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과학농사와 다수확의 주인들을 키우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0-24 08:5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과학농사와 다수확의 주인들을 키우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
편집국
24일자 [로동신문]은 지금 누구나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농촌근로자들의 열의가 뜨거운 가운데 선진영농방법 도입이 농업근로자들 자신의 사활적 요구로, 알곡증산의 밑천으로 될 수 있도록 각지 농촌에서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의 실속있는 운영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은 다수확의 출발점
실농군을 키우려면 이곳을 중시해야 한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열성적으로 터득하고 농사에 적극 받아들이는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들, 실농군의 대부대를 요구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모두를 오늘의 실농군으로 키우는데서 온 나라 농촌들에 꾸려진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은 참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밑에 오늘 전국의 농촌들에는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 농업근로자들이 과학기술지식을 마음껏 습득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올해에만 하여도 안악군 덕성농장, 배천군 역구도농장, 와우도구역 대대남새농장 등 40개의 농업부문 단위들이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하였으며 선천군과 황주군을 비롯한 각지의 수많은 농촌들에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하였다.
하지만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비해볼 때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그 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여 실지 은이 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지금 각지 농촌들에서는 선진영농방법도입이 농업근로자들자신의 사활적요구로, 알곡증산의 밑천으로 될수 있도록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안악군 엄곳농장만 놓고보아도 일군들부터 열성독자가 되는것과 함께 작업반, 분조별로, 날자와 시간별로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영농공정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초급일군들은 물론 농업근로자들모두가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일상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고있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리용하면서 수행해야 할 학습과제도 명백하게 주고 총화사업도 맵짜게 진행하고있다.바쁜 영농기에는 기술일군들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이동강의와 함께 포전방송기재를 통한 강의도 진행하면서 온 한해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켜온 결과 농장에서는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정보당 근 1t의 알곡을 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이 농장만이 아니다.
해마다 알곡생산에서 장훈을 부르고있는 농장들을 보면 례외없이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을 농업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잘 알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해나가는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으로 준비시키는 사업에서 진전을 가져오는 단위들이다.
그러나 지금 일부 농장들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잘 운영하지 못하고있다.몇몇 초급일군들이나 기술일군들만 리용하는 장소로 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지어 이런저런 불리한 조건을 내대며 제대로 운영하지 않거나 마지못해 출석이나 긋는 식으로 리용하는 단위들도 있다.
이렇게 해서는 언제 가도 농업근로자들을 시대가 요구하는 실농군으로 키울수 없으며 주인들이 준비되지 못하면 농촌에 아무리 선진영농기술과 방법들을 보급하고 당과 국가가 막대한 투자를 돌려주어도 농사에서 은이 날수 없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은 결코 참관용, 선전용이 되여서도 안되며 형식주의, 요령주의, 허풍이 발붙이는 곳으로 되여서는 더욱 안된다.철두철미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실농군들로 준비시키는 거점으로, 농촌기술혁명수행의 발원점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농촌들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활발히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지식과 기술기능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학습하고 탐구하는것이 우리 농촌의 달라진 풍조, 생활기풍으로 되게 하며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장은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