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조선이 두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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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0-24 09:4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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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두려운가
조선이 두렵기는 한가보다. 키예프당국이 연일 <조선의파병>운운하며 열을 올리고있다. <한국>도 이에 가세해 별얘기를 다하고있다. 그러더니 미국·나토가 <확인했다>며 쐐기를 박았다. 전형적인 선전공작이다. 증거는 없다. 키예프당국이 올린 사진몇장, 영상이라는것은 조잡하기 이를데가 없다. 조선식표기 <로씨아>가 아니라 <한국>식표기 <러시아>로 돼있고, 최근 러시아와 군사훈련을 한것은 라오스군이 아닌가. 설사 조선의 군대가 러시아에 갔다고해도 그것이 건설목적일수도 있으니 우크라이나전파병이라고 단정할수 없는데, 그렇게 몰아가고있다.
팩트는 없다. 엉뚱한 사진, 흐릿한 영상이 전부고 나머지는 그냥 정보기관들의 발표와 언론플레이일뿐이다. 조선의 유엔대표부가 정확히 반박해도 조선은 반박하지않고있다고 한다. 그냥 우기고 밀어붙이면 그만이다. 어차피 전쟁이 아닌가. 거짓을 반복한다고 참이 되지는 않지만 참으로 믿게 만들수는 있고 거짓과 참을 섞을수 있다면 가장 효과적이라는 괴벨스의 선전술은 제국주의진영의 금과옥조다. 히틀러파시즘이 제국주의다. 독점자본은 사민주의나 파시즘으로 국내민중을 통제하고 다른나라를 침략하며 제국주의로 나아간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놈들이다.
<조선의파병>을 기정사실로 만들고는 하고싶은것을 다 하고있다.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제한>조치를 해제하고 파병까지 실현하려한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공격무기까지 제공하려한다. 키예프당국은 <조선의파병>으로 <3차세계대전>이 시작됐다고 떠들고있다. 이러다 <조선의군대>에 대한 공포심이 생길까봐, 우크라이나전에서 <총알받이>가 될뿐이라고 한다. <세끼고기>를 줄테니 투항하라고까지 떠든다. 자기들끼리 주고받으며 마치 파생금융상품처럼 증폭된다. 조선은 유엔대표부의 입을 빌러 한마디로 일축할뿐, 예의주시하고있다. 김여정부부장의 10.22담화가 <최근한국과우크라이나의미친것들>이라고 표현한것은 의미심장하다.
담화의 <핵보유국들을상대로뒤수습이불가능한어이없는망발을함부로내뱉는객기또한서울과끼예브는판에박은듯꼭닮고뺐다>는 대목은 무시무시하다. 러시아와 조선의 결정적인 공격, 전술핵공격을 부르고있다는 뜻이어서다. 젤렌스키와 윤석열이 그지하벙커가 가루로 되고 그렇게 전쟁을 단숨에 끝낼 객기를 부리고있다는 뜻이다. 조선과 러시아는 대응을 절제하며 감정을 축적하고있다. 미국·나토가 나설때까지, 그패를 볼때까지 참은것인가. 일파만파 퍼지고있으니 대응을 할수밖에 없다. 일단 <전략미싸일기지들>을 찾은 소식부터 내보냈다.
조덕원
2024-10-24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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