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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런 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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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4-13 08: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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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런 전세대

 

편집국

 

 [로동신문]은 13일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런 전세대가 있다”는 연재기사에서 당이 제시한 강철고지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새로운 천리마속도인 강선속도를 창조하여 인민의 마음속에 천리마의 고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강선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연혁사를 소개하였다.

 


(자료사진)

 

전문을 소개한다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연혁사를 펼치며

조국이 큰 산을 넘을 때마다 그 앞장에는 항상 강선로동계급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우리 당의 핵심부대입니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천리마의 고향으로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강선.

 

혁명앞에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조국이 큰 산을 넘을 때마다 제일 믿고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언제나 강철로 우리 당을 결사옹위하여 부강조국건설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다.

 

 

 

천리마는 어떻게 날아올랐는가

 

 

 

주체45(1956)년, 그때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자재도 자금도 모자랐고 인민들의 생활도 아직 펴이지 못하였다.그 틈을 타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공공연히 우리 당에 도전해나섰다.

 

그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을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다고,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강선의 로동계급은 산악처럼 일떠섰다.

 

곧 강재 1만t을 증산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그것은 그대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보위하기 위한 치렬한 결사전이였다.

 

《우리의 기준량은 따로 없다.당과 수령의 요구, 이것이 곧 우리의 기준량이다.》라는 글발을 작업현장에 써붙인 강선의 로동계급은 지혜와 열정을 합치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용해공들은 수백℃를 헤아리는 채 식지 않은 로에도 앞을 다투어 뛰여들었고 압연공들은 강괴이송장치가 가동하지 못하면 시뻘겋게 달아오른 강괴를 분괴압연기앞으로 끌어다 지레대로 들이밀었으며 기중기가 고장나면 모두가 달라붙어 강편을 목도로 메여날랐다.

 

그들은 1만t증산에 땀만 바치지 않았다.당시 분괴압연직장의 당분조장은 암해분자들이 일으킨 설비사고에 의하여 압연기곁에서 숨을 거두었다.그를 묻고 묘비대신 팔뚝만한 강재토막을 세워놓으며 압연공들은 피눈물속에 다짐하였다.1만t을 더 뽑기 전에는 다시 찾아오지 않겠다고.

 

1957년 1월 1일 첫 용해를 맡아하게 된 진응원작업반장은 용해공들과 토론하고 그때까지만 하여도 기능수준을 고려하여 쓰지 못하게 변압기의 최고전압단자에 붙여놓았던 봉인을 뜯었다.큰일이나 난것처럼 펄쩍 뛰는 소극분자들에게 진응원작업반장은 단호하게 말하였다.

 

《걱정마오.남들이 하는것을 우리라고 왜 못하겠소.분괴압연직장 동무들이 더 많은 강괴를 기다린단 말이요.》

 

자기 교대에서만이 아니라 로전체에서 생산이 늘어나야 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울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그들은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글발을 작업현장에 붙여놓았다.

 

오늘날 어느 공장, 기업소에서나 볼수 있는 《다음교대를 위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고결한 풍모가 비껴있는 이 유명한 글발은 이렇게 태여났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한몸바쳐 보답하려는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열정으로 강선의 로동계급은 1957년에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밀어내며 천리마운동의 불길을 앞장에서 세차게 지펴올렸다.

 

 

 

새로운 천리마속도, 강선속도창조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높이 제1차 5개년계획을 2년 8개월만에 완수한 강선의 로동계급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가 제시한 제1차 7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곳을 찾으시여 천리마운동의 선구자들인 강선로동계급이 강철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은 강선로동계급의 가슴에 세찬 불길을 일으켰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강철고지를 점령하고 7개년계획수행에서 첫 봉화를 들자!

 

모두가 이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줄달음쳤다.

 

분괴압연직장의 압연공들은 현존설비에 살을 붙이고 그것을 더욱 정비보강하는데서 해결방도를 찾았다.

 

가열능력과 압연속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새로운 장치들을 도입하기 위한 탐구가 심화되였다.소극분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이 때없이 머리를 쳐들었지만 그럴 때마다 압연공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는 배심으로 수백건의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도입하였다.

 

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인 분괴압연기를 잘 관리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매 작업반에서 공구주머니를 차고다니면서 설비를 정비하는 운동이 전개되였고 그후 그것은 이동공구함운동으로 확대되였다.또한 설비리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압연롤의 재질을 개선함으로써 종전에는 한주일에 한번씩 보수하던것을 15일로 연장하여 거기서만도 한해에 근 1만t의 강편을 더 생산할수 있는 예비를 마련하였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54(1965)년 1월 어느날 또다시 강선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제강소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해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는 천리마작업반운동도 맨먼저 시작하였고 당중앙의 직접적인 지도도 많이 받는 공장이라고, 만일 동무들이 7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고 당대회에 참가한다면 강선제강소가 다시한번 커다란 영예를 떨치게 될것이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그 믿음에 무한히 고무되여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이 자체로 출강남비를 제작하여 생산되는 쇠물을 제때에 처리할수 있게 할 때 분괴압연직장의 압연공들은 수많은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설비를 개조하여 40만t의 강편을 뽑아낼수 있는 능력을 조성하였다.

 

이렇듯 당이 제시한 강철고지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강선로동계급은 새로운 천리마속도인 강선속도를 창조하게 되였다.

 

 

 

력사의 땅에 또다시 타오른 혁명적대고조의 봉화

 

 

 

강선의 로동계급은 누구나 2008년을 잊지 못해하며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바로 그해에 강선의 로동계급은 고난의 무거운 장막을 헤치고 분연히 떨쳐일어나 자기의 설계와 기술, 자체의 힘으로 단 몇달사이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웠다.

 

전기로현대화공사, 기존상식으로 놓고보면 그것은 모든것이 부족했던 당시의 조건에서 가능성보다 불가능성이 더 많았던 어려운 공사였다.

 

설계만도 3년이상 걸려야 했다.하기에 현대적인 전기로를 다른 나라에서 사오자는 안도 제기되였고 최소한 설계도면만이라도 의뢰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한 때 강선로동계급의 마음속에서 울려퍼진 노래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 세기에 더욱 높이 울려주신 가요 《강선의 노을》이였다.전후 가장 어려웠던 때에 천리마운동의 발단을 열어놓은 강선이 또다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그들은 초고전력전기로를 기어이 일떠세워 자력갱생의 노을을 더욱 붉게 피워올릴것을 굳게 맹세다졌다.

 

강선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기 시작하였다.애로와 난관이 수없이 앞길을 가로막았지만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의 할아버지, 아버지들은 전후 빈터에서 40일만에 전기로를 복구하였으며 천리마대고조의 서막을 열어놓으며 강철로 당을 결사옹위하여왔다.이러한 강선의 후손들인 우리에게 주저앉을 권리란 없다.

 

이런 의지를 안고 그들은 처음 3년이 걸릴것으로 타산하였던 설계를 몇달만에 완성하고 물속에서 함마로 콩크리트기초를 까내고 수십t이나 되는 로받침틀을 10t기중기로 현장에 날라오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초고전력전기로공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20대, 30대의 새세대들로서 전후의 재더미를 연혁소개실의 사진으로만 보아오고 《두대치기》,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부름을 추억담으로만 들어온 사람들이였다.하지만 그들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해온 전세대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그대로 이어갈 맹세를 안고 자력갱생의 노을, 신념의 붉은 노을을 지펴올리였다.

 

주체97(2008)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새로 건설한 초고전력전기로를 보아주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초고전력전기로를 몇달동안에 건설한것을 보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속에 1950년대의 투쟁정신이 살아있다고,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이 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소리치며 힘차게 내달려야 전국의 로동계급의 발걸음이 더 빨라진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 세워주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온 나라가 당의 부름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을 일으킬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한 강선의 로동계급은 다시한번 천리마의 기상, 강선의 본때를 보여줄 결사의 각오를 안고 강철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갔다.

 

당의 믿음만 있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한 강선의 로동계급의 투쟁은 말해주고있다.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분발하여 당의 부름에 한결같이 화답하여나설 때만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는 시대의 선구자가 될수 있다는것을.

 

본사기자 김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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