 맡아안아 기쁠 때는 함께 웃고 슬플 때면 같이 울면서 애로와 고민을 풀기 위해, 동포들의 행복을 위해 온갖 지성과 헌신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과 같은 참된 애국자, 복무자가 있기에 동포사는 곳마다에서 충성과 애국, 단결의 전통이 세세년년 변함없이 흐르고 그것이 대하가 되여 총련이 결성이래의 근 70년의 오랜 세월 세계교포조직의 본보기로 그 자랑을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간곡히 가르치신대로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의 전 조직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간다는것은 총련애족애국운동의 귀중한 진리입니다.
나는 총련의 의장으로서 다시한번 오늘 이 자리에 참가한 분회대표들과 각지의 분회장, 분회위원들, 애국적동포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담아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본 대회에서는 보고에 이어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들이 토론을 하게 됩니다.
모든 토론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굳세 신념, 열렬한 조국애와 동포애에 넘친 분회장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 그리고 고심어린 노력으로 찾아낸 분회사업의 귀중한 방법론이 응집되고있습니다.
적지 않은 분회들이 오늘과 같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 분발하고 악전고투하면서 분회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위대한 진리로 굳게 결합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동포동네로 꾸려나가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특히 각지에서 선대애국자들의 뜻을 이어 40대의 젊은 분회장, 분회위원들이 용약 떨쳐나서 분회를 혈기왕성한 조직으로 꾸려나가고있습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는 분회장과 분회위원들 그리고 분회동포들의 대회입니다.
나는 전체 분회대표들이 한사람같이 주인이 되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의 성과적진행을 위해 정력적으로 참가하며 본 대회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부흥의 새 시대의 분회사업에로 발전시켜가는 중대한 계기로 장식할것을 바라면서 인사로 하겠습니다.
2024.11.12
(조선신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