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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포연 배인 당결정서들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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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6-14 09: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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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연 배인 당결정서들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편집국

 

14일부 [로동신문]은 ‘포연내배인 당결정서들이 무엇을 새겨주는가’ 글을 게재하며 전화의 나날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으로 결사의 투쟁을 이어가며 승리를 안아온 조선인민군의 위훈을 되새겼다.

 

전쟁 중에 채택된 당결정서들이 전승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1211고지의 당결정서가 유명하다. 

 

1211고지 용사들이 적들에 포위되었고 많은 희생으로 하여 더이상 지탱하기 힘들게 된 위험한 정황에 부딪쳤다. 이들은 당세포회의를 열고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내용은 최고사령관동지의 전투명령을 무조건 집행할 것과 목숨이 붙어있는한 끝까지 싸워 이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는 것이었다.

 

이 결정서초안은 봇나무껍질에 써서 탄피 속에 넣어 당원들의 손과 손으로 전해져서 결전에 나선 용사들의 가슴에 세찬 격랑을 일으켰다.  당결정서는 목숨바쳐 집행되었다. 이러한 당결정서들이 합쳐저셔 승리의 기적을 안아왔다.

 

기자는 전쟁3년 동안 전선과 후방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당회의들이 열렸고 수많은 당결정들이 채택되었지만, 명백한 것은 집행되지 못한 당결정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기자는 전승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이 전쟁의 마지막나날에 채택된 포연 배인 당결정서들 앞에서 조선인민군들의 높은 정신세계에 압도되어 좀처럼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포연내배인 당결정서들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당정치사업관에는 조선로동당의 첫 세대가 물려준 당회의문건들이 전시되여있다.

 

오늘도 포연내가 물씬 풍겨오는 당결정서들을 바라보느라면 생사를 판가리하는 전호가에서 진행된 당회의들에서 엄숙히 손을 들고 결사의 맹세를 다지던 당원들의 고결한 모습이 어려오고 총포탄이 비발치는 적진을 향해 돌진하며 《로동당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라고 웨치던 선봉투사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아안으면 군단과 사단으로부터 중대, 소대에 이르기까지 부대, 구분대들에서는 명령관철을 위한 당총회와 당원협의회들이 진행되였다.지어 불타는 전호가에서도, 적들의 포위속에서도 당회의들이 열리였고 당원들의 비상한 각오와 굳은 맹세가 담겨진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전승기념관에는 1211고지방위자들이 남긴 사연깊은 당세포회의 결정서초안이 있다.

 

《첫째,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일보도 퇴각하지 말것.자기에게 부과된 전투명령을 무조건 집행할것.

 

둘째, 목숨이 붙어있는한 끝까지 싸우라! 탄알을 아끼라!

 

셋째,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며 1211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자.》

 

이 결정서가 유명한것은 전호속에서 봇나무껍질에 써서 탄피속에 넣어 당원들이 돌려보았다는 사실에도 있지만 보다는 그 한자한자에 비껴있는 인민군전사들의 높은 정신세계앞에 머리가 숙어지기때문이다.

 

1951년 가을이였다.1211고지의 한 구간을 맡고 완강한 방어전을 벌리고있던 제2보병사단 17련대 2대대 6중대앞에는 많은 희생으로 하여 더이상 지탱하기 힘든 위험한 정황이 조성되였다.

 

당세포부위원장은 당원들을 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세포회의를 열고 당결정을 채택할 결심을 하였다.또다시 고지로 기여올라오는 적들때문에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없었다.당세포부위원장은 봇나무껍질을 총탁우에 펴놓고 거기에 결정서초안을 적어나갔다.그리고 그것을 탄피속에 넣어 돌려가며 보게 하였다.당원들의 손과 손으로 옮겨진 그 결정서초안의 뒤면에는 이런 글들이 씌여졌다.

 

《세포부위원장동무, 결정서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총탄을 아끼겠습니다.》

 

《내옆에 있는 2분대장 김동무도 같은 심정이라고 하오.절대찬성이라고…

 

당원동무들!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민청원들의 앞장에 서서 싸웁시다.》

 

그무렵 제2보병사단 4보병련대 2대대 4중대에서도 고지에 짙게 드리운 포연속에서 공개당총회가 진행되였다.

 

《1211고지의 뒤에는 경애하는 김일성장군님을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가 있고 우리의 사랑하는 고향땅이 있습니다.…

 

나는 돌격전의 맨 선두에 서겠습니다.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이렇게 말하는 당원 강동무의 두눈에서는 원쑤에 대한 증오의 불길이 일고있었다.

 

두명의 전사들도 당원들의 뒤를 이어 미제의 가슴팍에 복수의 총창을 박고야말 결의를 토로하였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정치부중대장은 수류탄포장지를 전투가방우에 펼쳐놓고 결정서초안을 써나갔다.

 

승리에로 고무하는 기발과도 같이, 우렁찬 군가와도 같이 결전의 길에 나선 용사들의 가슴에 세찬 격랑을 일으켰던 그날의 사연깊은 당결정서를 다시금 새겨보자.

 

《첫째, 당원들과 민청원들은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1211고지의 일각에 달라붙은 적들을 즉시에 소멸하고 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여주지 말라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끝까지 충실할것.

 

둘째, 전체 당원들은 탄환이 떨어지면 육탄으로 적진에 뛰여들어 적들에게 천백배 복수의 무리죽음을 줌으로써 희생된 전우들의 원한을 풀것.

 

셋째, 전투원들을 고무하기 위하여 돌격의 맨 선두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릴것.》

 

부대도 전투장소도 같지 않고 맡은 임무도 서로 달랐지만 당결정서들에 하나같이 맥박치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였다.

 

해방후 길지 않은 5년세월이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라는것을 책에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해 체득한 인민군전사들이였다.하기에 그들은 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을 곧 위대한 수령님께 다지는 맹세로 여기였고 그것을 지키는것을 최대의 영광, 최고의 영예로 간직하였던것이다.

 

포연서린 당결정서들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전화의 나날 용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얼마나 뜨겁고 진실한것인가를.

 

전쟁의 3년세월 전선과 후방에서 얼마나 많은 당회의들이 열렸고 얼마나 많은 당결정들이 채택되였는지 우리는 다 헤아릴수 없다.하지만 명백한것은 집행되지 못한 당결정이 단 한건도 없었다는 사실이다.비록 땀과 피에 절고 포연이 스민 종이나 나무껍질 등에 씌여진 길지 않은 글이였으나 인민군전사들은 그 한자한자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였고 그것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웠다.

 

1953년 6월, 351고지공격전투를 앞두고 주타격방향을 맡은 제7보병사단 53보병련대 2대대 5중대에서는 공개당총회가 열렸다.

 

《동무들! 당과 수령께 다진 충성의 맹세를 실천할 결정적시각이 드디여 왔습니다.피끓는 청춘의 열정이 그대로 폭약이 되여 351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우리모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올립시다.》

 

중대장의 이 말에 이어 많은 군인들이 토론하였고 결사의 맹세를 담은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돌격구령이 떨어지자 인민군전사들은 탄우속을 뚫고 나아갔다.수많은 전우들이 피를 뿌리며 쓰러졌지만 전투원들은 쓰러진 전우들의 복수를 다짐하며 고지로 달려올라갔다.

 

적의 철조망에 부딪치자 한 전사는 《동무들! 내 잔등을 밟고 앞으로!》라고 웨치며 철조망우에 서슴없이 엎드렸다.사랑하는 전우의 잔등을 밟고 철조망을 극복할 때 용사들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고지를 향해 치달아오르던 대오는 또다시 멈춰섰다.적의 중기화점이 불을 토하기 시작하였던것이다.이때 김인택동지를 비롯한 용사들은 주저없이 몸을 솟구치며 비호같이 달려나가 적의 화구를 막았다.

 

이 전투에서만도 3명의 육탄영웅이 배출되였다는 사실은 당결정을 관철하려는 인민군용사들의 각오가 얼마나 투철하였는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전승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은 전쟁의 마지막나날에 채택된 당결정서들앞에서도 좀처럼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1953년 7월중순,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직속 공병대대 대원이였던 당세포위원장 김병모동지는 공격전투를 앞두고 열린 공개당세포총회에서 자기 손으로 쓴 이런 결정서를 병사들앞에서 엄숙히 랑독하였다.

 

《첫째, 근위사단의 영예를 끝까지 고수할것.

 

둘째, 탄약을 다 사용하여도 적의 화점이 멎지 않으면 육탄으로 막을것.…》

 

당세포위원장은 당결정대로 자신이 먼저 육탄으로 적의 화점을 짓부시고 당앞에 다진 로동당원의 마지막맹세를 집행하였다.

 

결사관철, 바로 여기에 로동당원의 값높은 영예가 있고 영원한 삶이 있다는것을 사연많은 당결정서들은 얼마나 감동깊이 새겨주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쟁취한 위대한 전승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로동당의 첫 세대가 목숨바쳐 집행한 당결정들이 합쳐지고 합쳐져 안아올린 력사의 기적이다.

 

가렬했던 전화의 나날로부터 70여년이 지났다.세월은 멀리 흐르고 세기와 세대는 바뀌였어도 당결정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당원의 본태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절절한 당부가 포연내배인 당결정서들에 실려온다.

 

당결정은 수령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이며 당중앙과 당원을 이어주는 귀중한 명줄이라고.

 

본사기자 김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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