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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연혁사를 통해 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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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9-27 08: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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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연혁사를 통해 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편집국

 

[로동신문]은 27일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런 전세대가 있다”는 연재기사로 조선 최대 비단실생산기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자랑스러운 연혁사를 소개하였다.

  

평양제사공장은 당창건 20돐을 맞으며 평양시에서 제일 먼저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하였으며 천리마시대 인간개조의 선구자인 길확실 영웅을 낳은 집단으로서 지난 70여년간 언제나 혁신의 한길로 달려오며 삶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연혁사를 펼치고

오늘도 삶의 거울로 되고있는 잊을수 없는 모습들

 

 


 

 


 

 


 

사진속의 미더운 모습들을 바라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을 해입히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비단실폭포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던 어제날의 천리마기수들, 우리 당을 받드는 길에서 모두가 혁신자가 되고 다같이 앞장서나가자고 하면서 서로 돕고 이끌어주던 전세대들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과 집단주의정신을 지니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투쟁해나갈 때 언제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된다는것이다.

하기에 창조와 혁신의 길에서 언제나 삶의 거울로 되고있는 전세대들의 모습을 보고 또 보면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앞장서 내달릴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연혁사를 펼치고 

당의 뜻을 받들고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쳐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많이 받아온 공장이여서 그런지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일본새가 확실히 다릅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그 이름 불러보면 나라없던 그 세월 《평양제2감옥》이라 불리우던 공장을 수도의 첫 천리마공장으로 내세워주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손길에 이끌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창립후 지난 70여년간 언제나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쳐왔다.

 

 

증산경쟁운동으로 완수한 첫 인민경제계획

 

 

새 조국건설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퍼지던 주체36(1947)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인민경제계획을 작성하도록 하시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온 나라 인민을 불러일으키시였다.

 

헐벗고 굶주리던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평양제사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은 3.1절기념 증산경쟁운동으로 1.4분기계획을 142%로 초과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5.1절기념 증산경쟁운동에 떨쳐나서 날에날마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던 그들은 그해 4월 18일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공장에 모시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이날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몸소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 로동자들은 인민을 위하여 참으로 좋은 일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두가 일을 잘하여 로동영웅이 되여야 하겠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공장의 로동계급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려 5.1절기념 증산경쟁운동결의목표를 145.2%로 넘쳐 수행하였다.그후에도 그들은 로동법령실시기념 증산경쟁운동, 8.15해방기념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해 9월 24일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첫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 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이 정당하다는것을 깊이 깨닫게 되였고 자기의 힘으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능히 건설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히게 되였다.

 

 

수도에서 제일먼저 천리마공장의 봉화를 추켜들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져가던 주체51(1962)년 1월 9일, 공장을 두번째로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이 평양시에서 선참으로 천리마작업반운동에 궐기한 공장의 하나인것만큼 천리마공장칭호를 받기 위한 투쟁에서도 응당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듬해 5월 22일 새로 일떠선 평양제사공장에 또다시 찾아오시여 앞으로 공장을 잘 꾸리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서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지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종업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누구나 자기 정량의 몇배나 되는 기대를 맡아안고 밤을 새워가며 새로운 작업방법을 창안하기도 하면서 매일 계획을 200%, 300%로 넘쳐 수행하였다.또한 공장의 로동계급은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주체54(1965)년 한해에만도 320여건의 창의고안 및 합리화안을 받아들임으로써 1만 5천공수의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능률은 150%이상 높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하여 평양제사공장은 당창건 20돐을 맞으며 평양시에서 제일먼저 천리마공장칭호를 쟁취하였다.

 

제1차 7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주체59(1970)년말에 공장은 천리마직장 9개, 2중천리마작업반 10개, 천리마작업반 154개에 2 507명의 천리마기수들을 가진 천리마공장으로 자랑떨치였다.

 

 

위훈으로 빛내인 150일전투와 100일전투

 

 

우리 조국력사에 위대한 창조와 비약의 해로 긍지높이 아로새겨진 주체98(2009)년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연혁사에도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뜻깊은 해였다.

 

그해 1월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고있는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은 우리 나라의 명주실생산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것만큼 공장의 생산능력을 높여 세계적수준에로 끌어올려야 하며 생산을 계속 활성화해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를 높이 받들고 공장의 모든 직장들에서는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릉가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

 

15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견방적설비의 고속화가 실현된 생산공정을 그쯘하게 꾸려 그 능력을 종전보다 2배로 높이는 혁신을 창조한 공장의 로동계급은 또다시 중요생산설비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생산장성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150일전투에 이어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계획완수자대렬도 늘어났다.

 

이처럼 공장의 로동계급은 자신들을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생산적앙양으로 보답하였다.

 

그렇다.당의 부름에 언제나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화답해온것이 바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의 투쟁전통이고 변함없는 일본새이다.

 

일 잘하는 공장, 전국의 전형단위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더 많은 비단실생산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땀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온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공장로동계급의 본태와 일본새는 영원히 변함없을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연혁사를 펼치고

천리마시대 인간개조의 선구자를 낳은 집단

 

 

사람들은 오늘도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이라고 하면 천리마시대 인간개조의 선구자인 길확실영웅을 먼저 머리속에 떠올리군 한다.

 

길확실영웅은 오늘 조선사람이 다 천리마를 타고 다 영웅이 된다면 그이상 좋은 일은 없을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때로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한 조사공을 도와주기 위하여 10리나 되는 그의 집을 열다섯번이나 찾아가기도 하였고 잠자리를 합숙으로 옮기고 앓는 동무의 병구완을 위해 며칠밤을 지새우기도 하면서 작업반원들에게 동지적사랑을 쏟아부었다.

 

이 나날에 그의 작업반은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지난날 뒤떨어졌던 동무들도 일에 열성을 내고 기능급수를 부쩍 높여 공장에서 맨 선참으로 년간계획을 완수하는 혁신자로 자라나게 되였다.

 

그후에도 길확실영웅은 또다시 뒤떨어진 작업반을 맡아안고 수십명에 달하는 작업반원들을 모두 천리마기수로 키웠다.

 

그때로부터 어언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공장의 종업원들이 길확실영웅의 이름을 잊지 않고 오늘도 추억하는것은 동지들과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운 그의 한생의 자욱자욱이 자신들의 영원한 삶의 거울로 되기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공장종업원들의 좌우명이고 투쟁방식이다.

 

오늘도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종업원들은 천리마시대의 길확실영웅이 추켜들었던 이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생산

에서 련일 집단적혁신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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