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의 〈한국〉방문은 침략전쟁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외 1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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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기시다의 〈한국〉방문은 침략전쟁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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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9-07 11: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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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시다의 〈한국〉방문은 침략전쟁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2024-09-07

 


 

6일 서울에서 <한>일정상회담을 비롯한 여러회담들이 진행됐다. 정상회담에서 윤석열은 <총리님과 함께 일궈온 성과들이 제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가장 의미있는 일이 됐다>, <<한>일관계개선은 역사적인 캠프데이비드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협력을 체계화하고 심화시키는 결정적 토대가 됐다>며 매국호전성을 숨기지 않았다. 기시다는 윤석열의 대결적인 <체제통일>방안인 <8.15통일독트린>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군국주의침략성을 노골화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는 정상회담결과 브리핑에서 <캠프데이비드협력체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북한의 각종 도발에 대비한 양국간 공조강화>를 얘기했다고 내뱉었다.


기시다와 윤석열이 <캠프데이비드>를 강조한 이유는 분명하다. 미·일·<한>정상은 <캠프데이비드 1주년 공동성명>에서 <지역적 도전, 도발 및 위협에 있어 우리의 협의에 대한 공약을 지켜나간다>, <3국간 철통같은 미<한>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협력을 제고>,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돼있다>며 전쟁의지를 드러냈다.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이후 12월 북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가 가동됐고 6월 다영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에지>가 실시되면서 <동북아판나토>가 결성·전력화됐다. 회의와 연습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켜온 침략세력들이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침략적 군사결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일회담의 본질은 침략전쟁공동모의판이다. <한>일당국은 정상회담만이 아니라 소인수회담·확대회담을 통해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개시를 공모했다. 앞서 7월28일 미일외교·국방장관회담에서 2024회계연도말에 창설될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일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의 <일체화>가 공식화되며 일군국주의군대가 서태평양전의 돌격대라는 것이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같은날 진행된 3자국방장관회의에서 <프리덤에지>와 같은 다영역합동군사연습과 군고위급회의들의 정례화, 체계화가 결정되면서 미·일·<한>침략적군사블록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전날 윤석열은 사도광산문화유산등재과정에서 <강제징용>삭제를 동의하며 친일역적이자 친미호전광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기시다가 퇴임을 앞두고 <한국>에 이어 9월말 미국에 돌아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제국주의진영이 기어이 서태평양전을 일으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한다. 미제침략세력은 태평양의 내해(內海)화에 걸림돌이 되는 중국을 1·2도련선에서 가로막기 위해 그 중심에 있는 일본을 서태평양전돌격대로 내세우며 대만전을 획책하고 있고,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사촉해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계속 도발하고 있다.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윤석열은 미일제국주의에 부역하고 코리아반도의 정세를 전쟁직전상황으로 몰아가면서 동시에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으로 <전쟁계엄>을 준비하고 있다. 서태평양전과 <한국>전, <전쟁계엄>의 연관성은 현재 우리민중의 당면한 투쟁과제가 윤석열타도라는 것을 보여준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이자 <용산총독부>의 수괴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21세기 민족일보]


〈동아시아전획책 계엄모략 친미주구윤석열타도!〉 9월세계반제동시투쟁 〈한국〉

2024-09-07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동아시아전획책 계엄모략 친미주구윤석열타도!> 9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7일 미대사관앞에서 진행됐다.


2022년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세계적 범위에서 반제대중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전쟁계엄 파쇼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파쇼광 전쟁꼭두각시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역적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무리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투쟁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기시다와 윤석열의 만남이 12번째다. 미일한3국의 흉계에 이뤄진 만남이다. 미국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지정하고 당선되자마자 미국으로 불러들였다.>며 <미일한3각군사동맹을 밑바탕으로 깔아놓고 전쟁피해자들의 역사를 제물로 바치고 독도까지 포기해나섰다>고 규탄했다.

이어 <기시다와 윤석열은 만날 때마다 전쟁획책, 침략모의만을 하고 있다. 윤석열은 때를 맞춰 반일행동청년동지들을 쳤다. 청년들이 전쟁반대, 민족정신을 되찾자 외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청년들을 잡아다가 넣는 모습으로 일본에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이다.>라며 <이때일수록 더욱 공고히 싸워서 그들의 흉계를 물리쳐야 한다. 미제의 앞잡이들, 부역자들 먼저 처단하고 점령군을 몰아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노동자당원은 <광화문한복판에 일장기가 게양되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친일본색을 감추려는 노력조차 전혀 하지 않고 제국주의상전이 시키는대로 광란의 질주를 계속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하루 7명의 노동자가 죽어가는 산재공화국을 어떻게 하면 바꿀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본가를 면책해줄까만 고심하고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훼손하는걸 막기위한 노조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제는 일제시대때 선조의 국적이 일본이었다고 하는 김문수를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임명하는 막장인사까지 진행했다.>며 <우리가 나갈 길은 하나뿐이다. 노동자의 적, 친일역적, 제국주의돌격대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일행동대표는 <기시다를 만나 친일역적망언들을 쏟아냈다. 윤석열이 말한 한일이 함께 일군 성과는 이땅을 팔아넘긴 친일행위뿐이다. 민심에 버림받은 윤석열은 이제 민중의 눈치도 보지 않은 채 동아시아전을 불러오는 한일정상회담일정을 신나게 소화하고 있다.>며 <기시다방한전 레드카펫을 깔아주듯 정부청사에 일장기를 게양하고 반일투쟁을 하는 청년들에게는 국가보안법을 들씌워 탄압하고 있다.>고 격분했다.

계속해서 <동북아판나토를 완성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이번 회담으로 윤석열을 대만전에 개입시키려 하고 있다. 미제국주의 충견이 되기로 결심한 기시다와 윤석열이 본인들이 초래한 위기를 뚫어보려 날뛰는 것>이라며 <민심을 외면한 채 파쇼탄압으로 전쟁으로 출로를 찾으려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하자. 윤석열을 타도하고 모든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끝장낼 때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부패무능 민생파탄의 주범 윤석열이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 검은선동세력이라 망발을 해대고 반국가세력을 운운하더니 급기야 8년째 정의로운 활동을 벌여온 민중민주당을 탄압하기 시작했다>며 <24시간 미대사관앞을 지키며 민중의 지지를 받아온 시위도, 소녀상앞을 지키며 극우들과 사투를 벌여온 청년학생들의 투쟁도 그들의 눈에는 위험한 행위로 보여지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이 거세질수록 윤석열의 끝도 가까워질 것이다. 윤석열은 전쟁계엄으로 이 위기를 넘길수 없을 것이다. 검찰독재 부패무능 민생파탄 굴욕외교 전쟁위기까지 어느 것 하나 민중의 이익에 맞지 않다.>며 <언제까지 민중이 참고 기다릴 것이라 생각하는가. 민심은 100일안에 윤석열을 끌어내리겠다고 한다. 민중민주당은 더욱 앞장서 투쟁할 것이며 세계반제반파쇼세력과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동아시아전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 타격하자!>를 발표한 뒤 영어구호 , , 를 외쳤다.

이어 <인터내셔널가>를 다함께 부른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동아시아전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 타격하자!

제국주의와 파쇼호전무리들이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윤석열친미호전무리는 8월19일부터 29일까지 미군과 <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한데 이어 야외기동훈련을 9월중순까지 전개하며 <한국>전을 계속 도발하고 있다. 특히 8월26일부터 9월7일까지 감행된 미<한>해상연습인 쌍룡연습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드론사령부가 참여했고 미<한>해병대가 연합참모단을 편성해 지휘통제능력을 검증했다. 2일에는 해안상륙작전에 대규모 전력을 투입해 실전대비훈련을 감행했다. 쌍룡연습이 대북침략연습이라는 것은 북의 원산과 지형이 흡사한 포항에서 각종 침략연습을 전개한 것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한편 일군국주의세력은 지난달 10일 일본 오이타현에서 중국을 <적>으로 규정한 채 5400여병력을 동원한 사상최대규모의 군사훈련을 전개하며 중국을 극도로 자극했다.

제국주의진영의 전쟁책략에 따라 친미파쇼무리들이 전쟁의 심화·확대에 몰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은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을 의도로 6월말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폭격에 이어 현재 자포리자와 쿠르스크의 원전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원전이 폭파될경우 핵폭발과 같은 심대한 후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우크라이나신나치당국이 러시아를 도발하기 위해 얼마나 야만적으로 날뛰는지를 보여준다. 이스라엘시오니즘세력도 서아시아(중동)전폭발에 몰두하고 있다. 7월말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란 테헤란을 폭격해 헤즈볼라군사사령관과 하마스정치국의장을 요인암살하며 레바논과의 전면전과 이란참전을 획책한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에 대한 침략과 학살을 계속 하는 한편, 서안지구에 대한 폭격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총리 기시다의 방<한>과 9월말 방미는 서태평양전을 일으키기 위한 전쟁행각이다. 일군국주의정부는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기 위한 헌법개정을 추진하며 자위대의 군국주의군대로의 전변을 공식화하고 있다. 미일은 4월 정상회담과 7월 외교·국방장관회담을 통해 2024년회계연도말에 창설될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를 사실상 <일체화>하기로 결정했다. 미·일·<한>은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와 12월 북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가동에 이어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며 <동북아판나토>를 형성·전력화했다. 이런와중에 또다시 벌어진 <한>일정상회담은 동아시아전과 서태평양전은 본격화하기 위한 전쟁공동모의판이다.

전쟁을 도발하는 미·일·<한>침략무리들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미제침략세력은 서태평양친미호전국가들과 <스쿼드>·<오커스>·<동북아판나토>를 결성하고 태평양을 배경으로 <림팩>·<피치블랙>·<퍼시픽스카이즈>·<퍼시픽드래곤>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서태평양을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으로 삼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일군국주의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기화로 서태평양전돌격대를 자처하며 코리아반도·동북아재침야욕실현에 골몰하고 있다. 윤석열친미호전무리는 미일제국주의에 맹종하는 한편 반일애국단체를 포함한 민중민주세력을 파쇼적으로 폭압하며 <전쟁계엄>수순을 밟고 있다. 미일제국주의와 윤석열을 끝장내는데 우리민중과 나아가 동아시아민중들에게 미래가 걸려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외세항쟁에 총궐기해 매국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를 타격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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