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냉전을 고취하는 나토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국제 | 신냉전을 고취하는 나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05 08:26 댓글0건

본문

신냉전을 고취하는 나토 

 

편집국

 

조선외무성이 5일 논평에서 침략적이며 호전적인 전쟁기계로서의 본성을 감추지 않는 나토의  위험한 행보를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지적하며, 제반사항은 나토가 국제안전환경을 파괴하고 신냉전을 몰아오는 주범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신랭전을 고취하는 나토

 

최근 유럽언론들속에서 나토의 위험한 행보가 새로운 랭전을 불러오고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이딸리아통신 라이뉴스는 나토창립 75돐을 계기로 세계가 신랭전체제로 확고하게 변화되고있다고 전하였다.

 

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이전 쏘련을 견제하는데 목적을 두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12개 나라로 창립된 나토가 랭전종식후 자기 존재를 마친것이 아니라 뽈스까와 발뜨해연안국가들을 포섭하며 끊임없는 동진정책을 추구해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1999년 이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공습과 2001년 9.11사건은 랭전종식후 존재명분을 상실한 나토에 있어서 기구확대의 새로운 활력소로 되여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군사적으로 개입할수 있는 구실을 제공해주었고 2022년에 발발한 우크라이나사태는 나토의 존재명분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절호의 기회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얼마전 나토창립 75돐을 계기로 진행된 워싱톤수뇌자회의를 통해 나토는 새로운 랭전을 몰아올수 있는 위험한 존재로서의 정체를 선명하게 드러내보였다고 밝혔다.

 

영국의 로이터통신, 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을 비롯한 많은 유럽언론들은 워싱톤수뇌자회의에서 랭전종식후 처음으로 미국장거리미싸일들의 도이췰란드배비계획이 전격 발표된것이나 나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국들사이의 긴밀한 협력강화의지가 표명된것 등은 서방과 로씨야, 중국사이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새로운 군비경쟁을 촉진시킬것이며 이로부터 세계가 신랭전구도로 더욱 명백히 변화되고있다고 평하였다.

 

언론들은 특히 이번 수뇌자회의와 관련하여 나토가 협조가 아니라 충돌을,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선택한다면 자살행위로 될것이라고 한 마쟈르수상의 경고를 인용하면서 워싱톤수뇌자회의는 미국이 나토를 랭전시대수준으로 완벽하게 활성화시킨 계기로 되였다, 결국 유럽에서 신랭전의 서막이 열리였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제반 사실은 나토가 평화수호를 위한 방위적인 동맹으로 자기를 미화분식하고있지만 침략적이며 호전적인 전쟁기계로서의 본성을 절대로 감출수 없으며 나토야말로 국제안전환경을 파괴하고 신랭전을 몰아오는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끝)

 

2024.08.05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9일 (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형의 600mm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를 현지지도하시였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우리는 눈부신 번영의 내일을 굳게 믿는다
[동영상 및 사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공연 진행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외 4
최근게시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6일 (일)
우리 당의 령도방법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자
국가의 전반적 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부각되는 특수부대 외 1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제동기
[연재]전승기념관의 로획무기전시장을 찾아서(6) 적직승기들의 비참한 몰골
어머니조국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힘껏 달렸다
왜 우리 국가제일주의인가?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5일 (토)
〈우리 민족포럼 2024 in 니시도꾜〉《잠재력》, 《공육》, 《시작》에 공감/참가자들 반향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