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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왜 우리 국가제일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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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0-05 08: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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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국가제일주의>인가?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지금 조선인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에서 제일가는 나라라고 소리 높이 외치며 긍지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김정은총비서의 혁명사상이 밝힌 사회주의의 건설이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관한 사상이론이다.


김정은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올해 202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6돐을 맞이한  그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한없이 고결하고 열렬한 사랑, 뜨거운 정을 안고 조선 땅 어디서나 변함없이 더욱 찬연하게 나붓기는 조선의 국기를 긍지높이 바라볼 때에도 그렇고 해마다 국경절을 맞이할 때에도 자연히 절감하군 하는 것이지만 세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처럼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는 없다고 김정은총비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꾼들에게 절절히 언급하곤 하였다.

 

그러면 왜 조선의 최고지도자를 비롯하여 모든 당원들, 군인들, 근로인민대중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계에서 제일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우선, 조선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바로 사회주의사회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나라를 제일로 좋아하며 낙천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주의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요구와 이익에 부합되는 국가정책과 방침이 책정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조치와 대책들이 취해지고 근로인민대중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기 위한 사업체계와 질서가 항상 가동되고 있다. 조선은 전체 근로인민대중의 안녕과 권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복종지향시켜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등 모든 일터가 그들 자신의 소유로 되어 있으며 자기의 능력에 따라 배치되어 일터에서 마음껏 일하고 있다. 조선사회주의사회에서는 또한 근로인민대중이 빈부의 차이가 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고르게 잘 사는 평등한 물질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와 조건이 실질적으로 보장되어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재벌들은 계속 부를 축적할 수 있으나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근로인민대중들은 일부 노동귀족들을 제외하고는 겨우 생존하기도 힘들며 상당수가 빚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조선사회주의는 근로인민대중들에게 무료교육, 무상치료와 세금이 없는 생활을 보장해주고 있기에 인민들이 사회주의를 좋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려고 투쟁하고 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며 오직 근로인민대중을 제일로 내세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하국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다음으로, 조선의 사회주의는 제국주의로부터 전쟁과 약탈을 막아주는 강력한 사회주의나라이기 때문에 근로인민대중들이 좋아하고 나라를 지키려고 투쟁하고 있다. 항상미국과 그 추종세력으로부터 핵위협을 받고 있는 조선이 자기를 지키기 위해 핵무기를 비롯한 모든 현대적인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는 것은 조선의 당과 정부가 한시도 놓치지 말고 양보하지 말아야 할 의무이며 생존권리이다. 


2024년 올해  9월 제79차 유엔총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 단장인 김성대사는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반제자주를 일관한 제1국책으로 내세우고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입니다.”


김성대사는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연설을 끝맺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협조할것이며 우리 나라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김성대사가 강조한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어떤 전쟁과 침략, 지배, 간섭, 예속을 반대하고 반제자주와 국제적 정의를 지향하는 존엄높은 나라이다. 그러기에 조선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그토록 높은 긍지를 가지고 제일로 여기는 것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제국주의는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적대정책을 쓰고 있다. 그래서 조선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대외적으로 치열한 대결을 동반한다. 조선은 제국주의연합세력들과 대한민국의 전쟁약탈정책과 치열하게 대결하며 전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과 힘의 대결이다. 미국과 교전상태에 있는 조선의 반제자주원칙, 사회주의원칙은 강력한 군사력에 의해서만 지켜낼 수 있다. 제국주의가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무력뿐이다. 가자지구에서 보듯이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앗아간다.

 

김정은총비서는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반제자주는 정의이고 진리이며 존엄과 주권, 평화와 안전은 이 길에서만 굳건히 수호될 수 있다. 조선은 반제자주를 절대 불변하고도 일관한 제1국책으로 틀어쥐고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 있는 미국의 극악한 자주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이다.”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시대인 지금 조선은 미국과의 장기적 대결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힘과 힘의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할 만큼의 강력한 무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반도에서 미국의 전쟁책동을 대행하고 있는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규정한 대남정책 전환방침도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 시정연설에서 전쟁을 일방적으로 결행할 의도는 없지만 일단 전쟁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다면 절대로 피하는데 노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한 것은 핵보유국 조선이 주적들에게 유사시에 당하게 될 참상을 똑똑히 각인시켜 전쟁억제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되고 있다.

 

김정은총비서는  2024년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한 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 국가는 책임적인 핵보유국입니다…강력한 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우리 국가발전의 절대적인 담보입니다. 우리 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강화발전시켜 지역안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강력한 힘으로 국가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는것은 당과 정부가 내세우는 가장 중차대한 국사이고 혁명의 제1대과업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을 보유한 적수국가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행동에도 철저히 대응할수 있는 핵력량을 부단히 강화해나갈것이며 핵무력을 포함한 국가의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을 배가해나갈것입니다. 다시금 확언하건대 우리의 지향과 끊임없는 노력에 의하여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는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것입니다.”

 

이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막강한 핵전쟁억제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고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분쇄하면서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전쟁억제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도아래 조선의 평범한 근로인민대중들은 전쟁을 모르고 평화를 만끽하며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기에 그들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조선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외침은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농촌마을들에서도, 수도 평양에서도 똑같이 울려퍼지고 있다.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고마운 사회주의적 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풍으로 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이처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존엄높은 자주의 나라, 사회주의의 본고장인 인민의 나라, 사상적 통일을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 강력한 자립경제와 자위적 국방력을 가진 강성대국,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이기 때문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믿고 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조선을 지키고 빛내어나가는데 모든 애국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조선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와 명성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있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로운 대고조 국면을 계속 상승시키기 위하여  총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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