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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미국 주도의 서방이 핵전쟁을 일으키기 직전 – 라브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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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4-23 08: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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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서방이 핵전쟁을 일으키기 직전 – 라브로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안 의결을 비롯 과거 체결된 각종의 군비통제협정 등을 파기하여 전쟁 지속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핵보유국들이 미국 편에서 젤린스키 정권 지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러시아는 이제 세계가 핵전쟁 문턱에 서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세계적 전쟁 위기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등 서방의 전쟁 지속 의지로 서방과의 세계 전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위험한 경계에 서 있다.


저자: RT


번역: 통일시대연구원 번역팀


출처: RT 4월 22일자 기사

 

미국 주도의 서방이 핵전쟁을 일으키기 직전 – 라브로프


서방의 핵보유국 세 곳은 키예프 정권의 주요 후원자이자 러시아에 대한 도발의 주요 조직자 중 하나라고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2024년 4월 22일 


원문 제목: US-led West on verge of causing nuclear war – Lavrov

원문 보기: https://www.rt.com/russia/596388-lavrov-west-nuclear-war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Getty Images / dia images / RT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이 주도하는 집단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공개적인 적대적 입장과 기존 군축 협정들(arms control agreements)을 훼손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세계 핵보유국들 사이에 재앙적인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및 안보 연구 센터가 주최한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에서 라브로프는 세계가 군비 통제, 군축, 비확산 메커니즘과 관련해 위기 상태에 있으며 이것이 국제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균형 잡히고 평등한 (군축) 협정의 고의적인 파괴"와 미국에게만 이익이 되는 "노골적으로 부정직한 술수"를 냉소적으로 결합한 워싱턴에 그 책임을 돌렸다.


라브로프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미국이 오랫동안 적들에게 압력을 가해왔던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의 최근 검토 주기를 차단한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점점 군사 블록과 유사”해지고 있는 미국, 영국, 호주 간의 오커스(AUKUS) 3자 협정과 군사비를 늘리고 있는 나토(NATO)가 제기하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고위 관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도 위험 요소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서방의 주요 3대 핵보유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가 "범죄적인 키예프 정권" 의 주요 후원자이자 러시아에 대한 도발의 "주요 조직자" 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미국과 NATO 가입국은 여전히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하는 꿈을 꾸고 있으며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우리나라를 억제하려는 정책을 계속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서방은 핵보유국 간의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직접적 군사 대결의 위험한 경계에 서 있다.“


미국 무기통제협회(Arms Control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는 전 세계 핵탄두의 거의 9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는 핵무기고를 감축하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마지막 남은 핵 협정인 'New START'로 알려진 전략 무기 감축 협정의 참여를 중단했다. 러시아는 이번 협정 중단의 우선적 요인으로 미국의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을 꼽았다. 이후 워싱턴은 모스크바에 협정 대화를 재개 할 것을 호소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이 키예프를 계속 지원하는 한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대응했다.


라브로프는 연설에서 "미국이 우리나라를 반대하는 총체적인 하이브리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의 군축 대화는 "어떠한 기초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출처 통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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