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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새롭게 변모된 4월15일소년백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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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0-04 08: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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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모된 4월15일소년백화원

 

식물전시관, 춤추는 분수 등이 이채

 

평양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맞은켠에 위치한 4월15일소년백화원이 훌륭하게 개건되였다.

 

넓은 부지면적에 이름그대로 백가지가 넘는 희귀한 꽃과 식물들이 자라고 문화정서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4월15일소년백화원은 학생소년들을 위한 과외교육교양기지이며 인민들의 훌륭한 문화휴식터이다.

 


개건된 4월15일소년백화원 전경 

 

안내로보트가 다언어로 해설

 

소년백화원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1991년 4월에 몸소 기념식수를 하신 유서깊은 곳이다.

 

개건된 결과 본래의 건물들과 시설들이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되고 10여동의 새 건물들이 일떠서게 되였다.

 


열대식물관 

 


 

특히 식물전시관과 춤추는 분수가 더욱 훌륭하게 개건되였다.

 

4월15일소년백화원의 김광명부원(37살)에 의하면 이번에 식물전시관을 종합전시관과 열대, 온대, 한대식물관으로 구분하여 꾸렸으며 각이한 기후에서 자라는 300여종의 식물들을 전시하였다고 한다.

 

식물전시관의 실내의 온도, 습도, 탄산가스, 빛세기 등이 실시간적으로 측정 및 자동조종되고있다.

 

식물들에 대한 해설은 안내로보트가 진행하고있으며 필요에 따라 로어, 중어, 영어 등의 어종으로 해설한다.

 

참관자들은 여기서 다양한 식물들의 자료가 수록된 다매체편집물도 시청하며 지식의 폭을 넓힐수 있다.

 

현대적미감에 맞게 새롭게 변모된 분수수조도 수중뽐프와 률동분수조종반을 비롯한 각종 설비들과 조종체계 등이 개변된것으로 하여 춤추는 분수의 률동효과가 더욱 이채로와졌다.

 


인민들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개건되였다. 

 

종합봉사건물과 청량음료봉사건물, 꽃상점과 화초생산온실을 비롯한 새 건물들도 특색있게 꾸려졌다.

 

구내에 있는 배구장, 롱구장, 정구장들에서는 학생소년들과 근로자들이 과외활동과 체육활동을 마음껏 진행하고있다.

 

《만복원》의 명칭을 단 3층짜리 종합봉사건물에는 전자오락실, 민속오락실, 탁구장, 목욕탕 등의 봉사시설들이 훌륭하게 갖추어져있다.

 

새로 개건된 4월15일소년백화원으로는 지금 많은 학생소년들과 근로자들이 찾아와 즐겁고 의의있는 시간을 보내고있다.

 

2024.10.04

[조선신보]【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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